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끝이 나지 않는 것은 그 무엇도 없다지만 나는 네가 내게는 끝이 없으니 한 번만 너를 믿어 달라고 말 하면 평생이고 그 말에 속아줄 수 있을 것만 같다. 이 순간 내가 너를 너무도 사랑해. 세벽 세시, 마음을 담아 천 통의 편지와 천 개의 이야기 01 ::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6786267 천 통의 편지와 천 개의 이야기 02 ::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8664298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1 ::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8674613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2 ::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0491979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3 ::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3128292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4 ::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4223736 여자애 - 강세아 >>2 남자애 - 서희인 >>3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43267 이름 :: 강세아 나이 :: 19 성별 :: F 외모 :: 피부는 잘 만든 백자를 보는것 처럼 뽀얗고 흠결이 없다. 깍아 지른듯 시원한 턱선을 타고 내려가면 작고 얇은 입술에 다다른다. 조금 올라오면 턱선처럼 예리하고 날 선 콧대가 당신을 반기고 있다. 바로 옆에는 크고 똘망한 눈이 있는데, 속눈썹이 길고 촘촘히 나있어 울먹일 때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눈동자의 색은 베롱나무의 깊은 색과 닮아있고 머리 색도 그렇게 밝은 갈색을 띈다. 단지, 평소에는 눈을 전부 뜨지 않아 날카로운 눈빛을 띄는것이 보통이다. 머리는 앞머리가 살짝 보이도록 정리했으며 두 갈래로 묶어서 어깨 위로 늘였다. 나이대에 보기 드문 스타일이지만 본인이 예쁘니 상관 없다는듯. 목이 길고 머리가 작으며 팔다리가 길쭉한 까닭에 멀리서 보면 살제 키보다 훨신 커보인다. 얇고 긴 손가락과, 예쁘게 긴 손톱은 그 자체만으로도 모델감. 그 외에 언급할만한 것은, 가슴이 적당히 솟아있고, 허리가 얇고, 골반이 높다는 것이다. 아니, 에초에, 체격은 작다. 추위를 많이 타서 여름이라도 스타킹을 신고 하복 위에 가디건을 입는다. 남성용으로 주문해서 약간 오버핏에 손등을 가리지만 그게 편한거다 그게! 겨울에는 마이 위에 코트도 입고온다. 짙은 색에 허리 라인 잡아주는 털달린 롱 코트. 그래도 못 버틸 정도로 춥다면 포기하고 마쉘린이 되어 나타난다. 사복 차림은 주로 와이셔츠에 스웨터, 그리고 짧은 바지. 치마를 입는 경우엔 긴 편을 선호한다. 신발로는 굽 낮은 단화를 좋아한다. 키는 170cm. 성격 :: 성격은 여러 동물을 닮았다 볼 수 있지만 개중에 가장 닮은것은 땅에 앉은 독수리다. 고고하고 차가워 보이며 다가가기 힘든 오오라를 내지만, 실제로는 뒤뚱거리며 느리게 걷고 원하는 것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이 세아와 쏙 빼닮았기 때문이다. 꾸밈 없이 제 감정을 표시하고, 당연하게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받아내려 요구하는 모습은 집고양이와도 닮았겠다. 예상 외로 감수성이 풍부하여 시를 읽고 울고, 지나가던 말에 화내고, 작은 일에 기뻐한다. 기타 :: - 학교 근처의 잘사는 동네 아파트 옥상에 산다. 외동이며, 부모님이 모두 워커홀릭이라 집에서 홀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 학교에서 공부는 줄곳 최상위권이였다. 전교 5등 밑으로는 안 떨어진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 같지는 않던데.... - 근육이 많이 없어서 자주 피로에 시달린다. 운동을 싫어하기에 개선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유연성은 꽤 괜찮은 편이다. 집에서 책 읽을 때 마다 요가 자세로 보는 기묘한 버릇 덕분. 그래서 몸 어디에 힘을 주던 말랑말랑하다. - 시끄러운 곳을 싫어한다.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한다. 복잡한 곳을 싫어한다. 놀이공원에 데려가면 10분도 못가서 구석진 벤치에 앉아서 책이나 읽겠다고 할 것이다. -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 사람이 없는 곳을 좋아한다. 어두운곳도 좋아한다. 그래서 늦은 저녁까지도 커튼을 치고 불을 켜지 않은체 생활한다. - 피아노를 잘 친다. 실력은 시립 오케스트라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 하지만 정작 본인이 피아노 치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이 너무 꼬인다나 뭐라나. - 부드럽고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말랑카우도, 밀크티도 좋아한다. 따듯하고 몽실몽실하면 더 좋아한다. 질기고 딱딱하고 짜고 칼칼한 음식은 너무 자극적이라 좋아하지 않는다. - 장래희망은 무직 백수. - 노래를 못 부른다. 음이 다 갈라지고 박자가 엇나간다. 이건 피아노를 잘 쳐도 개선 불가능한 일... - 정작 목소리는 잔잔하고 맑아서 듣기 좋은 편이다. - 맨 살이 드러나는걸 별로 안좋아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항상 긴 옷을 선택한다.

