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교 다니면서 세 번 당했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세 번 다 신고 못했어..
당하고 나서는 다음에 또 그러면 꼭 신고해야지! 다짐해놓고 막상 다시 닥치니까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신고해도 아니라고 잡아떼면 어쩌나 두렵고 머릿속에서는 수만가지 생각 다 드는데 몸은 안움직이고 ㅠㅠ
혹시 다시 그런 일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욕하면 괜히 시비틀고 위협할수있으니까 그냥 악!!!!! 소리질러버려 나도 1년에 1번이상 변태들만나는데 처음엔 아무말도 못하다가 너무 억울해서 나중엔 쪽팔린거 생각안하고 걍 소리부터 지르고 봄 대부분 소리지르면 도망가던데 참고로 꺅! 이 아니라 아악!!!!!! 이어야해
이름없음2020/01/18 00:45:27ID : zPbio6rvDs9
지하철에서 당한적은 있움 중1이였는데 존나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했다 아직도 후회함 근데 아직도 사람많은 지하철은 무서워
이름없음2020/01/18 00:51:54ID : k3xxvh805U5
내가 알려줄게,,,,,,ㅎ 난 주로 지하철에서 많이 당해봤거든
고2때 처음이었고 지금은 20대야,,ㅎ
(화장안했고 후드에청바지입었었어)
난 내성적인데 이상하게 그런거엔 당당해진단말이아ㄱㅋㅋㅋㅋ
아암튼 어떻게 했었냐면 한번은 지퍼까지내려서 가슴만지려는 놈잇엇는데 손목 딱잡고 뿌리치면서 쳐다봤엌ㅋㅋ
이러는거 범죄인거아냐고 정색하면서 노려보고 단호하게
그랬더니 걔가 자기 몇살이고(내또래였음) 대기업다닌다고
이상한 사람아니고 맘에 들어서 번호물어본다길래
내가 욕은 못해서 범죄라고 뭐라뭐라함
아마 나이가 많은 아저씨였어도 그누구였어도
할말은 했을거야,,,
으아 평소에도 좀 말잘하고싶닼ㅋㅋㅋㅋ
이름없음2020/01/18 01:46:42ID : DxVbwtApfcN
중1 쯤인가 대낮에 집 앞 버정에서 지퍼내리고 자위같은거 하는 아저씨봄... ㅈㄴ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데 아무 신경도 안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