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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k5XxWmIMl 2019/11/30 19:05:41 ID : a4E7fhBs4JO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난꽃과 같은 삶. #난입은_자유
◆Wkk5XxWmIMl 2019/11/30 19:07:13 ID : a4E7fhBs4JO
오늘은 내 인생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기에.
◆Wkk5XxWmIMl 2019/11/30 19:38:21 ID : a4E7fhBs4JO
나는 난꽃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짧고 굵게 살다 가고 싶은데 벚꽃은 너무 쉽게 지잖아.
◆Wkk5XxWmIMl 2019/11/30 23:17:56 ID : a4E7fhBs4JO
내가 원하는 건 지금과 같이 스스로에게 휘둘리는 삶은 아닐 것이다.
◆Wkk5XxWmIMl 2019/11/30 23:18:08 ID : a4E7fhBs4JO
스스로의 노예인 사람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겠어.
◆Wkk5XxWmIMl 2019/11/30 23:18:32 ID : a4E7fhBs4JO
여기는 내가 머무르고 싶은 위치가 아니야.
◆Wkk5XxWmIMl 2019/12/01 10:32:25 ID : a4E7fhBs4JO
인생을 내 맘대로 살 기회는 오늘밖에 없다. 만약 오늘만 원하는 대학을 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하겠지? 간절하고 절박하게 오늘을 보내야 해.
이름없음 2019/12/01 10:34:04 ID : rur9a1hhAnR
오키드 예쁘지
◆Wkk5XxWmIMl 2019/12/04 22:49:25 ID : a4E7fhBs4JO
이제 봤네. 예쁘지. 난꽃.
◆Wkk5XxWmIMl 2019/12/04 22:49:45 ID : a4E7fhBs4JO
오늘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3시간 16분(현재)
◆Wkk5XxWmIMl 2019/12/04 22:49:52 ID : a4E7fhBs4JO
벼락치기 D-5
◆Wkk5XxWmIMl 2019/12/04 22:50:48 ID : a4E7fhBs4JO
일 년조차 무언가를 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인데 난 무슨 정신으로 이렇게 논 등신인지
◆Wkk5XxWmIMl 2019/12/04 22:51:35 ID : a4E7fhBs4JO
이런 자제력의 내가 오늘 무언가를 못 했다고 내일 무언가를 할 리가 없지? 로마도 사람도 천천히 만들어지는 거니까.
◆Wkk5XxWmIMl 2019/12/04 22:51:47 ID : a4E7fhBs4JO
그렇다면 겨울방학 때라고 뭐가 달라질 것인가?
◆Wkk5XxWmIMl 2019/12/04 22:53:10 ID : a4E7fhBs4JO
그래도 우리 엄마는 이번에 실장으로 승진했다. 월급도 늘어난다...! 축하해줄 필요는 없지만 아무튼 기숙학원에 방학동안 들어갈 여지가 생겼다 이 말이지. 그보다는 폰을 엄마 출근할때 맡기는 게 이득이겠지만.
◆Wkk5XxWmIMl 2019/12/04 22:57:37 ID : a4E7fhBs4JO
그렇게 오늘처럼 꽃이 꽃인 줄 모르고 봄이 봄인 줄 모르다가 그렇게 난꽃은 말라 비틀어지고 수분은 맺지 못한채로 쭉정이처럼 텅텅 비어 불에 던져지는 꼴이 되는 건 도저히 못보지. 어떻게든 줄이고 또 줄여서 차라리 스마트폰을 하지 않더라도 그래도 공부하는 게 이득이야.
◆Wkk5XxWmIMl 2019/12/04 22:58:03 ID : a4E7fhBs4JO
전에 봤던 말. 보일러 배관이 터진 것처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1순위로 두라는 것. 쉽지만 언제나 잊지.
◆Wkk5XxWmIMl 2019/12/04 22:58:19 ID : a4E7fhBs4JO
나는 쭉정이가 될까...? 쌀알이 될까?
◆Wkk5XxWmIMl 2019/12/04 23:00:32 ID : a4E7fhBs4JO
사실 그런 거 여기 써봤자 의미없는 걸 알아. 난 꽃도 나무도 아니고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사람이기에 더욱 쉽게 무너지고 더욱 약해지니까 누군가 보든 보지 않든 일기를 쓰는거지. 내가 길을 잃지 않게.