이름 :: 서 희인 나이 :: 19 성별 :: M 외모 :: 184cm, 70kg. 먹빛의 머리카락은 단발로 뒷목을 덮는 길이다. 앞머리는 눈썹을 살짝 덮는다. 옆머리는 귀가 드러나게 넘겨져 있지만 귀가 뜨거워지는 것을 의식할 때면 남들 몰래 가려지기도 했다. 모발은 억세지 않고 끝이 가벼워 열린 교실 창문 사이로 산들바람이 들어오면 약하게 남실거렸다. 앞머리가 그리는 음영 아래는 특별히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은, 무난한 높이의 눈매가 차분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흑색 눈동자는 선명한 장난기나 입으로 새지 않을 애정을 잠잠히 품기를 좋아했다. 밝은 피부빛, 곧게 뻗은 콧대와 예리한 각도의 턱선을 따라 내려가면 근육이 적당히 드러나는 균형잡힌 몸이 있었다. 다리는 낭창낭창하게 뻗었고 손의 필기구가 닿는 부분은 약간 굳어 있었는데 노력의 부산물이었다. 스스로도 자신할 정도로 표정이 많이 없어 인내를 갖고 오래 지켜본 사람만이 만면에 배어드는 감정이 어디에 몰려 어디로 사라져가는가를 원하는 만큼 지켜볼 수 있었다. 성격 :: 세심하고 부드럽게 사람을 대하며 안정감 있고 조용하고 평화적인 환경을 편안해한다. 반복적이고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을 잘 해내고 눈에 띄기를 바라지 않는, 그래서 눈에 띄지 않는 착실한 학생이다. 그러나 가까운 사람에게만큼은 "걔가 그런 장난을 칠 리가 없어."의 걔가 되기를 즐겨 했다. 행동파보다는 머리파로, 이따금 지나치게 파고들다가 실행이 늦거나 캔슬되는 것을 자기 단점으로 여기고 있다. 의외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착각을 일으키는 경우가 왕왕 있다. 세세한 컨디션을 파악하지 못하고 융통성 없이 무리를 한다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가끔 과대평가)하기도 한다. 이외 서술되지 않은 일면 보유. 기타 :: -공무원인 어머니와 도예가인 아버지 아래서 넉넉함도 모자람도 없이 컸다. 단독주택에서 어머니, 남동생, 고양이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아버지는 산 인근에 가마가 있어 한달에 한두 번 집에 얼굴을 비친다. -남동생은 중학생으로 pc방 단골이다. 이름은 서희림. 고양이 이름은 대롱이다. -시끄러운 분위기를 달갑게 여기지 않고 친구를 적극적으로 사귀려 나서지도 않는다. 아싸라면 아싸답지만, 이상하게도 학우들과 두루두루 어울리어 고립된 적은 없다. 그러나 고립되어도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 학생. -세아와 만나기 전까지 연애에 대한 관심은 원래 바닥을 쳤던 것 같다. 표면상으로는 "면학에 방해가 되니까." "필요 없으니까."라는 이유를 댔지만 가장 진실에 가까운 대답은 그냥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노력파라 교과 성적은 대체로 상위권이다. 좋아하는 과목(수학, 국어)과 자신없는 과목(영어)의 편차가 크다. -체력관리를 위해, 그리고 습관적으로 아침 5시 반에 기상해 꾸준히 조깅한다. -차를 좋아한다. 코코아든, 과일 차든, 3시 15분 밀크티든 집에서 조용히 타 먹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한다. 차의 맛도 좋아하지만 직접 찻물을 우려내거나 타는 과정 자체도 즐긴다. -그 외에 취미라면 독서와 사진 찍기. 남을 보여주지는 않고 혼자 찍어서 순간을 간직한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간단한 편집 기술은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 목재와 건축, 가구 방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흥미가 일시적일지 오래갈지는 알 수 없지만 흥미를 가지면 대체로 오래가는 편. -웬만하면 교복을 그대로 입지만 날씨에 따라 롱패딩, 무스탕, 양털집업 정도를 번갈아 걸친다. 대부분 눈에 띄지 않는 담담한 색채거나 아예 무채색인 옷을 고르는 편이다. 겨울 옷 중에는 차콜이 가장 많다고. -장래희망에는 공무원을 적지만 실제로 추구하는 것은 소소하게 만족하며 사는 삶. -뒷자리를 마음에 들어 한다.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는, 그래서 교실과 흐름을 지켜보기 좋은 자리라 여기고 있다. -머리카락은 원래 뒷목에서 살짝 올라가는 길이었다. 입대하면 어차피 머리카락이 잘리므로, 되는 데까지 방치해서 길러볼까 싶은 마음과 너무 길면 눈에 띄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공존하여 지금의 길이가 완성되었다. -손재주가 있다. 손을 사용해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잘 한다. 촉감도 예민해서 살짝 달라져도 구분을 잘 한다. -현재 운전면허 취득에 힘쓰는 중.

