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 죽이는 꿈을 자주 꾸는것같아
꿈이란 그 사람이 생각하거나 무언가 집착했을때 그것이
퍼즐처럼 이야기가 만들어져서 보여지는게 꿈인것 같아
초기에는 사람 죽여서 죄책감 가지는 꿈을 너무 많이 꾸는것 같아
그리고 이제는 죽인 후에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꿈을 자주 꿔
언젠간 그게 미래가 될것 같아서 무섭다
대한민국 역대 연쇄살인마들 다 성격이 나랑 비슷하더라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고 대인기피증과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열지않는 사람 집착이 심하고 화나면 욱하는 사람
나랑 너무 비슷해
그리고 살아온 환경도 나랑 너무 똑같해
다 아버지로부터 심한 아동학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었어
그래서 더 더욱 무섭고
타인 같지않고 그 살인마들이 미래에 내 모습 일것 같아서
너무 무섭다
그리고 살인마들이 왜 사람을 죽이는것에 희열을 느끼는지
이해가 되서 더욱 무섭다
타인이 고통스러운 표정 지을 때마다 변태적인 희열을 느끼니까
그래서 죽이는 거였어 ...
무섭다 자꾸 꿈에서 누군가를 계속 죽여
그리고 죄책감 느끼고 반복하고
사람 1명 죽였으면서 너무나 태연히 있는 꿈속에 내가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