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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fVfattcmk 2019/12/01 15:53:56 ID : BbyIE09vBbz
일단 나 먼저할게
이름없음 2019/12/01 15:58:20 ID : a9Arze3SK0m
ㅂㄱㅇㅇ
◆xPfVfattcmk 2019/12/01 16:06:44 ID : BbyIE09vBbz
나는 지금 내년에 고1 올라가는 사람인데 그 일은 초3때 겪었던 이야기야 학교가 끝나고 방과후도 끝나고 우리 초등학교 도서실은 6시? 까지했는데 그 날 따라 7시까지 했어 사서 선생님은 잠시 어디로 나가시고 나랑 부대(가명) 찌개(가명) 이 셋이서 도서실 가운데에 신발 벗고 앉아서 책읽는 곳이 있거든 거기서 앉아서 책 읽다가 갑자기 문득 분신사바를 하고싶었던거야 그래서 내가 애들아 우리 분신사바하자 이랫는데 애들은 흔쾌히 하자고 했지 그래서 준비물을 다 챙기고 시작했어 근데 실패를 한거야 완전 실망했지 왜 이딴거 햇지 이랫는데 찌개가 갑자기 그러는거야 “ 이 종이 불태우지않으면 우리 귀신 씌어진데 “ 나는 “ 괜찮아 뭐 귀신이 대수라고 “ 라고 말하고 이제 우리가 마지막으로 사용했으니까 치우려고 일어났는데 내 자리에만 빨간색 색연필로 막 칠해져있는거야 그래서 그거보고 너무 소름끼쳐서 집에 가는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거야 진짜 이러다가 죽을 만큼 그래서 빨리 집가려고 신호등 건너는데 당연히 초록불에 건넘 근데 갑자기 무슨 빨간색스포츠카 가 내 앞으로 슝- 지나가는거야 진짜 한 시속 100넘어 보였어 근데 다시 보니까 없는거야 아 내가 미쳤구나 하고 집가서 엄마가 무당 쪽에 신기가 있는 분이셔 근데 난 그때까지 엄마는 그냥 집에서 한복입는 사람인 줄 알았지;; 그래서 집 들어가니까 엄마가 정색하면서 나보고 나가라고 소리치는거야 계속 허공을 쳐다보면서 수리고 나는 기절해서 그 다음내용은 모르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가니까 같이 했던 부대랑 찌개 는 일주일동안 학교에 나오지않았어 나중에 물어보니까 귀에서 계속 “ 나 불러놓고 왜 나랑 안놀아줘 ??” 를 밤새도록 외쳤다고 해 둘다 ......
◆xPfVfattcmk 2019/12/01 16:27:25 ID : BbyIE09vBbz
헉 보고있다니 고마워!!!
◆xPfVfattcmk 2019/12/01 16:31:18 ID : BbyIE09vBbz
하나 또 있어.. 저 때 일 빼고 저런 느낌을 받은 일이 없었어 근데 평화롭게 지내다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일 터짐 ㅠㅠㅠㅠㅠ 살짝 엄마가 그 쪽에 잘 알고 계시니까 그런일이 꼬일 때마다 한 번에 우르르 오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
◆xPfVfattcmk 2019/12/01 16:37:38 ID : BbyIE09vBbz
일단 얘기해줄게 초 3때는 분신사바가 유행했다면 초5때는 찰리찰리가 유행했어 근데 애들이 유행을 겁나게 따라한단말이야 그래서 반에서는 찰리찰리 맨날 하고 있는데 다들 허접하게 해서 오던 귀신도 가는 그런 수준으로 하는데 갑자기 우리 반에 귀신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거든 근데 걔가 내 짝 보고 찰리찰리를 하자는거야.. 그래서 내 옆에서 걔네 둘이 하는데 완전 정석으로 하길래 좀 무서워서 귀 막고 엎드리고 있었음 근데 레알로다가 찰리가 온거야 ;; 막 연필 돌아가고 애들 겁나 몰리고 나는 그때부터 좀 정신이 희미해졌음 ㅠㅠㅠ 진짜 생각만 해도 끔찍햇어
◆xPfVfattcmk 2019/12/01 16:39:40 ID : BbyIE09vBbz
뭔가 진짜 이거는 맣로 표현 못하는데 몸이 갑자기 뜨거워지고 몸이 막 휘어지고 머리 아프고 내 영혼이 빠져나갈ㄹ듯한 느낌??그리고 난 정신 잃었어 눈 뜨니까 병원이더라고
◆xPfVfattcmk 2019/12/01 16:44:22 ID : BbyIE09vBbz
애들한테 들으니까 정신 잃었을 때부터 갑자기 내가 책상에 머리를 박고 막 이상한 말을 계속 했대 영어인지 프랑스어 인지 알게모를 말을 계속 .... 그래서 애들이 무서워서 그만하자고 하고 일어나서 불태우자마자 내가 쓰러졌대 근데 애들아 나는 0개 국어라 .. 한국어도 잘 모른단다.. 그냥..아 이건 소름돋는게 아니라 무서운 썰인가..모르겟네 너네는 안 소름끼칠ㄹ수도있는데 나는 좀 끼쳤다..이 말이지..
