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눈을 떴습니다.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보이는것은 네명의 사람들과 한마리의 개 뿐. 당신은 여전히 이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첫번째로 주웠던 쪽지의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이제는 시작해야해.] 당신은 이제...... # 스레주가 처음이라 많이 미숙할지도 모릅니다. # 되도록이면 진지하거나 평범한 앵커를 원합니다만..개그성의 앵커도 받아들이겠습니다. # 끝까지, 꾸준히 진행해보겠습니다. 무사히 엔딩에 다다를수 있도록. # 비록 지금까지의 약 780레스의 이야기가 다 날아가버렸지만..그래도 힘내보겠습니다. #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 갱신한다. 감사인사는 다 끝나면 할래.
  • 당신은 거울속에 비치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원래의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진짜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팟-- 기억이 두통과 함께 당신의 머릿속을 밝혀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진짜 성별을 떠올려냈습니다. 저 너머로 잊고있던 기억 하나가 당신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당신은 마침내 진짜 '당신'의 모습 중 일부를 떠올려냈습니다. 거울조각 하나가 맞춰지는듯했습니다. 당신은 거울 뒤에 가려져있는 또다른 당신에게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여자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는 확신에 가득 차있었습니다. 거울에 비친 당신은 여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 '당신'은 여자였습니다. --
  • "맞아- 넌 여자였어! 이제야 확실해졌네. 그렇지?"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의 목소리 역시 여자의 목소리였습니다. 그러나 또다른 당신의 모습은 여전히 보이지않았습니다. 여전히 투명한 공간에는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당신은 거울속에 비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의 나이는 얼마야? 이번엔 >>405가 대답해볼래?" 또다른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또다른 당신이 물었습니다. # >>400-401 그렇습니다! '당신'의 앵커로 이렇게 '당신'의 진짜 성별이 정해졌습니다! XD 정주행하기 쉽지않은 길이였을텐데도 정주행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칭찬도 감사합니다! >ㅁ< 전체적인 진행은 제가 하긴 했지만 이 스토리를 이끌어주신것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저야말로 이렇게 진행이 더딘데도 불구하고 계속 기다려주시고 갱신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402 갱신 감사합니다! 스레주도 여러분께 드릴 더 많은 감사인사는 엔딩 이후로 준비해놓겠습니다. :D
  • 20. 어른도 아이도 아닌 나이.
  • 갱☆신
  • ★갱☆신★해☆드★리☆죠★
  • 당신은 거울속에 비치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원래의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진짜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팟-- 기억이 두통과 함께 당신의 머릿속을 밝혀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진짜 나이를 떠올려냈습니다. 저 너머로 잊고있던 기억 하나가 당신의 머릿속을 다시 스쳐지나갔습니다. 당신은 진짜 '당신'의 모습 중 일부를 떠올려냈습니다. 거울조각 하나가 더 맞춰지는듯했습니다. 당신은 거울 뒤에 가려져있는 또다른 당신에게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20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어른도 아이도 아닌 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는 확신에 가득 차있었습니다. 거울에 비친 당신은 20살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 '당신'은 20살이었습니다. --
  • "그래, 넌 20살이었어! 이제야 제대로 떠올렸네. 넌 어른도, 아이도 아냐.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면 어른이 되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면 아이가 되겠지. 그렇지? 애매한 경계선. 어른이 될지, 아이가 될지는 앞으로의 너의 선택에 달렸겠지만!"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또다른 당신의 목소리 역시 어른도, 아이도 아닌 목소리였습니다. 그러나 또다른 당신의 모습은 여전히 보이지않았습니다. 여전히 투명한 공간에는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당신은 거울속에 비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럼 '당신'의 외모는 어떻게 생겼어? >>410. 지금 거울 보고있지?" 또다른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또다른 당신이 물었습니다. # >>406 갱☆신 감☆사합니다! >>407 ★갱☆신★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뭔지 모르고 이전 이야기도 모르는 이 스레와 여러분들을 처음보는 사람입니다. 검은색 긴발
  • >>410 저런...이 전 텍본부터 쭉 보는 걸 추천할게 오래 걸릴거야...지금은 끝날 무렵이니. 여튼 갱신♥
  • >>411 네 그래서 이 스레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왔습니다. 그걸 먼저 썼어야 됬는데 실수했네요..
  • 당신은 검정색의 긴 머리를 가진 20살의 흉부가 납작한 여성이구나.. 바지를 입었고.. 음 알겠어
  • >>413 아닠ㅋㅋ너무해 레스주ㅠㅠㅠ 꼭 그렇게 구체적으로 말해야만 했니...
  • >>414 하지만 그래야 내가 스레 속의 당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완결 임박 기념으로 그림 그리려고 했단 말이야
  • >>415 아앗...그렇다면 갱신하면서 더 추가해버리기! '나'는 눈이 참 예쁠거야! 적당히 찢어진 시원시원한 눈매!
  • >>416 ?! 스레주가 눈쪽은 아직 안 물어봤.. 아, 외모라서 성립되는구나..
  • >>416 시원시원한 눈매를 지닌 어느 성형외과 모델의 눈을 참고해서 그려왔어 마음에 드니 ... 미인이 따로 없네
  • >>418 미인 좋다 ㅋㅋㅋㅋㅋ 그림그려주는 레스주 괴롭힐(?) 다른 레스주들 구함))근데 있긴 하려나...