스레 만들었고 의식이 한계입니다 먼저 가볼게, 미리 잘자

올려둘게 ☝️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시간에 올 듯하다 밤 8시 쯤.

일찍 왔다, 갱신해둘게

세아 버전으로 교실에 벌레가 들어왔을 때의 반응 궁금해

멍하니 자꾸 집증이 안 된다 ㅠㅠ

>>12 무슨 일 있어? 집중 집중

"따듯하네." 호텔 방 안으로 들어오고 나서 한 말이었다. 트렁크는 조금 더 끌어 안보이는 구석에 배치하고는 여기저기를 조금 둘러보았다. 화장실에, 침대도 크고. 여러모로 만족스럽다. 일단은 코트를 벗어서 옷장 안에다 걸어두어야 하겠지만... 일단 그것보다 침대를 향해 걸어갔다. 내 방 침대보다 두배는 더 큰, 영화나 팬트하우스에서야 보던 사이즈의 침대. 그 앞까지 가서 몸에 힘을 쭉 빼니 대자로 자유낙하 할 수 있었다. 풀석 하는 소리가 나고 놀랍게도 푹신한 침대 위에 몸이 눕혀져있다. "오...... 푹신한걸."

폭신한 애가 폭신한데 누워있네 갱신! 답레는 들어가서 줄게

놀랍게도 지금 들어온 희인주입니다

트윈베드야 더블베드야? 답레 다 쓸때까지 답이 없다면 트윈으로 생각하고 쓸게 왜냐하면 더블은 호텔에서 본적이 없다

>>19 더블 말고 잠깐만

이런거! (더블베드로 봐도 무관한가?)

>>20 할로 세아주 >>21 트윈 생각하고 썼을까? 기다릴게

>>22 ..오 알았어 하나군요

"따듯해? 녹았는지 확인해 볼래." 라고 당장 네 귓볼을 꼬집을 듯이 말을 꺼낸 것 치고는 얌전하게 탁자에 손을 얹어 너를 지켜보고 있었다. 화장실과 침대를 기웃거리는 너는 비어있으면 약간 쓸쓸해 보일 호텔 방의 정경에 홀로 오려붙여놓은 듯 비현실적이다. 속으로 너와 이 밤에 한 방에 있다는 것에 감탄한다. 살다 보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다. 그 일 중엔 도통 내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믿기 힘들 만큼 기상천외한 일도 있다. 예를 들자면, 널 처음 봤던 날. 네 손을 잡았던 날. 그리고 지금처럼. 넌 코트를 벗기보다 먼저 침대에 풀썩하고 누웠고 그 작은 체구가 침대 매트리스에 그리는 십자형의 분화구가 아기자기하다. 널 따라 네 옆에 내 체형과 똑같은 모양의 분화구를 만들어본다. 패딩에서 바람이 빠지는 소리. "진짜. 푹신하네." 삐걱이지 않는 스프링과 흠 잡을 데 없이 세탁된 시트가 돈 냄새를 풍긴다. "왠지 진정이 잘 안 돼. 너무 시설이 좋아서 그런 걸까... 몸 속의 잔여기관들이 신체 외부에 가 있는 느낌..." 옵션은 죄다 어딘가로 대여당해서 생존에 필수적인 최소한의 기관만 남은채 겨우겨우 살아숨쉬고 있다, 는 느낌...이라고 설명하면 넌 이해할까. 글쎄. 네가 굳이 이해할 이유는 있을까. 나는 무심코 고개를 돌려 너를 보는 순간에 진정이 안 되는 이유를 알았지만, 얍. 하고 손을 벌려 네 얼굴을 덮어버리는 걸로 말 할 기회를 피해버린다. "화장실은 어떤 것 같아?" 나는 아직 안 봤으니까 말이야.

