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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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가 하소연하고 싶은 이야기는 내가 너무 나도 의지하고 사랑했던 사람의 이야기야

난 음악을 하는 학생이야

난 막연하게 되고 싶어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지

난 학원에 다닌지 2년쯤 됬었고

솔직히 같이 땀냄새 풍기고 코파고 그런 더러운 일상행동도 다하는 남자애들과의 연애나 좋아하는 감정따윈 생각해 본적도 없었어

그러다가 올해에 2월쯤 새로들어온 남자 3명이 있었어

한명은 나랑 동갑 둘은 우리보다 나이가 많았지

나는 동갑인 애랑 동네도 가까웠고 서로 아는 친구들도 많이 겹쳤어

우린 금새 친해 졌고

붙어다니기 시작했지

함께 붙어다닌지 7일도 안됐는데 학원사람들과 선생님들 모두가 우리가 사귄다고 의심했어

우린 그때 서로에게 전혀 감정은 없었어

그저 서로에게 친해지고 있는 친구 일 뿐이였지

근데 난 주변시선을 되게 신경쓰고 주변 시선에 따라 스트레스도 굉장히 받는 타입이며 우울증도 있었어

그래서 그런 의심들과 그런 뉸초리에 방에서 혼자 많이 울었지

그때와서 그 친구가 나를 달래줬어 다 괜찮을거라고하면서 말이야

근데 나중에 보니까 걔도 그것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혼자 울고 있더라 그거 보고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어 그때뷰터 조금 호감이 생겼던것 같긴해

다음이야기는 사람들이 보면 시작할께

아무도 안보는 건가

움 사귄다는 의심받는데 울정도로 서러운거야? 어째서?

ㅂㄱ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