  • 당신은 거울속에 비치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원래의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진짜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팟-- 기억이 두통과 함께 당신의 머릿속을 밝혀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진짜 모습을 떠올려냈습니다. 저 너머로 잊고있던 기억 하나가 당신의 머릿속을 다시 스쳐지나갔습니다. 당신은 진짜 '당신'의 모습 중 일부를 떠올려냈습니다. 거울조각 하나가 더 맞춰지는듯했습니다. 당신은 거울에 비춰보이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이제 모든것들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당신은 거울 뒤에 가려져있는 또다른 당신에게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검은색 긴발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검정색의 긴 머리를 가진 20살의 흉부가 납작한 여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은 바지를 입었다고도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눈이 참 예쁘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은 적당히 찢어진 시원시원한 눈매를 가졌다고 대답했습니다.
  • 거울에 비친 당신은 검은색 긴 머리카락에 바지를 입은, 적당히 찢어진 시원시원한 눈매를 가진 여성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 '당신'은 검은색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찰랑이는 긴 머리카락은 좋지! 무난한 검은색이야. 튀지않는 색깔. 맞아! 너는 검은색의 긴 머리를 가지고있었어. 바지를 즐겨입고 예쁜 눈에 적당히 찢어진 시원시원한 눈매! 완벽한 미인이지? 그보다 흉부 이야기는 서로 아프니까 하지말자구, 또다른 나- 정확하게는 >>413이겠지만!"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그러나 또다른 당신의 모습은 여전히 보이지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또다른 당신의 모습을 알 것도 같았습니다. 여전히 투명한 공간에는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당신은 거울속에 비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자, 네번째 질문이야. 그럼 '당신'의 성격은 어때? 진짜 '당신'은 어떤 성격이야? 이번엔 >>422가 대답해줘." 또다른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또다른 당신이 물었습니다. # >>410 >>412 안녕하세요, 새로운 '당신'! 양이 꽤 많았을텐데도 스레를 처음부터 정주행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XD 비록 이야기는 거의 다 끝나가지만 그럼에도 함께 이야기에 참여해주신 '당신'을 정말 환영합니다!ㅎㅎㅎㅎ >>411 갱신 감사합니다♥ >>413-418 ㅋㅋㅋㅋㅋ이렇게 진짜 '당신'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네. '외모'라서 모든 외형이 포함됩니다. :) 아주 멋진 '당신'의 그림이군요! 스레주, 감동하고 감탄했습니다..!!ㅠㅠㅠㅠ 이렇게 멋진 그림 정말로 감사합니다! XD >>419 다른 '당신'들도 계신다면 좋겠지만..그래도 여러분들이 계셔주신다는것만으로도 스레주는 매우 감사하고 기쁩니다! 아니면 스레주도 같이 괴롭힐..ㅋㅋㅋㅋㅋㅋㄱㅋ(?) # 진행레스를 올린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착각해서 죄송합니다..8ㅁ8 최근 현실에서 하고있는 일이 많아 늦어져버렸습니다.....ㅠㅜㅜㅜㅜ
  • 아흐흑 레주도 가즈아!!!!!!! 가즈아ㅏㅏ@!!!!!!!!!! '나'는 외향적으로 보이는 내향적인 사람이야. 소심하지만 질투는 없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지만 마냥 천사같은 성격은 아닐거야.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어서 자신도 모르게 너희 우리를 규정짓고 슬쩍 본인의 이득을 챙겨가려 하기도 하거든.
  • 갱신을 위한 발판
  • 나 갱신하며 사뿐사뿐 걸어가
  • 치명적인 자세를 취하며 갱신하는 발판
  • >>425 를 카메라로 찍으며 갱신!
  • 당신은 거울속에 비치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원래의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진짜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팟-- 기억이 두통과 함께 당신의 머릿속을 밝혀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진짜 나이를 떠올려냈습니다. 저 너머로 잊고있던 기억 하나가 당신의 머릿속을 다시 스쳐지나갔습니다. 당신은 진짜 '당신'의 모습 중 일부를 떠올려냈습니다. 거울조각 하나가 더 맞춰지는듯했습니다. 당신은 거울 뒤에 가려져있는 또다른 당신에게 얘기했습니다. 당신은 또다른 당신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외향적으로 보이는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소심하지만 질투는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지만 마냥 천사같은 성격은 아닐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은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어서 당신도 모르게 너희 우리를 규정짓고 슬쩍 본인의 이득을 챙겨가려 하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거울에 비친 당신은 두눈을 깜빡였습니다. 그렇습니다. -- '당신'은 외향적으로 보이는 내향적인 사람이었습니다. --
  • "그래, 넌 그런 사람이었어!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성격이지. 때로는 외향적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내향적이 되기도 하는. 하지만 뭐 어쩌겠어-? 원래 사람의 성격은 딱 한가지로 결정되는게 아닌걸! 주사위도 6면이 있어야 비로소 주사위가 된다고. 아, 물론 4면일수도 있겠지만?" 또다른 당신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그러나 또다른 당신의 모습은 여전히 보이지않았습니다. 여전히 투명한 공간에는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금방이라도 공간이 깨져버릴것만 같았습니다. 당신은 거울속에 비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자, 이것으로 네번째 질문까지 끝났어. 내가 너에게 다섯가지의 질문을 한다고 했지?" 또다른 당신이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지금의 너----아니지, 지금의 '당신'에게는 수많은 '당신'들이 있어. 태성, 하늘, 냐이아, 아이, 멍뭉이 말고도 수많은 '당신'들이. 그래, 맞아- 지금 이 이야기를 보고있고, 이 이야기에 참여했던 '당신'과 '당신'. 모든 '당신'들말이야. '당신'은 힘든 현실과 자기자신에게 지쳐서 결국 스스로를 잃어버리고 여러명의 '당신'으로 분열해버렸지. 하지만 이제는 하나로 통합될 시간이야. '당신'이 온전한 '당신'으로서 알을 깨고 다시 세상에 나갈 시간이야."