희인이 지금 되게 두근거리고 있겠군요

>>27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10 기왕 독심술하는김에 세아양 속마음도 읽어주세요

전기장판이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29 그게 전부인가요

>>30 아직은 그렇습니다

"....?" 너의 표현들을 쉽사리 이해할 수 없어서 네 얼굴을 보려 눈동자를 굴렸지만 커다란 손바닥이 내 시선을 막는다. 왜, 그 뒤에 뭐 숨기는 거라도 있어? 보고 싶었지만 네 손을 치울 만큼 부지런한 사람은 아니니까 그냥 다시 침대에 얼굴을 묻었다. "아 맞아." 화장실은 아직 안 가봤는데. 버블베스가 있는 욕도가 있고, 안이 크고 좋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까. 어차피 씼으려면 들어가봐야 하기도 하고 지금 들어갈까 아니면 나중에 들어갈까. 일단 코트는 벗어야 뭐라도 할 텐데. 이런저런 생각들 탓에 몸이 더 무거워졌는지 점점 더 침대에 깊게 빨려들어간다. "음.. 그러게. 일단 졸리다. 움직이기 너무 귀찮아."

ㅋㅋㅋㅋㅋㅋ 세아 지금 내가 생각한거랑 반대로 누워있는거같은데 설명해줘 얼굴이 향해있는쪽이 천장이야 침대야?

>>34 (무릎탁!) (묘사를 삭제하며...)

손을 떼어내려고 이래저래 고생할 줄 알았는데 예상을 벗어나는 너였다. "왜 안 치워." 하고 세상 만사를 포기한 듯한 널 귀여워하다 슬슬 손을 가져가 네 귀를 만지작댄다. 음. 뭘까, 귀가 중요한 건 아닌데, 자꾸만 건드리고 싶어지는 마법이 걸려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네게 말이야. "아까 여기저기 기웃거리길래, 자세히 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냐?" 내게 욕실은 중요한 장소다. 하루가 고되면 씻어내기 좋은 곳이다. 적당히 좁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끔씩 커다란 욕실을 사용하는 것도 그 나름대로의 기분전환이지만 말이야. "어쩔까... 내가 한 번 보고 올까. 어딜 가나 욕실은 중요해. 그런데 이대로 계속 옆에 누워있고 싶어. 나도, 피곤하기도 하고 말이야. 우리 이대로 자버리면... 그건 불가능하겠지." 호텔에서 겉옷을 그대로 입은채 잠이 들어버렸다. 니 유머집에 실릴만한 이야기다. 그러나 너라면 몰라도 내가 이대로 잠들기엔 틀린 것 같은데, 네가 그 사실을 알 리 없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그럼 내가 움직이게 도와줄까." 말해 두고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네 발목을 잡아당겨 네가 정말 침대에서 낙하할 위험에 처하기 직전에, 네 몸을 받쳐 멈춘다. "그래도 코트는 벗고 주무셔야죠. 세아씨."

밤새 돌리고 싶다 그런데 일이 너무 많아 /-\ 몇시쯤 잘 것 같아?

술자리야.... 큐ㅠㅠㅠㅠㅠ

>>38 옳아 새벽에 들어오겠군(..)

내일 1시 넘어서는 연락이 두절될 가능성이 높다 오전에는 틈틈이 들어오겠지만 이 시간에 술자리면... 응... 나중에 봐 ! ✋

춥 다 갱신 숙취는 견딜만해?

시간이 맞는다 싶으면 피아스코가 아니야 피아스코다 싶으면 시간이 안맞아 /-\ ~피아스코 딜레마~

희인주 피아스코 좋아해? 숙취는 거의 없어!