◆Wkk5XxWmIMl 2019/12/04 23:03:44 ID : a4E7fhBs4JO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무신론자지만 경전의 구절들은 뭐가 됐든 좋아한다.
◆Wkk5XxWmIMl 2019/12/04 23:04:06 ID : a4E7fhBs4JO
저게 구원이든 기회이든 씨는 좋은 밭에 뿌려 좋은 관리를 해야 결실을 맺는 법이지.
◆Wkk5XxWmIMl 2019/12/04 23:06:56 ID : a4E7fhBs4JO
말로는 터진 보일러처럼 일을 1순위로 하라고 했지만 말처럼 쉽지 않지. 일 년 가까이 수리해야 하는 보일러가 어딨어. 이사를 가고 말지. 하지만 하루하루 아침에 터져서 하루종일 수리해야 하는 보일러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결국 보일러 수리공이 되라는 소리였나?!!
◆Wkk5XxWmIMl 2019/12/05 00:05:13 ID : a4E7fhBs4JO
어제 사용한 스마트폰 시간 3시간 51분. 기말고사 D-4 하루아침에 끊는 건 기대 안하고, 오늘은 1시간으로 제한해보자.
◆Wkk5XxWmIMl 2019/12/05 00:16:11 ID : a4E7fhBs4JO
자제력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가령 욕을 의식적으로 하지 않는다던가, 심지어는 양치할 때 주로 쓰는 손의 반대쪽 손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학습 능률이 좋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단순히 스레딕이나 스마트폰을 하지 않는 문제가 아니란 말이지. 이건 조금 더 큰 문제다. 나와의 싸움이란 소리다.
◆Wkk5XxWmIMl 2019/12/05 23:09:38 ID : a4E7fhBs4JO
작심삼일은 원래 3일만 버티면 이후로는 견딜 만 하다는 뜻이었다고 한다. 사실 난 5일 정도로 잡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그정도는 버텨야 이후가 수월해진다는 소리다.
◆SLbu2nCi2pV 2019/12/09 00:01:35 ID : a4E7fhBs4JO
실패는 불가능이 아니다. 실패는 다른 방법과 새로운 노력을 필요로 한다는 걸 말할 뿐이다.
◆Wkk5XxWmIMl 2019/12/09 00:02:05 ID : a4E7fhBs4JO
인코 실수했나
◆Wkk5XxWmIMl 2019/12/17 00:49:23 ID : a4E7fhBs4JO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과 그만큼의 우주가 있다. 다른 우주에 사는 사람에게 자신의 잣대를 들이밀어봤자 의미 없을 뿐더러 타인의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맞춰봤자 불행해질 뿐이다. 그러니까 체육 싫다는데 억지로 시키지 마라 홈트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난 단체경기가 싫을 뿐이라고. PT해주던가.
◆Wkk5XxWmIMl 2019/12/17 00:54:33 ID : a4E7fhBs4JO
융합형 시대니 인문학적 인재니 하는데 제 생각에는 이과생들의 인문학 교육만큼 문과생들의 공학교육도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정치하는 사람들이 문과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역도 반드시 필요하다 제발
◆Wkk5XxWmIMl 2019/12/17 00:57:53 ID : a4E7fhBs4JO
특히 인문학도들의 편협한 지식은 실로 사회적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인문학계의 과학적 지식 부족은 예술계통 작품들이 자기만의 풀에 갇혀 결국 점점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설, 극, 그림, 음악 기타등등이 과학적 지식이 부족하면 결국 감성을 통한 호소에만 집중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쟤네들은 왜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자와 컴퍼스로 해체하냐!'라는 개소리를 지껄였던 일부 포스트모더니스트들과 같은 발언을 하게 되는 것이다. 뭐 어디까지나 내 소견이지만 아무래도 나만의 의견은 아닌듯.
◆Wkk5XxWmIMl 2019/12/17 00:58:46 ID : a4E7fhBs4JO
일례로 드라마에 나오는 회사들 보면 왜 주인공이 죄다 마케팅부서겠어? 작가가 공학적 지식을 쌓기는 그러니까 그렇지...
◆Wkk5XxWmIMl 2019/12/17 01:00:52 ID : a4E7fhBs4JO
이렇게 게으르게 '공대감성'을 쌓지 못한 예술가들의 행보는 결국 추상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을 만드는 결과로 이어지는데 그렇게 되면 결국 오글거리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일반사회에서조차 멀어지게 되는 것.