  • 또다른 당신은 말을 멈추었습니다. 투명한 공간은 당신이 서있는 곳을 제외하고 거의 다 금이 갔습니다. 또다른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제 수많은 '당신'들에게서 진짜 '당신'을 되찾자. 이름은 서로 다른 존재들을 구별시켜주지. 그러니 >>430. '당신'의 이름은 뭐야? '당신'의 이름을 말해줘. 네가 지금까지 불리지 못했던, 듣지 못했던, 잊고있었던, 너의 진짜 이름. 내가 불러줄게. 너의 진짜 이름." 또다른 당신이 물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이었습니다. 모든것이 '당신'을 비추고있었습니다. # >>422 가즈아!!!!!!!!!! 스레주의 권한으로 깐깐한 진상고객이 되겠습..!!(안됨 >>423 (꾸욱) 발판 감사합니다! >>424 그런 '당신'의 밑에 레드카펫을 깔며 꽃을 뿌려드리겠습니다! 갱신 감사합니다! >>425 (꾸욱)(환호) 치명적인 '당신'의 모습, 최고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발판 감사합니다! >>426 갱신 감사합니다! 그런 '당신'은 스레주가 찍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 강서윤 曙 새벽 서 1. 새벽 昀 햇빛 윤 1. 햇빛 서윤. 당신은 길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새벽을 비추어 반딧불처럼 앞을 밝혀줄 환한 햇빛입니다.
  • 왜 사람이 없는 걸까... 부디 갱신하러 와주십셔 굽신굽신
  • 갱신하러 왔습니다 굽신굽신
  • 저도 왔습니다 굽신굽신
  • 갱신입니다 굽신굽신
  • 이렇게 많은 이들이 갱신하러 와줬다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 레주님 와주십시오 굽신굽신
  • # 스레주입니다. 우선 갱신하고 기다려주시는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ㅠㅜㅜㅜㅜㅜㅠㅠ 다음에 올라올 레스가 엔딩까지 이어지는거라 분량이 몇배는 더 늘어나고있으며 최근 맡은 일이 너무 많아 정신없이 살고있다보니 피곤해서 글을 쓸 시간이 잘 나지않았습니다...8ㅅ8 굽신굽신 그래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빨리 진행 레스를 들고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기다려주시는 모든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ㅁ; 굽신굽신
  • >>437 잠깐 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굽신굽신
  • 천천히 하십셔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굽신굽신
  • 당신은 거울속에 비치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은 원래의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진짜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팟-- 기억이 두통과 함께 당신의 머릿속을 밝혀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진짜 이름을 떠올려냈습니다. 저 너머로 잊고있던 기억 하나가 당신의 머릿속을 다시 스쳐지나갔습니다. 당신은 진짜 '당신'의 모습을 떠올려냈습니다. 거울조각 하나가 더 맞춰졌습니다. 마침내 거울은 완성되었습니다. ".......나는..." 당신은 말했습니다. 당신은 천천히 입술을 열었습니다. "나는..... 강서윤. 내 이름은 강서윤." 당신----아니, 서윤은 대답했습니다. 서윤은 대답했습니다. "나는 강서윤. 새벽 서에 햇빛 윤. 나는......"
  • "길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새벽을 비추어 앞을 밝혀줄 환한 햇빛." "길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새벽을 비추어 앞을 밝혀줄 환한 햇빛." 서윤과 또다른 서윤이 동시에 얘기했습니다. 같은 목소리가 동시에 울렸습니다. 서윤은 거울 뒤에 가려져있는 또다른 서윤에게 얘기했습니다. 강서윤. 서윤은 드디어 자기지신의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그렇습니다. -- '당신'은 강서윤이었습니다. -- "그래, 서윤아. 너는 '강서윤'이었어. '당신'이 아니라 강서윤. 태성이도, 하늘이도, 냐이아도, 아이도, 멍뭉이도, 그리고 그밖에 수많은 '당신'들이 아니라 '강서윤'. 그게 바로 너 자체였어. 축하해, 서윤아. 드디어 너 자신을 되찾았구나. 그러면... 더이상 이 공간도 필요 없겠지." "....뭐?" 서윤은 또다른 서윤의 말에 되물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서윤은 대답하지않았습니다.