>>43 좋아해, 해본적은 없지만 재밌을 거 같아 소요시간도 짧고 초보자가 하기 쉽다는 점도 맘에들고 폭력성 선정성도 좋아해(..) 게임 세트 사다가 일인 다역 해버릴까 숙취가 없다니 다행이야!

그렇지만 여전히 다음주까지는 바빠.....

>>45 그렇군요 현생이 먼저다 편할 때 답레를 줘, 그리고 잡담하고 싶으면 가끔가끔 와줘 피아스코 경험담을 풀어줘도 괜찮다 TRPG 좋아하는거 같아서 재밌는 이야기 많을거 같아 짐작이지만

피아스코 경험담이라면 말 하면 스래 내려가는 경험이 너무 많네.....

>>47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더 듣고싶어... 특정성때문에? 선정+폭력성때문에?

왕국에서 믿을만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왕국기사단 부기사단장이랑 연애하는 척 하면서 부기사단장 좋아하는 애한테 가서 부기사단장 줄테니까 나한테 협조하라고 한다거나....

👉 줄 테니까 👈 권력과 치정은 언제나 옳다 그래서 부기사단장 주고(..) 협조는 받았어?

들켜서 납치당했다가 부기사단장이 좋아하는 애 죽였어

>>53 어아니ㅋㅋㅋㅋㅋ 재밌어 왕국 배경 막장 드라마잖아 세아주 무서운 사람이구나

>>54 결국 좋아한다는 말도 못 하고 죽고 환생해서 고백하려는데 이미 부기사단장은 마음이 식어있고 그런 내용

>>55 이 드라마 결말까지 맛집이네 부기사단장 쪽도 플레이어였어? 그런 얽히고 설키는 거 해보고 싶어 °°

"그으냥." 더 자세한 설명을 할 정도의 노력을 할 수도 없을 정도의 노곤함이었다. 그냥 오래된 긴장이 이제야 풀린걸수도 있고, 아니면 호텔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그런걸 수도 있지. 하여튼 중요한 점은 나는 너의 손길을 막지 않았다는 점이다. "문 너머에 있으니까 아직 보지는 못했어." 내게 투시능력이 있었다면 뚫고 봤을테지만 그런 능력은 없다. 아쉬운 일이지. 달리 투시 능력을 어디에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았지만 딱히 쓸만한 능력은 아닌 것 같았다. 만약 받는다면 텔레포테이션을 주세요. "그런가?" 힘겹게 눈동자를 들어 너를 올려다 보려 했지만 네가 발목을 잡고 잡아당기는 바람에 짧은 비명을 지르다 눈을 땡그랗게 떴다. 순식간에 심박수가 오르고, 거칠어진 숨과 함께 가슴도 오르내린다. 그리고 금세 감정적 평형을 되찾은 나는 너의 코를 검지와 중지로 꽉 막아 숨쉬기 어렵게 만든다. 적어도 코로 쉴 수는 없을거야. "그거랑 이거랑 관련 있어?"

