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내년에 예비고3이 되는스레주야 이맘때쯤 고등학교 고민스레가 많이 올라와서 도움이 될까봐 이런 스레를 세워 나도 중3때 1년 내내 엄청 고민한거 같아,,, 그리고 현재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후회하고 있지^^ 1. 내신 ☞일단 여고는 내신따기 힘들다 이 말을 엄~청 많이 들어봤을거야. 나도 여고에 재학중인데..사실이야 ^--^ 많이 힘들어... 그런데 혹시 레더들이 1등급을 노리고 있다면 여고든 공학이든 둘다 힘들거야. 어느 학교든 진짜 괴수들은 있어가지고 걔네들이 1등급 다 가져가거든..(인문계 기준이야!) 1등급이 얼마나 힘드냐면 전체에서 4%가 1등급이거든. 우리학교는 한 학년에 13반이고 한반에 30명 조금 안되는데 1등급이 11명이야. 거의 한 반에 한명꼴로도 안나오는 셈이지... 그래서 1등급을 받으려면 자신 반에서 1등 할 생각은 하고 들어가야해 ㅎㅎㅎ 우리학교보다 인원 적은 사람들은 더하더라고. 아 인원 너무 적은 학교도 비추.. 1등급 비율 너무 적어 그럼 내신따기 쉽다는 말은 뭘 의미하는 걸까? 그 말은 밑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점수의 간격이 크다는 말이야. 예를 들자면 우리학교는 (영어 기준) 1등급이 98점 2등급이 96 3등급이 93 4등급이 80점대 중후반이야 점수 간 차이가 별로 없지? 그런데 내신따기 쉽다고 소문난 내친구네 학교는 1등급이 95점? 정도였고 2등급이 90점대 초반이었어 4등급은 40점대..... 이게 여고애들이 전체적으로 열심히 해서 그래 그래서 쉽게 말하자면 " 내신 망해도 덜 망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거같아 3~4등급 이정도부턴 말그대로 따기 쉬워. 그런데 1등급은 진짜 어딜 가나 힘들다 ㅠㅠ 내신따기쉬운데보단 어려운데가 좀더 어렵긴 하지만... +)아 그리고 이과인데 여고 갈 레더들은 잘 생각해봐. 우리 학교 옆 여고는 이과가 두 반이야... 1등급이 3명인가 그렇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우리학굔 그나마 다섯개라서 낫지만... 2. 분위기 ☞마찬가지로 여고는 내신따기 어렵지만 분위기가 좋다라는 말도 많이 들어봤을거야. 사실이야 근데 혹시 놀지도 않고 반의 대부분이 남아서 야자를 하고... 시험기간에 잠도 안자고..뭐 이런거 상상하는거면 절대!!! 아냐 여고도 공부 안할 애는 안해. 근데 그 비율이 적지. 웬만하면 애들 다 수행평가 열심히 챙기더라구 그래도 자습시간에 많이 떠들더라..ㅋ 아, 이건 내가 그냥 평범한 여고다녀서 그런거고 진짜 공부잘하기로 유명한 강남권 여고 혹은 공학 이런데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고 들었어. 그리고 분위기 안좋다고 한 소문은 실제보다 부풀려진 경우가 몇 있어. 나 집앞에 학교도 분위기 진짜 안좋다고 소문났는데, 애들이 막상 가보니까 괜찮대. 매점 없다는 소문도 돌았는데 매점도 있고..(우리학교보다 좋음^^..) 오히려 분위기 안좋은데 요즘 괜찮아졌다는 학교가 진짜 완전 똥통이었어. 분위기는 진짜 현재 재학중인 선배한테 꼭! 물어봐. 소문으로 듣거나 건너건너 듣는거랑 달라.(그리고 지식인 페북대신말해드립니다 이런데 질문한거 너무 믿지마,, 그런데 나쁜말 쓰나 안쓰나 단속하는 학교가 있거든.