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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1/18 00:27:19 ID : xPclcljButz
내가 원래 꿈을 진짜 잘 안꾸는데 그날따라 느낌이 싸해지면서 뭔가 굉장하면서오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 묘한 꿈을 꿨어 일단 꿈이 시작 된 곳은 한 섬이었어 아마 나는 가족들이랑 (나 엄마 아빠 동생) 여행을 온 듯 했는데 우리 말고도 다른 관광객들도 엄청 많았어 근데 섬은 굉장히 좁았던걸로 기억해 그렇게 둘러보다가 해변? 같은 곳을 왔는데 내가있는 섬에서 진짜 수영해서 1분도 안걸려서 도착할거같은 섬이 반대쪽에도 있더라고 그 섬엔 두 봉오리의 산이 있었어 🏔⛰ 이런식으로 두 개가 붙어 있었고 한 눈에 보기에도 그 섬도 굉장히 좁아보였어 다들 그 섬을 보며 이렇게 가까이에서 반대편의 섬을 보다니 ? 이런 비슷한 말을 하며 사람들이 막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나만 왠지 느낌이 이상했어 그러면서 꿈 속의 나는 갑자기 저 두 개의 봉오리에서 화산폭팔이 나는 상상을 하더라 그 상상을 하고 난 뒤 얼마의 시간이 안 지난것 같았어 갑자기 반대편 섬에서 총알이 날라왔어 우리가 있는 섬은 난리법석이 되었고 사람들도 놀라서 피해 피해!! 이러면서 난리가 났어 근데 나만 태연한거 같았어 왜냐하면 내 눈에는 그 총알들이 다 슬로우모션으로 날라왔거든 그냥 누가 느리게 사탕 하나 던져주는 느낌이었어 그래서 잘 피했지 하지만 부모님이 걱정이 되셔서 얼른 올라오라는 외침을 듣고 난 올라갔지 근데 그 좁은 섬에 학교가 있었더라 아 정확히 말하면 교실이 딸랑 하나였긴 해 그 교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교실과는 좀 많이 달랐어 기분도 묘해지는 교실이었거든 그 교실에 들어가니까 왠지 춥고 그렇더라 이 교실의 구조는 특이해서 말로는 잘 못 표현할거 같은데 일단 해볼게 앞문은 잇지만 뒷문은 없었어 일반 교실보다는 훨 좁았고 정 사각형에 짙은나무색깔이었어 온통. 칠핀은 일반 교실처럼 앞에 있고 그다음에 교탁이 칠판 앞에 있었어 그리고 책상과 의자의 배치가 문젠데 일단 책상은 없었어 그리고 의자만 잇었는데 한 대략 여섯줄 ? 정도가 있었는데 첫째줄 둘째줄 ... 올라갈때마다 약간 단층 식으로 약간의 층들이있었어 이해 안되면 나중에 그림으로 그려 보여줄게 선생님은 당연히 없었고 칠판을 보는 기준으로 오른쪽엔 창문이 크게 나있었어 근데 총알이 날라올 때 총을 쏘는 사람은 안보였다고 말했던가? 아무튼 없었는데 창문을 보니 어던 사람들이 막 총을 매고 오고있었어 그걸 본 사람들은 왠지 모르겠지만 다들 뒷쪽 줄의 가쪽에 앉을려고 하더라 그렇게 혼미백산하게 있었는데 앞줄에 여자아이들이 있었어 ( 밑에 마저적을게)
이름없음 2020/01/18 00:33:32 ID : xPclcljButz
그 여자애들이 딱 뒤돌아보는데 내 절친들인거야 그래서 너무 반가워서 “니네 여기 어떻게 옴?ㅋㅋ” 이러니까 애들이 반가워서 웃긴한데 표정이 좀 불안해보였어 “야..나랑 자리바꿀래?” 애들이 하나같이 하는말이 저거였어 난 기분이 별로 안좋았어 왠지 모르겠는데 저 말을 들으니까 별로더라 근데 어느새 또 다시 좋아져서 막 웃고 떠들고 했어
이름없음 2020/01/18 00:36:18 ID : xPclcljButz
그러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사람 한 명이 들어왔어 이상하게도 여자만 골라서 데려가는 듯 했어 사실 거기 남자분들은 이상하게 많지는 않았어 전체가 10이라면 여자는 8 남자는 2 이정도로 많이 않았어 인원도 많이 않은터라 여자가 훨 많았지 여자를 한 명 두 명씩 데려가더라 그러다가 내 친구들도 데려갔어 애들 눈엔 다 송글ㄹ송글 눈물이 맺혀 있더라 나도 뚝뚝 몇방울 흘린 듯해 그때 분위기가 험악해서 막 대놓고 울수가 없었던거 같아
이름없음 2020/01/18 00:38:51 ID : xPclcljButz
확실히 그들이 하는말은 한국어는 아니었던거 같아 갑자기 샬라샬라 하더니 나만 빼고 다 알아듣는 느낌이더라 엄마아빠한테 뭔말이야? 물어보니까 몰라도 된다고 했어 그리고 또 하나둘 데려가는데 여자가 나랑 엄마랑 어떤 여성분 두 명이 남았을때 였나? 아무튼 내 차례일거 같은 느낌이 들면서 굉장히 불안한 마음이 커졌어 엄마가 가는건 더 싫고 그렇다고 내가 갈 순 없는 노릇이니 너무 두려웠어 아직도 그 느낌이 꿈이었다해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
이름없음 2020/01/18 00:44:53 ID : xPclcljButz
심장은 미칠듯이 뛰고 식은땀도 미친듯이 흘러내렸어 근데 다들 태연하더라 마치 내 차례가 되어도 상관이 없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어 아 그리고 교실에는 한 명의 총을 맨 사람이 있었고 교실 바깥쪽에는 사람이 더 있었나봐 아무튼 금방이라도 지릴거 같은 느낌을 받고 온갖 불안함이 날 옥죄어 올 때 숨이 탁 막혀 더는 못 버틸거 같을 때 내가 그 젤 끝줄이었거든 거긴 층이 꽤 높게 나있었어 (앞에보면 의자줄마다 층이 나눠져있다고 했어) 거기서 뛰어내렸어 갑자기 그러고 나서 사람들이 다 똑같은 표정으로 날 쳐다봤어 진짜 무서웠어 다 무표정인데 사람들이 뭔 탈을 쓰고 있는마냥 진짜 그대로 시간이 멈춘 줄 알았다.. 그러고 그냥 깨니까 내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있어
이름없음 2020/01/18 00:45:12 ID : xPclcljButz
오타있어도 이해해줘ㅠ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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