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연상남자친구랑 사귀는데 일년정도 사겼거든
근데 말 그대로 진짜 말을 안들어
사람이 말을 하면 그걸 듣고 반응하고 대처하고 대답해야하는데 말 그대로 정말 안들어
안들리는건지 그냥 듣기 싫어서 내 말을 무시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매번 대화를 하다가 중간에 대답을 안해서 부르면 어????이래ㅔ
내가 잠든사람 깨우는거도 아니고 도대체 왜 내말에 집중을 못할까
나는 항상 또박또박 말할려고 노력하고 산만하게 말하지 않을려고 노력하는데 내가 문제인걸까?
매번 답답하고 이걸로 화내기도 지치고 사람이 참 좋은데 이거하나가 날 너무 힘들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