예를들자면우리학교ㅋ.ㅋ.ㅋ) 3. 거리 ☞이거 진짜!!! 중요해 거리 먼 학교 다니면 아침마다 욕나와.. 공부 체력도 딸리고.... 무조건 걸어갈수있는 학교. 아니면 버스로 10분 이내인 학교 가 그이상부턴 지쳐..ㅠ 학생들만 타는거면 괜찮은데 직장인 출근 시간하고 같이 겹쳐서 사람들 사이에서 내내 낑껴가는 느낌이란,,, 4. 교복 ☞혹시 교복이 예뻐서라는 이유로 고민하고 있는 레더들 있니...? 사실 교복..음.. 공학 애들은 그나마 많이 입는거 같은데 여고애들은 거의 안입어... 1학년때만 좀 입지. 3학년 선배들 보면 아예 안입더라구 ㅋㅋㅋ 체육복이나 사복. 우리학년도 지금 90프로가 위아래 다 사복입고 다니고 있어... 공부할때 너무 불편해서 잘 안입게 되더라. 고등학교와서는 살이 되게 빠르게 찌기 때문에 치마가 금방 낑겨 ,, ㅠ 겨울에 너무 춥기도하고 중학교땐 교복 열심히 입고 다녔는데.. 근데 공학도 체육복 많이 입더라 교복 너무 불편해 ㅠㅠ.. 5.생기부를 잘써준다, 학종으로 잘 보낸다 ☞솔직히 모든 인문계 학교들이 심화반(최상위권)한테만 신경 엄청 써. 나머지 찬밥 신세야... 그래도 아예 신경안쓰는건 아닌데 최상위권 애들 생기부하고 차이가 좀 많이 나. 근데 이건 어쩔수없지 학교에선 대학을 잘갈 가능성이 있는 애들한테만 투자할테니까,, 학종으로 잘 보낸다는건 상위권 한정,, ㅋ ㅠ 나머지는 다 어느학교나 거기서 거기야 어차피 학종은 결국 "내신" 싸움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좀 팩폭(? 을 하자면 스카이나 서성한 중경외시등 인서울 좀 중상위권 이상에 위치한 학교가 목표인 사람들은 3학년 될수록 정시러들이 많아져,,, 내신이 망했으니까 정시로 돌리는거지 그래서 선배가 말해줬는데, 현실적으로 나중에 3학년 되보면 반에서 수시원서 6개 다 학종 쓰는 애가 거의 없대. 대부분 적어도 인서울은 하고 싶은데 내신따기가 너무 힘든거지 ㅠㅠ 일반적으로 인서울은 적어도 2등급은 돼야해. (강남8학군 학교나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문고, 특목고 제외) 입학할때는 다들 난 무조건 학종만 쓸거야, 학종으로 아무리 망해도 어디는 가겠지 몇등급은 나오겠지 내가 열심히 하면 등급 잘 나오겠지 이런 마인드로 오는데.. 실제로도 지금 수시만 고집하던 애들 수능도 같이 공부하기 시작했어..ㅋㅋ.. 그래서 수시만 고집하거나 정시만 고집하거나 이러지말고 꼭 둘다 같이 공부해서 가능성을 둘다 열어뒀으면 좋겠어 꼭!!! 내가 너무 여고를 부정적으로 적은거 같긴한데.. 너무 피를 많이 봐서 ㅠㅠ 그래도 좋은 친구들은 많이 사귈수 있어,,! 친구들 재밌고 그런건 진짜 여고가 넘사벽인듯 ㅋㅋㅋ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인데 생기부 챙기느라 내신에 소홀해지지 않았으면해.. 내신 좀 망해도 생기부로 커버칠수 있어 이런 생각 진-짜 위험해. 솔직히 인문계가 아무리 생기부 좋아봤자 특목고한테 한참 밀리거든... 우리가 밀고 나갈건 내신밖에 없어. (근데 인문계도 내신 따기 힘들지ㅎㅎㅎ특목고 미만잡이긴하지만) 내신이 좋고 생기부가 텅텅이면 교과를 쓸수있지만 생기부가 좋고 내신이 텅텅이면 아무것도 쓸수 없어... (실제로 상위권 애들은 교과랑 학종 많이 섞어쓰고 교과 전형으로도 많이 합격해. 왜냐면 순수 내신만 보니까 생기부로 밀릴일이 절대없는거지) 쓰다보니 넘 길어졌다 궁금한거 있음 질문해도 돼~!!