◆Wkk5XxWmIMl 2019/12/17 01:01:29 ID : a4E7fhBs4JO
오히려 이런 세상에서 융합적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은 인문학도들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Wkk5XxWmIMl 2019/12/17 01:02:10 ID : a4E7fhBs4JO
그러니까 제발 포스트모더니즘을 과학에 들이밀지 마라 상대성이론이 빛에 절대적 우위성을 부여하니 권력적이라는 말은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정말로.
◆Wkk5XxWmIMl 2019/12/17 01:07:58 ID : a4E7fhBs4JO
아 물론 갑자기 찬물 끼얹는 과학도들이 잘했다는 건 아니고. 이렇게 보면 그냥 스노비즘이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Wkk5XxWmIMl 2019/12/17 01:09:46 ID : a4E7fhBs4JO
잘 난 척 하 지 마 세 요 -by 소크라테스, BC.5 어딘가에서
◆Wkk5XxWmIMl 2019/12/17 01:13:45 ID : a4E7fhBs4JO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모르는 사람은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다. 그럼 스스로가 괴로운 줄 모르는 사람은 가장 괴로운 사람인가?
◆Wkk5XxWmIMl 2019/12/23 01:04:23 ID : a4E7fhBs4JO
바늘, 실, 칼 또는 가위. 가위 또는 칼로 베고 바늘과 실로 꿰맨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원하는 게 나오지 않을까 하고 한숨 한 번, 싹뚝.
◆Wkk5XxWmIMl 2019/12/23 01:05:05 ID : a4E7fhBs4JO
꿰매기만 하면 과하고 베기만 하면 부족하다...
◆Wkk5XxWmIMl 2019/12/25 23:41:04 ID : a4E7fhBs4JO
마음이 텅 비었어 외롭다기보단 무기력하고 공허한 느낌 그냥 채우고 채우고 그저 살기 위해 밥을 먹듯이 무감각이 사는 기분
◆Wkk5XxWmIMl 2019/12/25 23:42:10 ID : a4E7fhBs4JO
사실 내가 이런 기분을 느끼는 건 외로움 대신 지불하는 대가다. 빈 마음은 외롭지는 않으니까. 탐욕스러워질 뿐이지.
◆Wkk5XxWmIMl 2019/12/25 23:43:20 ID : a4E7fhBs4JO
공허한 마음이 지식을 원하고 힘을 원하고 돈을 원하고 사람을 원하고 명성을 원하고 먹을 식과 탐할 탐은 한자가 비슷한 것 같아.
◆Wkk5XxWmIMl 2019/12/25 23:44:06 ID : a4E7fhBs4JO
무의미한 기분은 아니고. 약간의 공복은 건강에 좋잖아? 오히려 이정도면 활동하기 편하다는 느낌. 운동할 땐 꽉 차면 오히려 힘들지.
◆Wkk5XxWmIMl 2019/12/30 23:45:45 ID : a4E7fhBs4JO
부족한 나지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 조금씩 바뀌다 보면 언젠가 나아가는 날이 올거라고 그렇게.
◆Wkk5XxWmIMl 2020/02/02 11:14:05 ID : O62E1a3A7ul
자신은 최고의 적이자 아군...
◆Wkk5XxWmIMl 2020/02/02 11:15:05 ID : O62E1a3A7ul
난 뭔가 굉장하거나 거창한 성공을 원하지 않아 그저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싶어. 발전하고 발전하는 사람.
◆Wkk5XxWmIMl 2020/02/02 11:15:20 ID : O62E1a3A7ul
어쩌면 가장 거창한 것일지도.
◆Wkk5XxWmIMl 2020/02/02 11:15:40 ID : O62E1a3A7ul
모든 철학자들이 추구했던 삶이기도 하지.
◆Wkk5XxWmIMl 2020/02/02 11:16:35 ID : O62E1a3A7ul
내가 소크라테스만큼 똑똑하다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같은 인간임에 자신감을 가질 수는 있지
◆Wkk5XxWmIMl 2020/02/02 11:17:20 ID : O62E1a3A7ul
모든 씨앗이 하늘에 닿는 나무는 될 수 없지만 곧게 자라려고 노력하듯이.