"냥 자로 끝내니까 고양이같다. 또 해 봐." 그렇다고 네가 심술을 부려 냐 자로 끝내게 되면 조금은 곤란해질지도 몰라. 손길은 강물같은 특성을 가져서 흘러가는 것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네가 막지 않아 자유로워진 시간을 힘껏 누리기로 하고 스물스물 귓바퀴를 따라 흐른 다음 턱선을 따라 내려가는 손길. 침대에 막혀, 끊기고 만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네 몸이 그리는 모든 선을 따라 흘러 그 끝에 어떤 매혹이 존재하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흐음." 짧은 수긍의 소리로 네 말이 전달되었단 것을 알린다. 닫혀있던 거구나. 실상 시선이 협소하다. 뭔가에 집중력을 빼앗기면 주변이 흐려지고 이름을 부르는 소리마저 파리소리만 못하게 점멸하기도 하고, 지금 이 방에서 내가 놓친 게 많을거야. 그건 단순히 너라는 존재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세아는 일어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니까 내가 맨 처음 보게 되겠네, 욕실. 일회용 세면도구가 충분한지부터 봐야겠어. 요즘에는 환경운동에 동참하려고 놓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하네." 아무것도 챙겨오지 않았으니까, 없는 게 있으면 사와야 한다. 우리 둘 중 한 사람이 물을 뒤집어쓰고 다른 사람이 샴푸나 그외의 것들을 사오길 기다리며 떠는 것은 오늘 밤에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의 목록에 들어있었다. "혹시 샴푸는 상표 가려? 세안제에 예민하다던가?" 하고 물어보기도 한다. 네가 쓰지 않는 세안제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응. 엄청 관련 있어. 이제 활력이 넘치잖아. 아까는 손가락 까딱할 기력도 없어 보였는데 말이야." 날 데려온 덕을 본다고 생각해 줘. 몇 번 잡혔던 코이기에 이제는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고 있다. 다음 번엔 널 놀래키기 전에 코에 뭔가 덮어두면 어떨까. 네가 붙잡을 수 없도록 말이야. 코트자락을 한 쪽씩 밀쳐내 그것이 네 어깨에서 흘러내리게 만들고는 의도된 타박을 준다. "혼자서 벗으라는 말이었는데 너무 의지하는 거 아닐까? 네가 너무 의존해서 나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처럼 되어버려도, 난 받아주겠지만." 코가 막힌 소리로 타박하는 목소리가 얼마나 우스꽝스러워 보였을지는 둘째치고 난 네 몸을 받치던 손을 서서히 떼어 홀로서기하게 만든다. 혹은, 너는 바닥에 앉는 모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인형과 같이. 내 목과 가슴에 걸쳐진 모호한 위치의 지퍼에 손을 걸어 몸 한복판을 지나는 갈래를 만들며 네가 지금 하고있는 공격이 내게 지극히 미미하다는 것을 비의도적으로 암시한다. 지금이라면 뻔뻔해질 수 있지 않을까? "나 씻으러 들어갈 건데 계속 붙잡고 있게?"

세아주는 오늘도 바쁩니다.. 희인주는 어때?

>>66 바쁘군요.. 나는 다행히 들어가서 여기저기 회신하고 나면 여유일거야 저녁거리 될만한걸 사갈까말까 갈등되네, 저녁은 먹었어?

>>67 점심 먹었어.. 그 말 듣고 나니까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 고마워

>>68 바쁘면 거르기 쉬우니까. 잡담은 괜찮아?

>>69 괜찮아! 밥 먹으려고!

>>70 다녀와! 🙋‍♀️🙋‍♂️

밥 먹었고 다시 일을 합니다 ^ㅁ^

>>72 꿋꿋하자 세아주

그리고 답레 미리보기 서비스 되나요 나 세아 반응이 궁금해

>>74 사실 나도 쓰기 전 까지는 잘 모르겠어....

>>75 으윽 윽 어서 일을 끝내어

>>76 다음주 까지 바쁜걸요

>>77 하루에 한번씩 이런짤 올릴거야

이러고는 있지만 물론 희인주가 하는 재촉은 농담이므로 무시해도 괜찮다 애초에 개인 일상생활에 지장있도록 돌리는거 바란적없고 바라지 않을 것이야

이메일을... 보내야 하는데... 뭐랄까 과분한,,, 분들이라 잘 써지지가 않아... ㅇ<-< 쓰고 자야 하는데... 그러고보니, 저번에 어디 갔다가 사람이 죽는 순간 전에 듣고싶어하는 말을 알아왔어 1. 용서하세요 2. 고마웠습니다 3, 사랑해요 4. 잘 있어요 5. 잘 가요 이중에 세아가 죽기전 듣고싶어하는 말이 있을까? 누구에게? 없으면 다른 걸 생각해서 말해줘도 좋아

으음 안되겠다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쓰는 게 >>80 의 1번은 용서하세요라고 써있지만 구체적인 의미는 나를 용서해주실래요? 정도 되는 거 같아 내일 다시 올게 🖐

>>83 안녕 세아주! 음, 오래간만도 아닌데 왠지 반갑네

>>84 방가방가입니다. >>80 라면 내일 봐 같은거?

>>85 방가방가야! /u\ 내일 봐? 되게 의미심장하네 말해주는 사람도 내일이면 죽으니 저승에서 보자는 뜻일까 내가 이해한 뜻 맞아?

>>86 앗 그건 아니야 잘자도 괜찮겠다

>>87 음? 음음. 그럼 아무렇지도 않게 보내주는 그런 뜻이야? 지금부터 바빠질 거라서 답은 나중에 볼게! 즐거운 오후 !

아직 바쁘지만 그래도 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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