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초에 헤어졌는데 헤어진 이유가 남친 성욕을 내가 감당 못해서..... 그냥 친구로 지내자했는데 얘는 나한테 맘 있는게 너무 티나고 부담스러워서 각 만들고 연 끊었어.
내가 힘들때 의지 많이 하고 이렇게 사랑 받아본적도 없고 내가 너무 못해줘서 계속 생각나... 걔는 나 진짜 많이 생각하고 한 없이 잘 해줬는데 내가 매몰 찼나싶어. 지금도 좀 힘든데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그냥 계속 생각나는거 어떡하지?
아침에 양말 신으려고 서랍장 여는데 사귈때 샀던 양말 보니까 울컥했어ㅠ 그때 내꺼만 띡 샀는데 하나 같이 사줄걸 그게 얼마라고 안 사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