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애가 나보고 예쁘다고 친하게 지내자고 했어. 내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 난 내 얼굴 너무 별로고 남자애들도 나보고 못생겼다 찐따같다 이러고 좀 놀리는 게 심각한데 어떤 애가 나보고 예쁘대. 너무 장난같고 그러니까 연락하는 게 무섭고 또 애들이 나 예쁘다는 애한테 나 왜 좋아하냐고 뭐라 할 것 같고 약간 나 싫어하는 애가 좀 있어서 걔랑 왜 친하게 지내냐고 뭐라하고 그럴까봐.경계하는 게 낫겠지?

으으음. 그것 참 어려운 문제인걸..

그런 거에 지레 겁먹고 모두를 밀쳐내면 좋을거같아? 니 좋을대로 해 남 시선 신경 그만쓰고 너 하고싶은대로 해 누가 좀 뭐라하면 어때 너가 좋으면 됐지

나 진짜 어떡해..? 나 싫어하는 남자애들 무리가 있는데 나한테 친하게 지내자고 한 애랑 친해,,

>>4 그런가..? . 좋아하는 건 아니야. 얘랑 처음 대화해봤어 ㅋㅋ

넌 어떠고 싶어? 난 그걸 물어보고 싶네

그런 철없는 애들 때문에 네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는거 같아서 안타깝다 내가 너였다면 너보고 예쁘다고 해주는 그 애한테 못믿겠어 말도안돼 거짓말 치지마 가 아니라 그런말 해주는건 너밖에 없다고 참 고맙다고 해줄텐데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지레 겁먹고 도망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난 ㅠ

몰라 이렇게 적극적으로 온 애는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고마우면서 애들이 뭐라 할까봐 걱정돼. 사실 난 소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걔가 내 얘기를 어디서 "걔 존못이잖아ㅋ" 아니면 "그 찐따를?"이런 말 듣고 아 별로네 할까봐.. 뭐 어떻게 하고싶은 건 없는 것 같아

>>8 친하게 지내고 그랬다가 애들이 그 찐따랑 왜 노냐고 할까봐.

그렇게 두려우면 그 남자애한테 솔직하게 털어놓아보던가 니 얘기 듣고 떠나면 쓰레기니까 잘 거른거고 그래도 네 옆에 있어준다면 너도 그땐 힘내야지 결정은 네 몫임 후회없는 선택하길 바라

>>9 음 그러면 이 기회가 파국이나, 속임수로 끝나더라도 모험을 해 본다. 평생에 기억될 추억이 될지도 모르는 기회를 버린다. 이 둘중에 어디가 스레주 마음속에서 더 큰것같아?

고맙다고는 했는데 걔 옆엔 예쁜 애들도 많은데 굳이..?

>>13 오오 엄청난 결정이군! 대단해!

나 너랑 똑같았어 자존감 엄청 낮은데 나 좋아해주는 사람 못 믿고 맨날 밀쳐냈었어 그사람은 진심이었는데.... 그래서 지금도 엄청 후회하고 있어 내가 좀 더 용기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스레주는 현명한 결정 내리길바라 설령 최악의 가정으로, 걔가 장난이었다 하더라도 비난받을 사람은 스레주 네가 아니라 널 갖고 논 사람이라는 것도 잊지마 넌 아무 잘못 없어 어느 선택이든 네가 하고싶은대로 해 그래도 괜찮아

다들 고마워 정말..진심으로.. 내가 쓴 글이 이런 많은 관심을 받아도 될까 모르겠네..

레스주들 조언 듣고 잘 판단해볼게 ㅠㅠ

>>16 스레딕에 어서와!ㄱ 그리고 스레주는 스레를 써줄 용기를 냈는걸! 관심을 안 가질 수 없지!

레스주 말 예쁘게 한다 되게 ㅠㅠ

>>19 좋은 선택이 되기를, 좋은 결과가 되기를 기원해줄께! 그리고 이 결정으로 안좋은 일이 생겨도 스레주 탓이 아니라는걸 꼭 기억해!

역시 친하게 지내자고 한 건 장난인가

얘들아 그냥 장난같아

정말 그 사람은 너가 좋은건데 너가 어장이라고 혼자 판단하고 상대를 밀쳐내는건 상대한테 예의가 아니지 난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말자 이런 쪽 이라서ㅎㅎ 한번 연락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

>>26 나도 그러곤 싶은데 얘가 알고보니까 내 친구한테도 나한테 말했던 것처럼 했더라고

걔가 너 좋아하는거 충분히 맘갈수도 있는데 결국 너가 좋아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거 아냐? 내생각에는 그냥 스레주가 걔 좋아하는 거 같은데? 안 좋아하면 다 장난으로 받아들이겠지.

진짜 여기 글은 안적으려고했는데 그렇게 시작한 연애 7년째야 18살때부터 24살인 지금도 그친구와 만나고있는데 사귀고 나서는 뭐라하는사람 아무도 없더라. 내 여자친구도 자존감 엄청 낮고 주변을 정말 많이 의식하는 성격인데 오래동안 연애 하면서 조금씩 바뀌더라. 내 성격이 되게 외향적인 탓도 있는것 같은데 매번 기념일때마다 고맙다고해주는 여자친구가 너무 기특하고 나랑 이렇게 이쁜 연애 하고있다는것에 감사하더라. 너두 남들 생각부터 하지 말고 자신부터 사랑해줘 남 신경쓰면서 사는건 너무 힘든 일이니까.

>>28 >>29 그냥 가만히 있으면 걔가 더 다가오든 말든 하겠지 뭐..

후기 가져왔어!!

그 뒤로 내가 한 두번정도 선펨 했거든 그냥 사소한 이야기로 근데 대답 잘 하고 그러는데

오늘은 좀 대답이 무뚝뚝해

그냥 아예 연락을 안 하려고

그 걔가 나 갖고 장난친 거 맞는 것 같은데

나도 똑같이 약올려주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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