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자주 만나고 연락도 그럭저럭 잘하고 있는데도
서로 주고 받는 마음의 크기가 달라서 그런지 자꾸 외롭다는 생각만 들어
한 번 헤어졌을 때, 나도 상대도 너무 힘들어서 결국 다시 사귀게 됐는데 뭔가 상대가 예전과 같지 않아
다시끔 이별을 준비하게 될까봐 지치고 힘들다
다들 이럴 때 어떻게 넘겨??ㅠㅠ
이름없음2020/01/15 01:17:19ID : V8788qqjcnz
난 그랬어서 후폭풍 각오하고 헤어졌엉.. 그리고 아직도 거기서 벗어나질 못하고있다,,
이름없음2020/01/16 08:29:18ID : i4Gsi2k3vhh
그랬구나... 사실 나도 헤어졌다가 붙은지 얼마 안됐거든 ㅠ 둘 다 힘들어했는데 내가 그냥 붙잡았어. 상대는 안 붙잡았고. 헤어지는게 맞는걸까ㅠㅠ
이름없음2020/01/16 09:21:07ID : du5O4Hxwrbu
있잖아 스레주
깨진 도자기에 풀을 붙이면 도자기가 깨끗하게 복구가 된다고 생각해?
난 아니라고 생각해
이름없음2020/01/18 11:57:33ID : nxCjio2Lfbw
스레주가 헤어진게 너무 힘들어서 다시 만났다고 했잖아? 헤어지게 된 문제가 다시 만났을 때 개선이 안되면 그거는 노력하지 않고 만나고 싶어하니까 다시 그 문제로 되돌아오게 된거라고 생각해 고쳐지지 않는다면 이 관계는 항상 상처만 남게 될거야 서로 얘기를 잘해서 맞춰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