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이사온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있었던말이야
천천히 하나하나 풀고싶어서 스레올려 !
일단 처음부터 말하자면 처음에는 내가 잘못듣고
잘못 본줄알았어 나는 헛걸자주 보는 편이였거든
근데 언젠가 귀신은 흉내를 잘낸다고 들어서
그게 우리 가족들을 흉내내는게 아닌가 싶어
이름없음2019/12/09 09:47:44ID : 8rusmGre2L9
ㅂㄱㅇㅇ!!
이름없음2019/12/09 09:49:41ID : zamnDyY9yZb
처음엔 잘못들었나 ? 싶을정도로 약했어
내가 의식할수록 점점 자기존재를 과시하는듯 해졌지만
초반엔 그냥 방에 시계가없는데 초침소리라던가
물내리는소리 휴지푸는소리 (물론 아무도 없고 나만있을때)
학교갔다가 집에와서 다녀왔습니다 했는데 엄마목소리로 대답하곤했어 근데 엄마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름없음2019/12/09 09:49:54ID : zamnDyY9yZb
고마워 !!
이름없음2019/12/09 09:52:55ID : zamnDyY9yZb
어린마음에 별생각 없었구 그냥 신경도 안썼지
다른날은 가족끼리 학교에 못간다고하고 바다인가 놀러갔다가
집에와서 다음날 학교같이가는 친구를 만났는데 그친구가 우리아빠는 같이 안가셨냐구 그러는거야 그래서 왜냐구 물어보니까
친구가 나 놀러가는거 까먹고 우리집에 왔었데 학교가자구
이름없음2019/12/09 09:55:14ID : zamnDyY9yZb
초인종을 눌렀는데 달칵하면서 빨간불들어오고
인터폰으로 우리아빠 목소리로 누구세요 ? 했데
그래서 스레주친군데 학교가려구요 ! 라고 하자 알겠다 잠시만~
하고 또 달칵하고 빨간불이 꺼지러래
그친구가 기다리는데 아 ! 오늘 레주 놀러간다구 그랬는데 아버지는 안가셨나보다 ~ 하고 아저씨 죄송해요 안녕히계세요 하고 학교갔다는거야
이름없음2019/12/09 09:57:51ID : zamnDyY9yZb
그때도 그냥 친구가 거짓말 치는줄 알았어
그러구나서 그냥 내가 헛걸 자주 들었지
위에 말했던것처럼 혼잔데 인기척이 들리던가
아무도 말안했는데 가족중 한명의 목소리가 들렸어
엄마아빠도 그걸들었었데 내목소리로 엄마아빠부르는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