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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1/04 12:35:40 ID : xyE03wmmlju
우리 집은 월 소득 200 좀 넘는 집이야 얼마 전에 내가 수능 끝나고 알바 시작해서 엊그제 첫 월급을 받았어 45 정도 받았거든 ? 나는 솔직히 반 정도 내가 쓰고 싶은 곳에 쓰고 반은 대학 갈 때 필요한 곳에 쓰려고 부모님께 드리려고 했어 그래서 머리염색하고 필요한 옷 사고 친구들이랑 놀면서 반 정도를 썼어 나는 원래 한 번 놀러갈 때 많이 사고 삼계절 용 옷 사서 오래입는 편이야 솔직히 넉넉하지 않은 우리 집 형편에 무리 했다고 생각은 했지만 다음 달도 알바하니까 더 보태면 되지라고 생각했었단 말이야 어제 친구들이랑 놀고 집에 들어왔는데 지출 내역을 보자마자 부모님이 뭐하자는 거냐면서 화를 내시는거야 나보고 하는 말이 이번 년도 내내 앞으로 옷사지 말라면서 억지를 부리는거야 니 주제를 알고 위치를 알라면서. 본인들이 여지껏 사준 옷이 몇 벌인데 또 샀냐고 그러더라 사준 옷이라곤 2만원어치 슬리브 밖에 없는데. 나머지는 용돈 모아서 산거라고 말했더니 그것도 본인들을 통해 나온 돈이니 본인들이 사준거래 앞으로 이렇게 살거면 대학도 가지말래 근데 이거 진심으로 한 말이야 맨날 협박해서 이제 익숙해 나는 근데 내가 번 돈 내가 쓰겠다는데 그렇게까지 혼냈어야 했었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 내가 이상한 걸까...
이름없음 2020/01/04 12:50:18 ID : Ai62JU0nCpb
헉..우리 집이랑 거의 비슷하네...이상한거아니라고 나는 생각해 내가 모은 돈 내가 쓰는데 무습 걱정이야?아예 안 보태드린것도 아니고
이름없음 2020/01/05 00:45:17 ID : dVe3SLbBgnR
레ㅜ야 너 쓰고싶은데로 써도되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레주가 갑작이 돈을 많이 써서 그런걸 수도 있어 그러니까 앞으로는 한번에 많이 사지 말고 조금씩 많이 사는게 어떨까?
이름없음 2020/01/05 00:57:05 ID : xyE03wmmlju
조금씩 사는 게 불가능한 이유가 있는데 우리 부모님은 내가 친구랑 한 달에 한 번 놀러나가는 것 자체를 이해를 못하셔 왜 굳이 놀러나가는지 모르겠대 인터넷으로 사려고 해도 안사주셔...ㅋ 내가 옷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그런 걸 수도 있어 나는 적어도 일주일 동안 다른 옷 입을 정도의 옷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부모님은 이해를 못하셔
이름없음 2020/01/07 13:12:05 ID : tijcleJQmmt
니가 니 수입으로 버는 돈인데 그리고 너는 저축도 한다며 근데 뭐가 문제야? 놀러나가는건 당연히 사회적인거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이름없음 2020/01/07 13:38:53 ID : Ary0oMnWruk
나도 1년넘게 한달에 100만원넘게버는데 엄마가다가져가고 만원정도만줘서 놀지도못하고 뭐살수도없어 ㅜㅠㅠㅠ 그래서 놀지못하니까 집에박혀만있어서 대인우울공황생겼는데 엄마는 뭔그런게생기냐고 하면서안믿어 너무힘들다ㅜㅠ
이름없음 2020/01/07 15:05:09 ID : a1cq5hy0k65
알바비를 줄여서 말해 이제부턴. 이러다 장학금받고 용돈은 너 알아서 벌어써라 소리나온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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