◆Wkk5XxWmIMl 2020/02/02 11:19:09 ID : O62E1a3A7ul
그렇게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자. 뒤가 없다는 듯이.
◆Wkk5XxWmIMl 2020/02/02 11:22:23 ID : O62E1a3A7ul
우리는 우리 전체를 관찰하기보다 나라는 객체에 주목해야 해. 인간 전체를 보기보다 나에게 주목해야 해. 타인의 한계를 살피기보다 나의 한계를 생각함으로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나는 남이 아니고 그렇기에 남처럼 행동할 이유가 없지. 또 억지로 남과 다르게 살 필요도 없고. 그저 우리는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 게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해.
◆Wkk5XxWmIMl 2020/02/02 11:25:05 ID : O62E1a3A7ul
누군가는 남이 짜놓고 내다버린 격자가 맞을지도 모르지. 남에게 맞는 격자가 맞을지도 모르고. 그렇지만 둘 다 아니라면 우리는 자신만의 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거지. 그래서 삶에 철학이 필요한 거고. 남을 도울 때 즐거움을 느끼는가? 희생은 무엇인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한 번 뿐인 삶이니까 스스로를 온전히 깨닫는 건 정말 중요해.
◆Wkk5XxWmIMl 2020/02/02 11:25:56 ID : O62E1a3A7ul
그렇지만 아마 불가능할거야. 스스로를 온전히 깨닫는다는 건. 그렇지만 어느정도 틀이 완성된다면 삶에 방향성이 생기겠지.
◆Wkk5XxWmIMl 2020/02/12 17:29:01 ID : a4E7fhBs4JO
단 4일만에, 정신적 재활이 필요한 수준... 까지 왔다. 몰입도 집중도 매우 떨어진다. 어쩌면 작심삼일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옳을지도. 위기일수록 더 잘해야 성장하는 것인데도 미끄러진 나의 잘못. 다시 도전한다.
◆Wkk5XxWmIMl 2020/02/28 15:50:53 ID : a4E7fhBs4JO
자살은 스스로를 죽이는 행위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살에 유달리 관용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살은 스스로를 죽이는 행위다. 세상에 하나뿐인 인격체를 말소시키는 행위다. 타인을 본인이 원한다고 절벽에서 밀어 떨어트리는 행위만큼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 자살이 죄라던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누굴 죽이던간에 살인이라는 말이 하고 싶다.
◆Wkk5XxWmIMl 2020/02/28 15:53:46 ID : a4E7fhBs4JO
칸트가 한 말에 아니꼬운 부분들도 있지만 (물론 그 사람이 나와 동시대에 살았다면 내가 지적할 거리를 찾기 어려웠을지 모른다. 그 사람의 논리 중 내가 사랑에 가깝게 좋아하는 것들도 있음) 스스로를 죽이는 것 또한 살인이란 말은 내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릴 때 나를 돕는다.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의 가슴에 칼을 꽂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면서 자신은 쉽게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오만에 가까운지도 모른다.
◆Wkk5XxWmIMl 2020/02/28 15:55:36 ID : a4E7fhBs4JO
내가 죽으면 세상은 의미가 없어진다.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느낄 수 없게 된다. 역시 아직은 죽기 아쉽다. 죽을 때까지 그럴 것이다.
◆Wkk5XxWmIMl 2020/02/28 15:57:03 ID : a4E7fhBs4JO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무슨 말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 퇴보만 안 하길 소망한다.
◆Wkk5XxWmIMl 2020/02/28 16:03:32 ID : a4E7fhBs4JO
니체의 사상을 아직은 잘 모른다. 그렇다 하더라도 다시 살아도 괜찮은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영원히 반복되고 반복되고 반복되더라도, 다시, 다시, 다시 살더라도, 내 삶을 사랑할 수 있을 정도로 살고 싶다.
◆Wkk5XxWmIMl 2020/03/01 22:51:31 ID : a4E7fhBs4JO
길을 잃고 헤매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인간이구나.
◆Wkk5XxWmIMl 2020/03/01 22:52:46 ID : a4E7fhBs4JO
그렇지만 나를 인간이라고 할 수 있나? 역사상 최대의 성인도, 최악의 범죄자도 모두 인간으로 포함해도 되는 건가? 그저 생물학적인 기준으로? 정말로 그들은 인간이었으며 나는 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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