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솔직히 난 주인과 같은 가치관을 가질 수밖에 없거든? 그래서 왜 화내는지도 모르겠다고~...

저런걸 어떻게 주인이라 보는지 .. 나는 모르겠다 정신 사나워. 환이한테 안겨있는데도 기분나빠. 정말로.

애초에 날 좋아하면서 주인을 싫어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말이지~...

이해가 안간대 환아

설명해줄게.

>>503 그야 날 만들었으니, 주인이지. 난 주인을 싫어하는 동시에 사랑해. 난 그렇게 만들어졌어.

나는 ,상상친구든 수호령인 환이든, 자캐든 뭐든 한 인격체로 봐주어야한다고 알고있어,

>>508 하지만 주인은 주인이고 너는 너라고?

근데 아저씨 주인은 아저씰 그냥 물건 다루듯 보잖아! 이건 그냥 겉모습만 상상친구지, 본체는 그냥 자신이 못버티는걸 버리기 위한 쓰레기통일뿐, 그럼 왜 상상친구라 하는건지, 나원 참

아 현재는 리라가 아니라 본체 주인이야

>>510 그러니까, 나는 그러기 위해 만들어졌단 말이지. 알아?

나는 리라를 그냥 친구로 보는데 내가 알던 규칙을 깬 사람이 앞에 있으니 화가 안 나겟ㄴㅅ냐구 !! 으아아아이ㅐㆍ악!!!

>>512 알고있어 ! 그러기위해 만들었다해도 취급이 심하잖아!!!! 빼엑ㄱ!!!!!!

>>513 어... 주인은 평생 이해 못할 것 같네. 너도 주인을 평생 이해 못하겠고. 그것보다, 나이가 몇이야?

진짜 그 주인이란 사람. 도움을 줘도 못 받아들이고. 정말 비호감이야

>>515 나이...? 본체인 나?

>>515 나는 일기스레가면 딱 보이는데 처음에

안녕 ~!~!! 아찌

리라가 돌아왔어 ~~!~!!~!~!!^^

아아, 알겠어. 뭐.... 다름을 받아들이라구.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

뭐야 본체 엠버찬양은 왜 붙어있는거래; 조금오버다

>>521 잉? 본체랑 싸웠어? 일단은 전해둘게

>>523 휴우.... 알다가도 모르겠네, 너희 쪽 본체는.

>>524 알다가도 모른다니, 엠버아저씨도 조금 답답이구나. 됐어 나는 리라가 노는거만 볼거야 주인이라는 작자가 나오면 리라도, 여기서 못 놀게 할거야!

리라, 너도 조심히 놀고

못 놀게 한다니 그건 무섭자낭 ~!~!!아찌 설마 우리 본체랑 아찌 주인ㄴ이랑 싸웠어.,?

.

아니 난 애초에 지금 이 상황을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어차피 여긴 내 일기고, 여기에서 날 이러라고 있는 일기가 아닐텐데?

아앗 아찌, 본체가 자기들은 신경쓰지말고 놀라는뎅

아찌 혼란스러워졌다!

솔직히 기분 많이 상했거든.

큰일이네 리라도 가만히 있어야겠다.

기분이 상했다니.

((쿠궁))

솔직히 여기에서 뭘 더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일기 그만 써버리고 싶을 정도야.

그래 리라가 인정할게, 우리본체가 많이 심했어, 사과하라고 부를까?

일기를 스탑...?

난 지금 이걸 쓰고있는 사람이야. 엠버이기도 하고, 주인이기도 해.

그렇지.

그리고 리라는 본체이기도하고 리라이기도해!

내 일기를 타인의 일기처럼 쓰는 것도 솔직히 마음에 안들거든.

헉

자기 일기장 가서 써주면 좋겠는데.

일단 여기서 그만두고 어쩔지는 나중에 더 생각해봐야겠다.

응..

엠버아저씨., 리라가 잘못했어요. 죄송합니다.