  • 투명한 공간은 이제 전부 다 금이 가버렸습니다. 금방이라도 깨질듯이 위태로워보였습니다. 거울의 뒤에 서있던 또다른 서윤은 천천히 거울 옆으로 걸어나왔습니다. "자, 이것으로 나는 다섯가지의 질문들을 모두 던졌고, 너는 그것에 대답했어. 그래서 서윤이, 너 스스로를 되찾았지. 그러니까- 이제 이별인거야. 네가 너 자신을 찾은 이상, 이 공간은 있을 필요가 없거든." 또다른 서윤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그러나 어딘가 슬픈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하지만....!" "하지만이 아니야, 서윤아. 네가 너 자신을 잃어버려서 생겨난곳이 바로 이 공간. 네가 너 자신을 되찾아갈수록 이곳이 금가는걸 똑똑히 봤잖아? 너는 이제 이 알을 깨고나가야해. 네가 지금까지 공간들을 나갔던것처럼." "......" 서윤은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또다른 서윤은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 "그리고 네가 이름까지 되찾았으니 이제 이곳은 조금만 건드려도 산산히 부서지겠지. 그전에 너를 나가게 해줄게. 서윤아. 주머니에 쪽지 가지고있지? 지금까지 네가 모았던거." "이거....말이야?" 서윤은 주머니에서 쪽지를 꺼냈습니다. 하얀색, 검은색,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의 쪽지들이 나왔습니다. "그래. 그거." 또다른 서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두를 바라보았습니다. 모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모두 준비가 된듯했습니다. "이제 이 녀석들이 스스로의 물건을 지워버릴거야. 그러면 네가 가진 쪽지에 이 녀석들의 특성이 깃들게 되겠지. 원래는 네가 가지고있던 것들이었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그 쪽지에 깃들게되면 그것을 그대로 네 앞에 있는 거울에 던져넣어. 그것이 바로 이 투명한---아니지, 이제는 금가서 곧 깨져버릴 공간의 문. 이곳을 나갈수있는 문." 서윤은 앞에 있는 거울을 바라보았습니다. 거울에는 서윤의 모습이 비춰보이고있었습니다.
  • 서윤은 태성이를 바라보았습니다. 태성이는 피식 웃었습니다. "너에게 강한 의지를." 태성이가 스스로 삽을 부러뜨렸습니다. 하얀색 쪽지에 강한 의지의 하얀색 빛이 깃들었습니다. 서윤은 하늘이를 바라보았습니다. 하늘이는 순수하게 웃었습니다. "너에게 반짝이는 희망을." 하늘이가 스스로 하늘색 풍선을 날려보냈습니다. 검은색 쪽지에 반짝이는 희망의 검은색 빛이 깃들었습니다. 서윤은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아이는 조용히 웃었습니다. "너에게 아름다운 슬픔을." 아이가 스스로 전기톱을 내려놓았습니다. 파란색 쪽지에 아름다운 슬픔의 파란색 빛이 깃들었습니다. 서윤은 멍뭉이를 바라보았습니다. 멍뭉이는 해맑게 웃었습니다. "너에게 따뜻한 사랑을." 멍뭉이가 스스로 연두색 목줄을 풀어냈습니다. 초록색 쪽지에 따뜻한 사랑의 초록색 빛이 깃들었습니다. 서윤은 냐이아를 바라보았습니다. 냐이아는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너에게 소중한 보호를." 냐이아가 스스로 너굴맨 인형을 놓아주었습니다. 빨간색 쪽지에 소중한 보호의 빨간색 빛이 깃들었습니다.
  • 서윤은 원래의 자신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서윤은 원래의 당신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서윤의 손에 있는 쪽지에는 여러가지 색의 빛들이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서윤은 또다른 서윤을 바라보았습니다. ".....이게.." "응. 그게 바로 너를 현실세계로 데려갈 마지막 문을 열어줄 열쇠." "하-하지만 난 아직 가기싫어...! 난 너희들과 좀더 함께..!" "강서윤." 태성이 서윤을 불렀습니다. 서윤은 고개를 돌려 태성을 바라보았습니다. "너에게는 강한 의지가 있어. 그러니까 걱정말고 가. 우리가 너와 함께 할테니까." "어머나? 웬일로 옳은 말을 한대요--?" "시-시끄러워!! 저 자식이 귀찮게 자꾸 머뭇머뭉거리는게 빡칠뿐이라고-!!" "우후훗- 귀여워라-?" "닥쳐!" 태성은 붉어진 얼굴을 홱 돌렸습니다. 냐이아는 쿡쿡 웃었습니다.
  • "....서윤아." 아이가 서윤을 조용히 불렀습니다. 서윤은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아이는 천천히 서윤에게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서윤을 끌어안았습니다. "아이.." "..응원해. 너를. 그러니까....힘내." 아이는 서윤을 천천히 놓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슬퍼보이는 미소였습니다. 파삭--- 툭, 투둑- 금가버린 공간이 서서히 깨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거울의 일부였던듯한 투명한 공간의 유리조각들이 서서히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윤 누나-- 아니, 서윤아-! 어서 가아--!" "여기 있으면 위험해 월월!" 하늘이와 멍뭉이가 서윤의 등을 밀며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그러나 서윤은 망설이는 표정으로 쪽지를 손에 들고 머뭇거렸습니다. 서윤은 쉽게 쪽지를 거울속에 던져넣지못했습니다.
  • "....서윤." 또다른 서윤이 서윤을 불렀습니다. 서윤은 복잡한 표정으로 또다른 서윤을 바라보았습니다. 무표정을 짓던 또다른 서윤은 천천히 미소를 지었습니다. "걱정하지마. 저 아이들은 사라지지 않아. 단지 너의 안에서 너와 함께 갈뿐이야. 그러니까 걱정말고 던져넣어. 너는 한층 더 성장했으니까 괜찮을거야. 저 바깥의 세상도 잘 이겨낼수있을거야. 너는 나잖아? 그러니까 네 이름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 새벽을 비추는 햇빛아-" 또다른 서윤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새벽을 비추는 햇빛." 서윤은 조용히 중얼거렸습니다. 그런 서윤의 옆에 유리파편이 하나, 둘 떨어져 박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서윤은 움직이지않았습니다. 투명한 공간이 깨진 유리파편이 더더욱 박히기 시작했습니다.
