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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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는 그렇게 나이먹고 사람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같다 오히려 멀어진게 다행이지 그런남자랑 계속살면 다음에 또 같은이유로 일터질게 뻔해. 레주가 힘든상황에서도 책임감있는모습이 멋진거같아 그사람보다 좋은사람 널리고 널렸으니까 쓰레기는 잊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피임 좀 했으면 좋겠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시중에 판매되는 경구피임약에 산부인과에서 처방하는 경구피임약도 있고. 콘돔도 있는데 왜 똑같은 실수를 두번이나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자기한테 애정 좀 가졌으면 좋겠어. 레주 너는 그사람이 살빼라면 맞춰줘야할 사람이 아니야. 이제 애도 둘이나 있는데 더 잘살고 내가 이 애들 엄마다라는 맘가짐으로 당당하게 살아 그 두명은 너만 보고있어 너가 세상에서 제일 최고인줄 알꺼야. 우리 회사 사람도 애 둘낳은 이혼하신 여자분이랑 가족들 반대로 결혼 못하고 5년동안 연애만 하다가 혼기차서 이번에 결혼한다고 하더라. 레주도 자기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 가족들이 반대해도 사랑해주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꼭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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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금 스레주한테 한건가....미쳤구나

이제 들어와서 보는데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

진짜 개쓰레기다....레주 힘내..ㅠㅠㅠ

레주야 너무 맘아프다. 고생했어 ㅠㅠ지가 바람도 피면서 적반하장으로 그딴식으로 나오다니... 임신이야 어찌됐든 여성에겐 큰 부담인데 참... 그 사람이 만약 결혼하려고 한다면 그 신부에게 혼외자식있다고 알릴거 같아 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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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아이 키울거야? 혼자서 두명 키우기 너무 힘들것 같다.. 어떻게 하니..

>>14 응 키울거야.

레주가 더 잘 알겠지만 그래서 다른 사람 믿는거 아니야... 진짜 다른건 몰라도 피임 관해선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되... 슬프지만 현실이 그래.. 남자는 그렇게 도망가면 그만이니까 쉽게하겠지 자기들을 잃을 것도 없으니까 근데 우리는 그게 아니잖아...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 아기와 레주가 다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그게 뭐든지!

애기 입장도 생각해봐..

두 아이를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자라게 할 수 있어? 잘 생각해봐 애들한테 엄청 이기적인거야 그런 상황에서 맘 잘 잡지 못하고 안좋은 생각, 기분 갖고있으면 태교에도 좋지않아 너 자신도 못챙기는 상황에 애 둘은 대체 어떻게 챙길건데? 나였으면 내 고집 때문에 애들 힘들게 하지않고 양육원 보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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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힘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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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갈ㄱ

>>21 >>22 너야말로 뜬금없이 뭔 개소린지 모르겠다 맞춤법도 병신같이 써놓질 않나 지 혼자 풀발하질 않나 ㅍㅁ니 족발이니 남녀갈등은 지가 일으킬 생각인거 같구만 괜히 스레주한테 지랄하지 말고 나가 뒤지길 바람ㅋㅋ

레주야 근데 아기들 입장도 생각해주라... 둘다 서로 다른 피를 가지고있고 미혼모의 자식이야 사는게 너무 괴롭지않을까? 주위얘기 견디기도 힘들고 진짜 너를 원망할지도 몰라. 네가 아무리 비밀로하고 키운다고 해도 애들은 결국 알게될꺼야. 네가 그 둘은 네 능력으로 키우는건 대단한 일이지만, 사실상 모두 너와 전남친들의 부주의로 태어난 아이들이잖아.... 차마 없애라고는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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