이게 뭔 일이래

뭐 애초에 상상친구는 사람이 아니니까 어떻게 대하는지는 정해진 바가 없지. 내가 잉여새를 반갑게 인사하는 내 오른쪽 젖꼭지나 출아법으로 나온 효모 정도로 생각하듯이. 이해는 해. 사람은 원래 자기랑 다른 것을 싫어하게끔 태어나. 나도 소년이지만 리라는 아직 많이 어리구나.

푹 쉬어. 폭신폭신 에너지 필요하면 말하고. 뭐 좀 챙겨먹고. 나중에 보자!

음 16일의 일은 대충 내가 글으로 읽은거만 보자면 무슨말인지는 대충 이해하는데.... 아냐 이 뒤의 얘기는 다른 곳에서 해야겠다. 그나저나 진짜로 일기 안 쓰는거야? 좀 괜찮았으면 좋겠네. 마음 추스려. 아직 중3이랬나 그랬을걸. 아냐, 나이가 어리다고 무조건 이해해줘야하는것도 좀 그렇지. 나도 그랬어. 어린 마음에 말 막 뱉었다가 엄청 후회했지. 그래. 후회하는 시간을 좀 가져야한다고 생각해. 어쨌든 푹 쉬고.

짤막하게 아저씨가 쓰는 일기 좋아했어 힘들만한 일이 생겼네 하고싶은대로 해 우리집애랑 놀아줘서 고맙고

>>552 솔직히 이깟 일로 그만둔다는게 좀 자존심 상하기도 하는데 앞으로 또 이런 일 생기는게 싫어서 그래. 마음 추스리고 결정할게. 그리고 뒷 이야기 계속 해줘 >>553 리라야?

>>554 너무 짧았나, 유감. 우리집 애는 ☆이라는 이름 썼을걸

>>555 아아 그렇구나 만약 나중에 다시 온다면 그때도 와줘!

>>556 ☆이 지금 몰래 남의 스레가서 이상한거 얻어왔다는 이유로 드롭킥 맞고있는데 그때까지 살아있다면. 일단 기다리고 있을게.

>>554 뒷 이야기는 저 리라라는 애한테 직접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그런데....뭐, 상태를 보니 굳이 안 그래도 될거같아. 좀 내버려두지 뭐.

>>557 그래그래! >>558 어.... 솔직히 궁금하긴 한데.

몇번씩 다시 읽어보고 있는 중인데, 나랑 얼굴을 마주보고도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아저씨는 그냥 없는 존재를 있는 척 하는것 뿐이야. 나도 잘 알아. 그래서 내 소유물이라고 하는거고. 캐릭터라도 저작권은 나한테 있잖아?

꼭 내가 소설 작가인데, 주인공을 죽였으니 나쁜 작가라고 취급 받는것 같아서 황당했어.

왜 하필 1월 16일에......

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고, 날 도와주는건 아저씨야. 그게 내가 아저씨를 만든 이유고, 그건 아저씨가 해야하는 일이야. 처음부터 그렇게 역할이 정해졌어. 그걸 무너트리려고 한다면 내 정신상태도 무너트리는거나 마찬가지야.

아무튼 사과 했으니 그 마음은 잘 알겠고, 다음엔 이런 일 없었으면 한다.

말할 사람은 아무나 들어와도 좋아

>>552 무조건 이해해주라는 말은 아니였어. 혹시 그렇게 들렸다면 미안 주인씨. 그럼 폭신폭신 파워로 여기 접으면 되는 건가?

화염차가 싫으면 의료선 추천해

>>567 아냐 그렇게 받아들이진 않았어. >>568 상처 치료해주는거 뭔뎈ㅋㅋㅋㅋㅋㅋㅋ개귀엽자넠ㅋㅋㅋ

>>569 아니 그것도 의료선이니까???

>>570 의료빔이냐구ㅋㅋㅋㅋ

>>571 ㅇㅇ 게다가 드랍쉽처럼 유닛을 태우고 떨굴 수도 있어

탈주할때 얼마나 유용한데, 의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