주변에 여고밖에 없는데 어떡하지...

>>2 헉.. 그래도 1등급이 목표가 아니라면 여고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1등급은 정말 따기 어려워,,, 최상위권이 너무 단단해서 ㅠ 2등급까지는 진짜 열심히 하면 어떻게는 되더라구 (인서울 마지노선-2등급까지) 근데 난 무조건 중경외시 이상은 가야겠다 이러면 여고좀 비추야 ㅠㅠㅠ

>>2 스레주는 아니지만 여고도 열심히 하면 1점대 나와 겁먹지 마! 대신 공학보단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 같아... 주변에 여고밖에 없는건 지방살아서 그런건가? 지방으로 갈수록 공학이 없더라고,,, 그리고 1등급 인원이 적지... 아무튼 힘내! 그래도 고등학교 멀리 가지는 마! 진짜 고생한다 ㅠㅠㅠㅠㅠㅠ

졸업을 앞둔 대학생의 입장으로 서술하자면 1. 무조건 내신따기 쉬운 학교로 가라. 모의고사 등급이 나랑 비슷한 친구의 경우, 나는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하나도 못 썼는데 인서울은 바라보지도 못했는데 내신 따기 쉬운 학교 학생의 경우 이 계열에서 최상위권인 학교들만 준비하고 원서 넣더라. 2. 대학교 입학 후 성적에 영향을 끼친다. 그 덕분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내신 따기 어려운 고등학교 출신이었기에 입학하자마자 바로 과탑먹고 지금까지 성적장학금 받아가면서 학교 다니고 있어. 그리고 성적으로 1등을 놓친 적이 없어. 친구들도 다 인정해. ○○고 출신이면 그 학교가 워낙에 빡세서 잘할 수밖에 없다고. 3. 입학하자마자 자퇴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학교 지금 내가 재학중인 학교 절대 안 빡세. 근데 학교도 잘 못 나오고 맨날 놀러다니고 그러다가 자퇴하는 친구들 꽤 많고. 아니면 입학하자마자 전공 수업에 적응 못 해서 자퇴하는 친구들도 엄청 많다. 4. 고등학교 수업 열심히 잘 들어둬라. 정말 왜 배우는지 몰랐던 과목들이 다 기초가 돼서 대학교 가서 내가 예체능이지만 그래도 다 전공심화로 고등학교 때 배웠던 것들 엄청 심화해서 다시 배워. 관련 없어 보여도 전공으로 다시 배운다고. 그리고 취업 준비때문에 인적성검사 한국사 공부 수학공부 영어공부 다시 해야 돼. 그러니까 나중에 취업 잘 하고 싶으면 꼭 고등학교 수업들 잘 들어둬.

추가 5. 수시파 정시파 나누지 말고 둘 다 준비해라 기회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지 모르니까 다 준비해야돼. 학생들에게 모두 공평하게 9번의 기회가 있는데 그 중에서 대학교 갈 기회를 3번이나 6번을 놓쳐버리는 거야. 입시 준비할 때까지만해도 본인이 현명한줄알지? 결과 발표날 때 무조건 후회하게 되는데 그 때 후회하면 이미 늦는 거야. 6. 재수한다고 성적 안 올라. 재수 하지마. 수능 망쳐도 그게 네 성적이야. 어쩔 수 없어. 현실을 받아들여. 차라리 2년 그냥 성적 맞춰 대학교 가서 다니고 그러면서 영어공부해서 차라리 편입시험을 쳐. 재수 답 없다. 그냥 부모님 등골 빼 먹는 거다. 아무튼 내 주변에서 재수 성공한 사례 못 봤고 1년 입시 더 해서 결국 작년에 썼던 대학교 다시 지원하게 된다. 7. 꿈을 명확하게 갖고 생기부 맞춰서 써라. 학기말마다 각 과목별 선생님들 다 찾아다니면서 꿈이 이거라고 생기부 이런쪽으로 써달라고 다 따로 부탁을 드려야 된다. 선생님들은 학생 한 명 한 명 절대로 다 못 챙겨줘.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 영어 절대 놓치말고 수능 끝났다고 영어 놓치마. 취업한 이후까지 영어는 꾸준히 공부해야돼.

대치동에서 중학교 다니고 있는데 고등학교가 심히 걱정된다ㅡㅡ

>>7 아 대치동... 그래도 레더때 되면 정시 엄청 늘어날거야. 대치동은 정시에서 엄청 유리하니까 너무 기죽진 말고ㅠㅠ 그래도 힘들긴하겠다 대치동 일반고 2등급이 스카이 가는 정도로 따기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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