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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1/17 23:48:42 ID : nCmE5O4Gq1x
일단 나는 한부모가정이고 아빠가있음. 위로 1살차 오빠있음 오빠는 예비고2 나는예비고1 이틀전에 내가 알람을 맞췄는데 8시30분부터 3분마다 5번 연속으로.. 근데 전날에 늦게해야할 일 있어서 3시쯤에 자서 알람소리를 못 들었어. 아침에 아빠랑 오빠랑 둘이 방문부실듯이 열고 8시45분에 울리던 마지막 알람 끄고 내 휴대폰 던지고 나갔어. 진짜 큰소리내면서 들어와서 자다가 놀래면서 깼거든. ㅡ생략ㅡ 아침먹을때 얘기하면서 서로 말싸움 했는데 아빠가 빡치면 물건던지는데 오빠도 똑 닮아서 살짝 그런쪽임 밥먹다가 의자 던져서 벽 에 의자 다리 박히고 벽지 너덜너덜 의자 나한테 던지려다가 벽한테 던지거 알아서 밥 물에 말아먹다가 저거 분장(붅노조절장애)아니야;;;;;; 이러고 들어왔는데 내가 알람 맞추고 못 일어났다고 나한테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어. 무서워서 오빠얼굴볼까봐 오빠 밥다먹으면 나 밥먹고 오빠집에있으면 문잠그고 자고 의자잡고 던지기 전에 보던 눈빛이 너무 무서웠어. 오늘 학원가기 전에 아빠한테 교재비 달라고 말하려고 갔는데 집 분위기 어쩌고 계속 얘기하고 나보고 인성이 덜 됬다고 싸가지가 없대. 이기적이라고 하고 그러던데 아까11시쯤에 오빠한테 사과할 생각없냐고 그러더라 평소에 오빠도 알람자주 맞추는 편이고 안 일어난적 꽤 되는데 나만 못 일어나는거 아닌데 이거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 난 사과하기 너무 싫어 내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르는건가 누가 잘못한건지 명쾌하게 말해주세요 제발 제가잘못한거 집어도 상관없으니까 팩트딱딱
이름없음 2020/01/17 23:56:42 ID : K7vu2pWrwLa
너 글만 봤을때는 잘못한 거 없어보이는데.. 평범한 가정이였다면 그냥 성질만 내고 아 좀 알람 좀 꺼 이랬을텐데 무섭긴 하겠다 알람 많이 맞추고 남한테 피해준건 사실이긴 한데.. 그거가지고 의자던지고 이럴정도는.. 속상하겠다 그렇게 잘못한건 아니고 걍 .. 잘못한게 거의 없다고 보는데
이름없음 2020/01/18 00:44:38 ID : cNAnPg2LgnO
아빠랑 오빠가 심하게 대응하긴 했지만 심정은 이해가 가. 알람을 맞췄으면 일어나든가 안 일어날거면 맞추질 말지 몇 번씩 울리게 설정해서 온 동네방네 다 깨워 놓고 정작 본인은 안 일어나는거 겪어 보면 상당히 빡치거든. 어쩌다 한 번이면 참고 넘어가는데 며칠동안 연속으로 그러거나 상습적으로 그러면 진짜 꼭지 돌 정도로 예민해짐. 층간소음이랑 최소 동급이거나 어떻게 보면 더한 민폐야. 한 번에 안 일어날거 감안해서 일부러 4개 5개씩 맞춰 놓고 끄고 또 자고 끄고 또 자고 하는 사람들 자기 혼자 사는 집이면 상관 없지만 다른 사람이랑 같이 사는 집이면 한 두 번만 맞춰 놓고 울리면 바로 일어났음 좋겠어. 기숙사 사는 애들도 그 문제로 룸메랑 싸움 많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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