  • 마침내 서윤은 천천히 하얀색 쪽지를 거울속에 던져넣었습니다. 하얀색 빛으로 물든 거울에는 서윤이 태성이와 약속을 했던 장면이 떠올랐다 사라졌습니다. 거울은 하얀색이 되었습니다. 서윤은 천천히 검은색 쪽지를 거울속에 던져넣었습니다. 검은색 빛으로 물든 거울에는 서윤이 하늘이와 손을 잡고 밤하늘을 걷던 장면이 떠올랐다 사라졌습니다. 거울은 회색이 되었습니다. 서윤은 천천히 파란색 쪽지를 거울속에 던져넣었습니다. 파란색 빛으로 물든 거울에는 서윤이 물속에서 아이를 끌어안았던 장면이 떠올랐다 사라졌습니다. 거울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 되었습니다. 서윤은 천천히 초록색 쪽지를 거울속에 던져넣었습니다. 초록색 빛으로 물든 거울에는 서윤이 멍뭉이를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속삭였던 장면이 떠올랐다 사라졌습니다. 거울은 청록빛이 도는 회색이 되었습니다. 서윤은 천천히 빨간색 쪽지를 거울속에 던져넣었습니다. 빨간색 빛으로 물든 거울에는 서윤이 너굴맨 인형을 안고 냐이아와 대화를 나누던 장면이 떠올랐다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빨간색 빛이 닿자, 거울은 마침내 무지개빛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환하게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 "....." 서윤은 거울을 응시하다가 슬픈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무너져내리는 공간속에서 모두가 서윤을 지켜보고있었습니다. 서윤은 마지막임을 직감했습니다. "어서가, 이 멍청아." "나가게 되면 가끔씩이라도 좋으니까아- 밤하늘의 별도 꼭 올려봐야해? 알겠지?" "....때로는 우울해도 괜찮아. 내가 함께 있을테니까." "월월! 언제나 너 스스로를 사랑하는거 잊지마 월!" "앞으로 시련, 괴로움, 두려움을 맞닥뜨린다 할지라도 저희가 함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또다른 서윤을 제외한 모두가 환하게 웃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손을 흔들어주었습니다. 또다른 서윤은 한걸음 앞으로 더 걸어나와 당신을 마주보았습니다. "서윤아..." "모두가 너를 정말로 좋아하고있어. 그러니까 걱정말고 나가. 깨어나. 애초에 이곳은 네가 있을 공간이 아니었던거야. 너는 이제 깨어진 한조각의 파편이 아니니까 괜찮을거야. .......아하하하! 내 작별인사는 결국 이렇게 늦어버렸네-- 원래 안하려고 했지만?" 또다른 서윤은 일부러인지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투명한 공간의 깨진 작은 파편들이 경고를 해주듯이 더 잘게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윤은 쉽게 발을 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발걸음을 천천히 떼어 거울쪽으로 몇걸음 걸어갔습니다.
  • 서윤은 거울의 바로 앞에 멈춰선채 다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모두가 조용히 서윤을 지켜보고있었습니다. 또다른 서윤은 서윤을 물끄러미 응시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 서윤과 마주보았습니다. "......서윤아." 또다른 서윤이 서윤을 불렀습니다. 서윤은 또다른 서윤을 바라보았습니다. 또다른 서윤은 무표정으로 서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서윤을 거울속으로 밀어버렸습니다. " ....다시는, 이곳에 오지마. " 챙그랑--!!! 또다른 서윤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서윤이 환하게 빛나는 거울속에 들어가기가 무섭게, 투명한 공간이 완전히 깨져 날카로운 파편들이 우수수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윤은 비명을 지르며 모두에게 손을 뻗어보지만 거울에 막혀 닿지않았습니다. 모두는 서윤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있었습니다. 또다른 서윤이 손을 흔들며 작별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투명하고 날카로운 파편들이, 그대로, 모두를 덮쳤---- .......................... ................. ......... .... ..
  • - ........---! - .....--! ---!! 서윤은 어둠속에 갇힌듯했습니다. 시끄러운 소리들이 서윤의 귀에 들렸습니다. 하지만 서윤은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시끄러운 소리들이 서윤의 발을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서윤은 고개를 젓지않았습니다. 서윤은 순간 두통을 느꼈습니다. 머리가 욱씬욱씬 아파왔습니다. 서윤은 힘겹게 감았던 눈을 떠보았습니다. "아..! 드디어 눈을 떴구나! 정말 다행이다. 계속 깨어나지않길래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니?" ".....어..?" 서윤은 옆에 청진기를 목에 걸고 흰가운을 입고 서있는 성인 남성 한명을 발견했습니다. 서윤은 침대위에 누워있는 상태였습니다. 서윤은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습니다. "....여기는...?" "안심하렴. 이곳은 병원이란다. 네가 마치 여러사람들에 빙의한것처럼 혼자서 중얼거리며 비틀대다가 갑자기 달려오는 트럭을 보고 도로에 뛰어들었다지 뭐니? 정말로 위험했단다. 조금이라도 더 늦게 병원에 왔으면 고비를 넘기기 어려웠을거야. ....무슨 힘든 일이라도 있었니?" "........" 서윤은 침묵했습니다. 두통이 다시 찾아와 너무 아팠습니다. 서윤은 시선을 피했습니다. 의사는 볼을 긁적이면서 얘기했습니다.
