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름 가오리로 고정할게

다들 집에서는 중요한 부위나 행동을 부르는 말이 따로 있지 않아? 예를 들어 양치는 치카치카 이런 식으로... 우리 집도 그런류의 집이였는데 나는 젖꼭지를 찌찌라고 부르고 양치를 치카 라고 불렀어

내가 항상 엄마 젖꼭지를 만지면서 잤는데 그때 만지면서 왜 찌찌는 찌찌야? 같은거 두개라서? 나는 왼쪽 찌찌는 찌라고 부르고 오른쪽 찌찌는 짜라고 부를거야 하면서 그때부터 찌찌를 찌짜라고 부르기 시작했어

3학년 성교육 시간이라고 말하기 좀 뭐한데 보건 시간에 신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였는데 선생님께서 그 중요한 부위만 가린 남자애가 벗고 있는 모습의 큰 그림을 들고 오셨어 한 분단씩 나와서 알고 있는 부위를 말하고 가는 시간이였는데 내가 뒤라서 애들은 다 눈, 코, 입, 귀 등 평범한 부위를 다 해서 젖꼭지랑 중요한 부위밖에 안남은거야

그래서 내가 그 찰나에 중요한 부위보다는 젖꼭지가 낫다 라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여기는 찌짜 입니다 이렇게 하고 들어갔는데 뭐가 망했다는 생각이 확 드는거 있지... 진짜 선생님도 수습하시고 나는 머리 새하얘져있고... 그 뒤로 내 별명 찌짜였어ㅠㅠㅠㅠ

>>1 레주 혹시 프스에서 왔니.. 타래가 아니라 레스라고 불러 ㅠㅠㅠ

>>1 이런건 변태 넷카마 천국 프스에서나 쓰셔ㅋㅋㅋ

짜찌 아니고 찌짜라서 그나마 다행...

우리 가족도 어릴때 찌찌를 나눠서 얘는 찌원, 찌투라고 불러라고 해서 내가 온 학교에 전파한 적 있어

>>9 존나웃기네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어때... 난 내 오른쪽 찌찌는 로이드고 왼쪽 찌찌는 엘리자베스라고 부르는걸.....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이건 또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개빠갬

>>12 미쳤나봐 진짜ㅋㅋㅋㅋㅋㅋ

>>12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보고 10분동안 배 잡고 굴러다님ㅋㅋㅋㅋㅋㅋ

>>14 >>15 >>16 >>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 언니가 자기 가슴 한짝한짝에 이름 붙여서 브라 찰 때마다 "00아 들어가자~" 이런다는 얘기 듣고 감명받아서 나도 이름 지어줘 봤어

>>18 그래두 난 브라 찰 때마다 "엘리자베스 들어가자~" 하진 않음 ㅎㅎㅎ

>>1 타래가 아니라... 레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