◆xPfVfattcmk 2019/12/01 16:47:05 ID : BbyIE09vBbz
애들아 나 너무 심심해서 그런데 같이 풀자...
이름없음 2019/12/01 16:47:17 ID : 6ZinTTRBgoY
ㅁㅊ ㅜㅜㅜ 보고있어
◆xPfVfattcmk 2019/12/01 17:09:38 ID : BbyIE09vBbz
보고있다니.. 더 풀어줄게.. !!
◆xPfVfattcmk 2019/12/01 17:11:36 ID : BbyIE09vBbz
살짝 엄마가 신기 있는 사람인지라 나랑 언니도 조금은 신기가 있는거 같애 근데 엄마는 기가 엄청 세고 나는 보통? 인데 언니가 진짜 엄~총 약해 그래서 어렸을 때 부터 귀신들한테 괴롭힘도 많이 받고 지금도 받는 상태야 소름돋는 얘기를 해야되는데 내 썰만 풀고있네 ..ㅠㅠ
◆xPfVfattcmk 2019/12/01 17:16:15 ID : BbyIE09vBbz
바야흐로 언니가 어렸을 때 그 날따라 아빠도 출장 가시고 엄마도 풀장 가셔서 언니랑 나랑 있었는데 당연히 나는 엄청 어렸으니까 ㅎㅎ 일찍 자고 있었지 근데 언니도 이제 자려고 눈을 붙히려는데 갑자기 누가 문 손잡이를 잡고 당기는 소리가 들렸대 10분동안 그것도 천천히 덜컥-..덜컥-..덜컥-.. 이런 식으로 그래서 언니가 누구세요 이러니까 갑자기 당기는 소리가 빨라진거야 덜컥-덜컥-덜컥 언니는 진짜 무서워서 누구시냐고요 !! 소리를 질렀대 근데 말을 할 수록 더 세게 잡아 당기고 문을 발로 차고 그랫대 그래서 언니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지금 누가 집 문을 열라고 한다 무섭다 그때는 우리가 좀 가난했을 때라 반지하에 도어락도 아닌 열쇠를 넣고 돌리는 식이라 더 불안했었다고해
◆xPfVfattcmk 2019/12/01 17:22:45 ID : BbyIE09vBbz
엄마가 다행이 근처로 출장을 가셔서 1시간 후에 오셨다고 했는데 엄마가 집 들어왔을 때는 아무런 사람도 없었대 심지어 옆집한테도 물어봤는데 옆집이 좀 예민하거든 근데 하나도 못들었대 .. 그 이후로 언니가 공부를 할 때 계속 귀에다가 말을 걸거나 친구를 하자는 식에 성인 남자 못소리로 말을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언니랑 나랑은 아빠가 달라 언니네 아빠는 언니를 되게 사랑하고 아꼈었대 근데 엄마를 엄청 원망했었다고해 술을 먹으면서 너랑 만난게 내인생 실수 라는 말도 하고 그랫대 근데 엄마는 우리 가정 지키려고 이혼 안하고 있었는데 나갔다가 집 들어오니 그 아빠분은 죽어있었대 알코올 중독으로 그래서 지금의 우리 아빠를 만나고 나를 낳으시고 잘 지냇는데
◆xPfVfattcmk 2019/12/01 17:25:36 ID : BbyIE09vBbz
아빠 영혼이 언니가 새아빠에다가 피도 다른 동생이 태어나니까 자기 딸이 불쌍했다고 생각했나봐 그랴서 언니한테 붙어서 친구하자 내말만 믿으라는 말을 하는데 그게 되려 언니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얐던거야 그래서 청춘을 그렇게 힘들게 보내고 지금은 정신과 약 먹고 있어 그래도 그나마 나아 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xPfVfattcmk 2019/12/01 17:41:52 ID : BbyIE09vBbz
애들아 너네 썰도 얘기해쥬
◆wNs3CjdveJX 2019/12/01 19:03:41 ID : ZbfPcmk7bu0
나는 평소에 미신을 잘 믿는편이야 어렸을 때부터 나는 까마귀가 어느 사람 집 지붕에 앉아있으면 거기 사는 사람은 곧 죽는다 이런 미신을 들은 이후로 그걸 믿게 되었어. 때는 2010년이야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 만큼이나 나를 애지중지 키워주신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몇년 후 부터 편찮아 지시기 시작하면서 치매 증상이 생기고 병원에 입원 하시게 되었어. 비록 치매 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내가 병문안 갈때 마다 “우리 ㅇㅇ이 왔어?”이러면서 아픈 몸 이끌고 나를 반겨주셨던 할아버지셔, 그러고선 몇 개월이 지나고 중환자실로 옮겨지시게 되고 몇시간이 지났을거야 할아버지가 내이름을 부르시면서 눈뜨고 돌아가셨어. 3일 뒤에 집에 가보니까 뒷마당에 까마귀 2마리가 죽어있더라.
◆2r9g587fe1x 2019/12/01 19:07:08 ID : zhwJSNwLanu
ㅂㄱㅇㅇ
◆xPfVfattcmk 2019/12/01 20:12:17 ID : BbyIE09vBbz
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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