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정말 사랑했어 너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모든 단어를 가져와도 무슨 말을 해도 내가 널 얼만큼 사랑했는지 표현이 안된다는게 너무 억울해 너의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신호등 건너는 10초를 더 보기위해 매일 널 기다렸고 너와 대화를 이어나가기위해 말도 안되는 헛소리들을 내뱉었고 집안 사정도 어려워 일주일에 만원 겨우 쓰는 나는 널 만나는 날이면 내가 부끄럽지않게 알바를 해서 항상 지갑에 10만원을 채워뒀고 널 항상 기다렸다 우연히 마주친척 반가워하고 놀란척했었어 너의 이상형이 되기위해 4년만에 머리를 길렀던 내가 생각난다.너는 그렇게 떠났지만 얼마전에 이별노래를 듣는데 네가 생각나서 눈물이 마구 쏟이지더라 가진건 없지만 널 가진게 전부였어 그래서 무너졌나봐 너밖에 없었으니까 , 다시 돌아와줘 매일 애타게 널 그리워하며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