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몇 년 전에 꾼 꿈이다
나하고 친구들이 어떤 방에 갇혀있는거야 5~6명이
저만치 앞에서 처녀귀신 모습에 촉수가 달린 게 우리 쪽으로 오는 거야 고개를 푹 숙이고
왼쪽에는 벽에 남색 블록들이 붙어있는데 가끔씩 분홍색 될 때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가 하고 있더라
그래서 한 친구가 거기로 들어가고
오른쪽에는 5개의 구멍(?)이 있었는데
4개는 하얀색이고 1개는 검은색이더라..
그래서 그 귀신이 딱 왔을 때 혼자 색깔이 다른 검은색 구멍으로 들어갔는데..
오르막길에서 막혀가지고 다시 내려와 다시 갈려는데 들켰어
그래서 귀신이 내 쪽으로 촉수를 뻗어 잡아갈려는데 내가 좀 더 빨라가지고 다행이었어.
그래서 한 1~2분간 그렇게 하다가 빛이 보여서 거기로 들어가졌는데..
풀밭 위로 엉덩방아를 찧고(꿈이니까 안 아프더라) 익숙한 풍경이라 위를 올려다보니까..
우리 초등학교더라.
웬 축제를 펼치고 있었고
엄마 친구가 나한테 닭강정 먹겠냐고 물어보고 됐다 하고
교문을 딱 나서는 순간!!!!
깼어.
이게 뭔 개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