  • "음....말하기 싫으면 하지않아도 된단다. 아무튼 몸의 치료는 다 끝냈는데도 의식이 한참동안이나 돌아오지않아서 정말 걱정 많이 했단다. 그래도 이렇게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구나! 참, 그래서 몇가지 너한테 질문하면서 체크해보고싶은게 있는데..." 의사는 옆의 탁자 위에 놓여진 서류 뭉치를 집어들고 뒤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서윤은 문득 자신의 손에 무언가 닿는것을 느꼈습니다. 서윤은 그것을 집어들고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작은 손거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동그란 모양에, 주변에는 검정색, 하얀색,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의 작은 보석들이 하나씩 박혀있는 거울. 모두가 함께 하고있는 거울. 그 거울의 한가운데에는 '당신'이 비춰지고있었습니다. 당신은 천천히 눈을 감았습니다. "아- 찾았다! 흠흠-- 그럼 몇가지 질문을 해볼게. 이건 그냥 네가 어디까지 기억을 하고있나, 뇌 인지에 이상은 없나 확인해보려는것 뿐이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말렴. 아주 간단한 질문들뿐이란다. 그럼-" 어둠속에서 의사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너의 이름은 무엇이니?" "........" 수많은 이름들이 떠올랐습니다. 수많은 얼굴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 '당신'은 눈을 떴습니다.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보이는 것은 하얀색이 가득한 공간. 그리고 한 사람 뿐. '당신'은 이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저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이 누구인지는 알고있었습니다. 이제는 알게되었습니다. '당신'은 첫번째로 주웠던 쪽지의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이제는 시작해야해.] '당신'은 이제......
  • "......강서윤." 미소를 지었다. 손에는 거울을 쥐었다. 미소가 흘러나왔다. 더이상은 흔들리지않았다. 혼란스럽지않았다. 세상을 향해 미소지었다. 새벽을 비추어낼 햇빛. 나는, 되찾은 나는, 원래 모습의 나는, 바로--- " 내 이름은, 강서윤. " '강서윤'이었습니다. - FIN -
  • # >>431-436 >>438 >>439 갱신하고 기다려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정말로 감사합니다!!ㅠㅠㅠㅠ8ㅁ8 굽신굽신 스레주는 늦을지언정 안 돌아오지는않을겁니다. 여러분들과 약속했으니까요. 무사히 엔딩에 다다를수 있도록 끝까지, 꾸준히 진행해보겠다고. :)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게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 # 참으로 길고긴 여정이었습니다. 스레주가 처음이라 매우 미숙하고 진행이 매우 더딤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ㅅㄹㄷㅈ가 날아가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엔딩까지 오게 된건 모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 정말로 백번천번만번억번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ㅎㅎㅎㅎㅎㅎ # 스레의 자잘한 비하인드 스토리같은걸 올려보고싶기도 하지만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것같습니다. 그러니 혹시 질문이나 궁금한점이 있다면 질문 올려주시면 천천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비판할점도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감상이 듣고싶습니다. 전부 다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일구어낸 이야기이니까요. :) '차기작 계획은 있냐?'같은 질문도 좋습니다(????) # 사실......갱신도 잘 안되고 그럴때는 스레의 이야기가 재미없는걸까. 내 진행방식이 힘든걸까. 내 글이 이해하기 어려운걸까.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꼭 엔딩까지 여러분과 함께 가고싶었고 제 스레에 종종 들러주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추천까지 눌러주신 여러분들이 계셔서 중간에 중단하지않고 여기까지 힘내서 올수있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D # 여러가지 분기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엔딩이자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축하합니다! XD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함께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
  • >>445 머뭇머뭉이래사 순간 멍뭉이가 말한 줄 알았다ㅋㅋㅋㅋ 뭔가 해피엔딩이 해피엔딩인데 해피엔딩이 아닌 기분이야! 정말 이상한 느낌이군~,~ 자 미리 말했던 감사 인사를 하겠습니다! 나는 검은색 쪽지가 등장한 이후에 들어왔어. 온갖 병맛컨셉의 앵커스레 사이에서 잔잔한 힐링스레를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사실 앵커판 대부분의 스레들에서는 레스주들이 억지스러운 병맛앵커를 달아서 거북스러웠거든... 그래서 링크타고 처음부터 싹 보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보는 사람이 줄어들어서 슬펐지만 ㅜㅠ 나만 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 언제는. 지금은 덜하지만? 끝까지 마쳐줘서 고마워 레주님 고생했어!!! 내가 진짜 이거 결말 보려고 스레딕에 들어왔다구ㅜㅜ 오늘은 갱신됐나 두근ㄱ두근하면서 앵커판 누르고... 유일하게 꼭꼭 챙겨보던 겁니다! 이제 스레딕 좀 줄일 수 있겠군... 쓰고보니 별거 없네(?) @다른 엔딩은 어떤거였는지 알고싶다 @하면서 제일 짜증났던 점. 아니면 웃겼던 앵커라던가. @스토리는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나
  • >>455 어...음... 강서윤이라는 이름 내가 지은 건데.. 음 뭐랄까 새벽을 비추는 햇빛이라는 말이 계속 나올 줄은 몰랐어.. 그냥 당신을 생각하며 당신이 그 길을 잘 나아가길 바라며 지은 건데 결말이 날 때까지 계속 언급돼서 기분이 묘하네 스레더즈 초반부터 참여한 레스주인데 재밌게 잘 봤어 신레딕으로 옮겨 오면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참여해주는 사람이 조금씩 생겨서 나도 기뻤어 이렇게 갱신해주는 사람도 있고 >>456처럼 질문해주는 레스주도 있고.. 흑흑 아무튼 여러가지로 탈도 많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나니 좋네 하여튼 잔잔하면서도 웃음을 주던 그런 좋은 스레 고마웠습니다 스레주 굽신굽신
  • 끼에에에엑 께에에엑 께엑 끼에엑 끼엑 지금껏 스레를 진행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스레주 스레더즈 때부터 지켜봐 온 레스주인데 해피한 결말까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야 까악까악까악 까아아악 깎 까앆 깎 아무튼 고마웠어 굽신굽신 요즘 몸은 괜찮아?
