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하게 잘 자라고 하는 인사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 가족에게 하는 인사나 처음 만나 사람에게 하는 인사, 헤어질 때의 마지막 인사같은 거
이름없음2019/12/12 15:00:52ID : nxA3Pa3yFa3
다시 한번 안녕히.
이름없음2019/12/12 22:07:52ID : LhwLfaty5cJ
나는 잠시 멈추었다. 당신이 전부 다 기억한다면, 정말로 나와 같다면 내일 떠나기 전에, 택시 문을 닫기 전에, 이미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이 삶에 더 이상 할 말이 남아 있지 않을 때, 장난으로도 좋고 나중에 불현듯 생각나서라도 좋아요,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을 테니까, 나를 돌아보고 얼굴을 보고 나를 당신의 이름으로 불러 줘요.
놀랍게도 두 문장이야... 작별인사라고 하기엔 애매... 하지만 옛날의 자신이 사랑하던 올리버에게 하는 말 작별의 말 같아서 너무 인상깊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