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5년도 넘게 진짜 정말 제일 친했던 친구였어 작년에 조금 뜸했지만 그래도 얘기하고 지낼만큼의 사이였어. 근데 그 친구가 전학 갈수도 있다는 말울 다른 친구한테 들었어...한달 조금 안되게 참다가 더 이상 기다리면 그냥 말도 없이 갈 거 같고 너무 불안해서 물어봤어...진짜래.. 솔직히 너무 서운하고 속상햣어. 원래 전학 많이 다니던 친구였지만.. 그래도 전학간다면 제일 먼저는 아니더라도 알려주겠지..하고 있었는데.. 내가 전화 걸어서 진짜냐고 물어보니까 누가 시켰냐고 물어보더라. 내가 괜히 속상해 하는거야??내가 이상한거야..?
이름없음2020/01/08 21:14:31ID : 9eHxvdzSE8m
안 이상해
이름없음2020/01/09 17:56:26ID : NBAjdxAY2nC
아니
이름없음2020/01/09 17:58:43ID : LgnWmIMkts8
헐 당연히 서운하지..
이름없음2020/01/10 10:53:01ID : u5WlviktAqj
전학간다는 말을 전해준 다른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지만 나랑 친했던 그 친구가 왕따를 시켜서 선도 위원회가 열리고 정학 처분을 받았대.그런데 피해자 부모님이 전학보내는 건 안되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전학을 가야 한다고...
근데 난 일단 이 친구 말이 진짜인지 의심돼..1학년때 자기도 왕따를 당할 뻔해서 힘들다고,자기 즉고 싶다고,검정고시를보거나 하겠다고 했던 친군데..내가 옆에서 그걸 다 들어주고 했던게 아직까지도 생생해.진짜 그랬던건지 전학가는 이유를 말해주지 않은게 진짜인지..그 친구가 정말 학폭 가해자라면 나도 우리 학교에 있어 잘라고 잡을 수도 없는 거잖아..피해자만 더 힘든 상황이 되니까..그렇다고 친구한테 물어 볼 수도 없어서 너무 답답해..솔직히 말하면 난 이친구랑 있을 때가 제일 재밌었고 행복해했어서 이 친구렁 떨어져 있는 1년은 제대로 흘러가지도 않은 거 같았어.내 옆에 다른 친구들도 있지만 더 중학교 와서 처음 본 친구들이고 초등학교 때 부터 알던 친구랑은 신뢰도 자체가 다르니까..
이 상황을 내 입장에서 썼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 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