  • 스레 완결을 축하하며 선물을 슬쩍 놓고 갑니다 +)차기작은 낼 생각 있어?
  • 갱신한다☆ 보는 사람은 이게 끝이었던 것인가...안타까워
  • >>456 헉.....오타입니다!! 머뭇머뭇..ㅋㅋㅋㅋㅋㅋ 멍뭉이가 좋아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썼나봅니다..(?? 해피엔딩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아주 정확하게 느끼셨습니다! 해피엔딩이지만 또 어딘가 해피엔딩같지않은 그런 느낌을 원했거든요. :) 그리고 스레에 거의 초반부터 참여해주셨군요. 매우 감사합니다!ㅠㅜㅜㅠㅜ 스레주의 큰절을 받아주세요!!ㅠㅜㅠㅜㅜㅠㅠ 사실 보는 사람이 줄어드는건 스레주도 매우 슬펐지만 그건 스레주의 역량 부족으로 생각하고있기때문에 슬퍼도 어쩔수없던것같습니다..ㅎㅎ 그래도 계속 챙겨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매우매우 감사합니다ㅠㅜㅜㅜㅜㅠ 스레주의 사랑을 뿅뿅 드리겠습니다!!^3^ 질문에 대해서 답변은.... 1. 스레주가 이야기를 수첩이나 그런곳에 따로 적어두고 이야기를 진행한게 아니라 전부 다 머리속에서만 구상하고 그걸 그대로 써서 진행했기 때문에 옛날 답변과 조금 차이가 있을수있음을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 우선 각 엔딩의 조건이자 분기점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진엔딩(해피엔딩) : 모두를 다 데리고 투명한 공간까지 옴(모두의 호감도를 올리기)+운명의 주사위의 숫자가 5 노말-굿엔딩 : 운명의 주사위의 숫자가 4(모두를 다 데리고 투명한 공간까지 왔다 가정 시) 노말엔딩 : 운명의 주사위의 숫자가 1~3(모두를 다 데리고 투명한 공간까지 왔다 가정 시) 노말-배드엔딩 : 냐이아의 유혹 등에 빠져 투명한 공간까지 오지 못함 배드엔딩 : 운명의 주사위의 숫자가 0 or 투명한 공간까지 아무도 못 데려옴 데드엔딩 : 캐릭터들이 경계하거나 위협할때 똑같이 험악한 반응 or 1명 이상 호감도가 매우 낮음 그리고 그에 대한 최종엔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엔딩(해피엔딩) : 진실을 깨닫고 모두가 통합, 완전한 '강서윤'의 자아로 현실세계에 돌아옴 노말-굿엔딩 : 진실을 깨닫고 한 자아를 제외하고 통합, 약간 불완전한 '강서윤'의 자아로 현실세계에 돌아옴 노말엔딩 : 진실을 깨닫고 몇개의 자아를 제외하고 통합, 불완전한 '강서윤'의 자아로 현실세계에 돌아옴 노말-배드엔딩 : 진실을 깨닫지못하고 영원히 무의식속 세계에 갇힌채 계속 돌아다님 배드엔딩 : 진실은 깨닫지만 자아 통합 실패, 다중인격 그대로인채로 현실세계에 돌아옴, '강서윤'의 자아는 살아있지만 동시에 여러개의 자아도 같이 공존 데드엔딩 : '강서윤' 자아가 죽고 그 캐릭터의 자아가 현실세계 속 '강서윤'의 몸 차지, 주자아로 됨 그래서 다이스를 돌려야하기 때문에 진엔딩(해피엔딩)을 보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멋지게 해내셔서 매우 놀랐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덧붙여서 엔딩의 이름은 각각 빛나는 이름 / 금간 이름 / 맞춰지지 않은 거울 조각 / 방황하는 망각자 / 거부된 외톨이 / 잊혀진 존재 가 될것같습니다. :)
  • 2. 제일 짜증났던 점은 스레주의 건강과 현생(........) 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를 빨리빨리 진행시키지 못한것에 대한 죄송스러움이 많아서......ㅜㅜㅠㅜㅠ;^; 그리고 짜증이라기보다는 약간 힘들었던점이 크툴루라던가 갑자기 쪽지가 불타고 소녀(냐이아)가 등장했다는 것처럼 원래 대충이나마 구상해두었던 이야기 진행이 어려워지는 앵커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크툴루는 스레주가 잘 몰라서..8ㅅ8 하지만 그러한 앵커들도 다 이야기속에 반영하고싶어 처음 구상했던 이야기 진행이 매우 바뀌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다같이 일행으로 다니는게 아니라 일대일로 만나는 식이었는데 일행으로 바뀌고, 냐이아의 존재가 새롭게 태어나는식으로요. 언젠가 나중에 캐릭터별 뒷이야기를 정리할때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지만 냐이아는 원래 처음에는 '강서윤'의 또다른 인격으로 설정되지 않았었습니다. :D 그리고 웃겼던 앵커는 초반에 태성이가 이름이 아직 근성이였던 시절에 마구 놀리던 앵커들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태성이 반응을 쓰는게 제일 재밌었거든요!!!ㅋㅋㄱㅋㅋㅋㅋ 3. 스토리는 어느날 갑자기 '여러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알고봤더니 그들이 모두 다 한사람이었다- 하는것도 재밌겠다!'하고 생각해서 즉석에서 매우 간단한 설정 몇개(방같은 곳을 탈출해야함 등)만 더 붙이고 무작정 앵커판에 스레를 세웠습니다. 