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막 일본에서 신같은것도 사람들이 신당차리고 존내 모시니까 생겨나고 그러잖아

그래서 이 스레의 요점은

물론 시람에 따라 저 병신은 뭘까 이럴수도 있어

하지만 이 병신같은 도전일기를 여기에 적으려고 해

신을 만들어보는거야 일본사람들이 모시는것처럼

오!!! 해볼래 해볼래..아 같이하는게 아니구나. 머쓱

일단 생각해둔건 모실 대상을 정한다(마리모로 할 예정 우리집에 유리구슬만한거 있음) 신당을 차린다(이래뵈도 금손임 기가시간 캐리어였음) 존내 모신다 기도도 올리고 소금? 쌀? 그런것도 올리고

그럼 혹시 몰라 기적이 일어날지?

존내 느낌있게 한달에 한번 향초도 키고 일주일에 한번 마리모 물도 갈아주고 정성껏 모시면 뭔가 생겨날지도 몰라...!

지금 어디 와서 그러니까 한 6시쯤에 다시보장 6시 이전에 신당 재료도 사고(우드락? 얇은 나무판?) 쌀도 한봉다리 사가려구

>>7 앟 아냐 자기가 도전한 내용을 여기다 적어도 돼 각자 인코를 달거나 하는거지

일단 인코!

엌 왜 자꾸 아이피가 바뀌는고야ㅠㅠㅠㅠㅠㅠㅠ 7 빼고 전부 스레주 맞아 괜찮아!

>>12 그래?ㅋㅋㅋㅋ스레주 하는거 지켜볼게! 맞아 7은 나야!

흥미롭네

근데 내가알기로는 제대로된 의식을 알지도 못하고 그저 따라하기식으로 허술하게 하면 되려 잡귀가 꼬인다고 들었어. 운이 나쁘면 커다란 악령이 들러붙을수도 있다고 들었던걸로 기억해

>>17 오.... 주의할게! 낌새 이상하면 더도말고 덜도말도 중단해야겠어 악귀라니 으으

오오...! 재밌겠다!!!!

>>6 스레더즈 때도 이런 스레 있었어 !! 재밌겠다

이 바보들아! 이왕이면 좋은쪽으로 믿어야지 믿는 순간 재물운을 불러오는 흑발 쿨뷰티 미남신 이런것도 아니고 팔척귀신? 슬랜더맨? 하이고~~~~ 그런거 하지말고 흑발 냉미남 존잘 재물의 신 믿자

뭐지 피그말리온인가

>>21 ㅋㅋㅋㅋㅋㅋ 좋은데?

글쎄..원래부터 존재했던걸지도 모르고 걍 미신일지도 모르니까 실제 그렇게 된거는 아니지

나 스레주야 지금 집인데 미안해ㅠㅠ 엄빠가 심하게 싸워서 멘탈좀 부여잡고 내일올게 너무 힘들다

아주 그냥 집에 우환이 들고싶어 환장하는거면 해보지... 너는 실험하면 끝이지만 그 과정이랑 성공하든 말든 그 이후에 아무일도 없겠냐..

>>26 이미 우환 들대로 들었어 더욱 떨어질 곳도 없고

???뭐야 그런상태면 더 하면 안된다 스레주ㅠㅠ

괜찮아 전화위복이라고 비온뒤엔 무지개가 뜨잖아 그거라도 붙잡고 살아야지 어쩌겠어

나도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스레주가 그런상황이면 안하면 좋겠어

>>30 그만큼 더욱 신나게 살거야 아픈걸 채울수 있을거야

>>31 ㅠㅜㅠ일단 멘탈 좀 회복하고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자..

>>32 ㅇㅇ 고마워 내일 간만에 친구도 좀 만나고 나갔다 오려해 집에는 되도록이면 가기 싫다 걱정 고마워 레더!

가장 큰 죄악이지. 우상숭배.

>>34 어;; 그래;;; 레더가 뭘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머 존나 사이비처럼 굴기 전에 심각하다 안돼겠다 하면 끊을거야 괜찮아

ㄴㄷㅆ

나도 그 말엔 동의. 신들은 사람들의 믿음을 필요로 사니까 절실하게 믿고 믿음이 많을수록 없던것이 실체화 되는것 같아

나 비슷한거 본적있음. 어떤 글쓴이 학교에 겁나 높이 뛸 수 있는 귀신이 유행했는데(빨간 마스크 같이) 소문만 무성하고 본 사람은 없는...그런 존재를 글쓴이가 밤에 혼자 학교에 갔다가 소문의 귀신을 실제로 봤다는 이야기 였거든? 근데 신기한건 그것을 보고 사흘동안 열 펄펄나고 아팠다고 하더라. 어쨌든 글쓴이는 이런 괴담이 만들어낸 귀신 같다고 말했어

어떤 용한 무당님이 있었어 근데 일반인이 그 무당님 찾아가서 예수님은 진짜 있냐고 물어봤대 근데 그 무당님이 말하시길 존재유무가 문제가 아니다 세상만인이 떠받들고 있다고 믿으면 그믿음 자체가 신을 존재케한다 라고 하셨대

근데 너 잘못하면 엄한 놈 깃들어서 ㅈ될수도 있다

나도 스레랑 같은 생각이로 마리모 대신 달한테 매일매일 말걸고 저번엔 초코파이랑 사과도 놓고 기도했는데 말이야 근데 계속 가족들이 계속 이상하게 보길래 그만뒀는데 도중에 그만둬도 괜찮을까?

그러다 ㅈ되는거야. 농담이 아니라 정말 그래. 의외로 사람들이 일상에서 그런 거 자기도 모르게 해가지고 인생병신되는 일 있어. 음란물에 빠지는 것도 그렇고. 감정 주체못하는 정신병 같은것들 중에는 자기가 만든 귀신한테 스스로 조종당하는 겅우도 있어.

엏 얘들아 방금 사랑니 빼고왔어 존내아프다ㅠㅠㅠ

>>42 오;;;

생각해봤는데 레더들 말대로 진짜 신당까지 차리고 기도하면 사람 미칠것같다;; 그냥 방청소 깨끗이 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하루한번 기도하는걸로 끝내려고

팔척귀신이나 슬랜더맨은 원래 없던건데 사람들이 지어내서 잡귀들니 그걸 듣고 그 귀신인 척하는거야

그냥 만들어내진게 아니라 잡귀들이 연기하는거

>>47 ㄴㄴ 진짜 만들어지는 경우와 잡귀가 연기하는 경우가 따로 있음. 둘 다 가능해. 근데 스레딕같은 조그마한 사이트에서 모의하는 거론 무조건 후자 밖에 안 나옴.

짜잔 레주등장... 학원에서 노예로 있다 돌아옴 시험 너무 가혹함;; 근데 레스들 보니까 되게 위험해보이네 잡귀 연기라니;;

아 그리고 궁금한사람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게 그. 마리모임... 한 1.5cm때 데려왔다가 지금 한 2cm 됐겠다 3년정도 지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