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람들이 많이 예민해진 것 같아 서로 힘든거 이해하고 배려해줘야하는데 서로 자신이 더 힘들다고 주장만하고있고, 좋게 말할 수도 있는 걸 굳이 상처주는 말을하고. 다들 서로 조금만 배려하고 이해하면 사는게 더 편해지지 않을까? 서로 눈치보고 예민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앞으로 우리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남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야겠지 그런 삶은 생각하니 너무끔찍하다
남들 배려안하고 이해안해서 나한테 득이되는것도 없잖아? 남들일에 예민해서 좋을게 뭐가있어 나는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좋은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려고ㅎㅎ 나랑 비슷한 생각하는사람들아 아무리 세상이 거지같고 예민해져도 우리는 여유를가지고 배려하며 살자 힘내자!
이름없음2020/01/13 01:32:31ID : 9xTO1bdveHz
맞아.. 다들 팍팍한가봐..
공감능력1도 없어보이는 사람들 너무 많이 본다 요즘 인터넷..
우리끼리라도 서로서로 잘해주쟈 헤헿
이름없음2020/01/13 01:33:28ID : 9eE1ipe7wMj
나도 그렇게 변해가는게 보이는데 바뀔 수가 없어서 속상하다
이름없음2020/01/13 01:35:19ID : pasp9a62Ns3
맞아 인터넷 기사나 댓글들 너무 심하지.. 힘들어도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살자!ㅎㅎ
이름없음2020/01/13 01:36:50ID : g3RyHyHCkpW
맞아ㅜㅜㅠ 슬프다 뭔가...
이름없음2020/01/13 01:40:40ID : pasp9a62Ns3
그치.. 나도 너무 속상하더라 상처도 많이 받고. 그래도 좋은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세상이 돌아가는게 아닐까 싶은 희망으로 살고 있어!
이름없음2020/01/13 01:51:03ID : 9xTO1bdve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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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20/01/13 02:04:54ID : yNwK7BxTU6m
혐오를 막을 권위가 없음. 아니 도덕적 권위가 힘을 잃음.
세상 겉 표면을 들추고보니 나타난 온갖 해악들로 인해 모든게 가식으로 보여지게 되니 예의범절 자체에 더는 믿음을 가지질 못함.
이름없음2020/01/13 02:15:16ID : A43VcIIHDuq
다들 날카롭게 구니까 방어기제로 같이 날카로워지는 사람들이 많은거 아닐까?
살기 팍팍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정도면 서민층 기준 밥 굶는 사람 없고, 개나소나 100만원을 호가하는 아이폰 갤럭시 들고 다니고, 대중교통이 이렇게 잘 돼 있는데도 30대 이상 인구에서 차 없는 사람이 없고, 명품가방 하나 쯤은 필수품이고, 명절이나 연휴만 되면 공항 북새통...
우리보다 국민소득 높은 유럽도 이렇게 못 살아.
그렇다고 유럽에 비해 물가가 싼 것도 아닌데 다들 쓰고 사는거 보면 오바 좀 보태서 귀족 수준임.
인구밀도가 높은데다 자원이라고는 인적자원 뿐이라 경쟁이 치열한 탓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호전적인 근성이 한 몫 하기도 하고 특히 인터넷에선 익명이다 보니 다들 현실보다 직설적이고 예민하고 날카롭게 구니까 멀쩡했던 사람들까지 방어기제가 생기는거겠지.
걔중에는 내가 받은 상처 남한테 풀면서 힐링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또 디씨나 일베 메갈 이런데처럼 혐오감성 짙은 커뮤니티들 규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거기서 노는 사람들이 오만군데 돌아다니면서 물 흐리는 탓도 있을거라고 생각해.
디씨한다고 디씨에서만 놀고 일베한다고 메갈한다고 일베, 메갈에서만 놀진 않을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