매우 충동적이었네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앵커판의 다른 스레들을 보니 거의 대부분 주인공 캐릭터의 이름, 성별 등을 먼저 정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 순서가 거꾸로 된다면? 하는 생각도 더해져서 이런 이야기가 탄생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규칙을 잡으려 노력했습니다. 1.'당신'의 이름, 성별, 나이 등은 엔딩 때 정하기(그동안 모호하게 무조건 '당신'이라고 부르기 등) 2.여러분들의 앵커 내용은 무조건 시행하기(이곳은 '당신'의 무의식 세계이므로) 3.각 자아들(일행들)은 '당신'의 이름을 포함하여 '당신'을 직접적으로 부르지 않기 4.서술하는 문장은 직접적으로 '~이었습니다.'라고 하지말고 '~인것 같았습니다.'같이 모호하고 애매하게 쓰기(이곳은 현실이 아니라 무의식 세계이므로) 등등....알고보면 이 규칙들에는 다 떡밥이 숨어있었고 곳곳에도 이 규칙으로 인한 떡밥이 뿌려져있었답니다. :) 나름대로 다중인격임을 암시하는 떡밥들도 있었는데 실제로 중간에 어떤 레더께서 맞춰주셔서 매우 놀라기도 했었습니다ㅎㅎ
  • >>457 처음 스레를 구상했을때부터 이름은 가장 중요한것이므로 가장 마지막에 정하자고 결정했었거든요. 스레의 제목부터가 '당신은...'이라고 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당신은...(강서윤이었습니다.)'가 생략된것이죠. :) 게다가 아주 멋진 이름이어서 더 자주 언급하고 싶었습니다!!ㅎㅎ 스레더즈 초반부터 참여해주셨군요. 매우 감사합니다!!!ㅜㅠㅠㅜㅠ 사람들이 별로 없으시다는건 스레주도 슬펐지만.....그래도 이렇게 참여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스레주는 끝까지 이야기를 진행할수있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D 스레주야말로 이렇게 참여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굽신굽신 >>458 ㄲㅋㅋㅋㅋㅋㄱㄲ귀여운 갈매기로군요!! 끼에에엑 께에엑 끼엑 께어엑 께엑!!!(??????' 스레주야말로 앵커도 달아주시고 엔딩까지 참여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큰절 해피엔딩을 맞이할수있던건 전부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 스레주야말로 무척 영광입니다!! 까아아아아악 까악까악 깎 몸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속이 좋지않아 입맛은 없는 상태입니다. 일단 일이나 좀 줄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ㅠㅠㅜㅜㅜ8ㅁ8 그래도 걱정 정말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 >>459 아주아주아주 멋진 선물이군요!!! 우와앵ᆞ아아!!! 전기톱을 들고있는 여고생 아이!!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ㅠㅡㅠㅜㅠㅠ(큰절 아주 멋진 선물 정말로 감사합니다!!!XD 보답으로 스레주의 큰 사랑을 뾰보봉 드리겠습니다!!>3< 차기작은 일단 대충 생각해본게 하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강서윤'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제 이름까지 되찾은 이상, 한층 더 성장한 서윤이는 여러분들과 스레주의 손을 떠나 자신의 자아대로 스스로의 삶을 알아서 살아갈테니까요. :) 후에 더이상 '당신'의 반응 앵커를 받지않은 이유도 그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너무 바빠서 차기작을 하지못할것같고 후에 사정이 좀 나아진다면 언젠가는 할지도 모르는데....일단 장르는 연애나 우정/치유/성장 쪽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이것도 여러분들의 앵커에 따라 진행이나 장르가 바뀔수도 있지만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연애나 우정물도 한번쯤 해보고싶습니다. 언젠가는요. :D >>460 갱신 정말 감사합니다!!☆ 보는 사람이 적다는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여러분들이 계셔주었으니 스레주는 괜찮습니다.ㅎㅎㅎㅎ 무사히 엔딩까지 와서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켰다는것이 매우 기쁩니다!!XD 질문이나 궁금했던 점은 언제든지 받고있으니 아무때나 올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스레주도 각 캐릭터별 뒷이야기나 그런걸 정리하는대로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당신'들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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