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 이야기는 2년전부터 저번주까지 벌어진 일이얌. 재미있게 봐줘 !! 아 참고로 지금 데이터가 거의 다 나가서 좀이따 와이파이로 올게 !!

다시 왔어 이제 집이야 !! 돌아왔농데 아무도 없고만..일단 이야기 진행해볼게 !!

내가 2년 전에 친구들 2명이랑 인형뽑기를 하러 시내에 갔었어. 거기가 애들끼리 자주 가는 곳이라서 우리는 잘 뽑히는 기계가 뭔지 잘 알고 있었고 다른애들보다 내가 좀 더 잘 뽑는 편이라서 그날도 애들 대신 인형을 뽑아주고 있었어

내꺼 하나 뽑고 뭔가 아쉬워서 다른거를 하나 더 뽑았었는데 안그래도 집에 인형이 많아서 다 들고 가면 엄마한테 등짝맞을것 같은 삘이 강한거야.. 그래서 하나 더 뽑은 그 인형을 친구 A 한테 줬어. B한테는 이미 대리로 뽑아준 인형이 있었고.

내가 친구 A한테 준 인형은 스폰지밥 인형이였고 내가 가져간 인형은 어피치 ? 인형이였어

스읍 결론부터 말하면 저번주에 그 인형을 버려서.. 다른 사이트에서 최대한 똑같이 생긴 인형 찾아서 올려줄게. 그걸 봐야 조금 현실감이 느껴질 것 같아서 잠시만 !!

아무튼 저거였는데 내가 저걸 들고 온 날은 아무 이상이 없었어.. 근데 내가 침대에 인형이 좀 많거든 ? 헬로키티 토토로 마다가스카르에 그 사자 ? 그 인형도 있고 잠만보 꼬북이 고라파덕 라이언 아무튼 이렇게 인형이 진짜 많단 말이야

그래서 잘 때 꼭 하나는 껴안고 자는 버릇이 있어

근데 그 다음주인가..? 잘 때 어피치 인형을 껴안고 잤는데

뭔가 약간 기분이 되게 묘하게 이상하고 섬뜩한거야..

저게 내기준 오른쪽에 세워져 있었는데 약간 저게 사진을 보면 눈이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잖앙..

그래서 되게 쳐다보는 느낌도 나고 좀 이상해도 일단 그날은 잤어

근데 잤는데 잠자리도 되게 불편한 느낌이였고 아침에도 좀 뻐근했던 것 같아

아무튼 그래서 그 날 이후로 그 인형을 등돌려 세워놓고 자거나 아니면 내 시야에 띄지 않도록 그 인형의 눈이 다른쪽을 향하게끔 해놓고 잤어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인형 눈을 통해서 혼이 드나든다고 들었어. 그래서 콩순이 인형같이 눈이 진짜처럼 감겼다 떠지고 반짝거리고 그런 인형에 혼이 더 잘 깃든대. 인형 시선을 돌린건 잘한것같아

나는 엄마 친구 중에 나보다 한살 많은 언니가 한명 있거든 지금은 엄마가 돌아가셔서 안친하지만 쨋든 하루는 그언니 집에서 자기로 했어

아침에 언니랑 베란다에 인형이 쌓여 있는데 거기 있는 인형들로 신나게 논뒤에 씻고 우리 가족들이랑 잠 잘 방에 들어갔어

근데 그방이 베란다가 바로 보이게 있는 그런 반이였는데 그냥 문대신 유리창문 전체로 된거 그것만 열면 바로 베란다였어

유리다보니까 그냥 베란다가 다 보이고 그랬어 하필 우리 자는 방쪽에 베란다에 인형이 쌓여 있었거든

아무 생각없이 잠을 잤거든 근데 내가 어릴때 잠버릇이 자다보면 엎드려서 잔단말이야 그때도 그렇게 엎드려서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깼어 그냥 갑자기

근데 달빛이라고 해야하나 그 빛이 우리 가족 쪽으로 내리는데 그 애기가 걸어다니는 그림자 같은 느낌이 있는거야 너무 놀라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었어

그래서 이불을 빼꼼 열어서 베란다가 쪼금 보였거든 근데 베란다에 그 인형중에 뒤로 눕히면 눈감는 인형알아? 아기 모양 인형 그 인형 발처럼 생긴게 거실로 이어진 베란다 쪽으로 가고 있더라고 그래서 벌벌떨면서 가는걸 계속 보고 있었어 걸어다니는거 보는데 자연스럽게 관절이 구부러지는게 아니라 관절이 굳어서 그상태로 옆으로 비틀면서 걸어다니더라

뭐 관절이 안만들어진 그냥 인형이였으니까 그런걸꺼야 더 기괴한 기분이 들고 너무 무서운데 크게 움직이면 인형이 날 쳐다볼거 같은거야 그래서 인형이 내 시야에서 안보일때까지 기다렸다가 나는 천장을 보고 누워서 다시 잠에 들었어 내가 어떤 담력이였는지 모르겠는데 벌벌떨다가 그냥 잠든거 같애

근데 한 5분도 안지난거 같은데 갑자기 거실에서 잠긴 문을 막 흔드는 소리가 나는거야 난 그순간 잠이 깨서 계속 벌벌떨었고 그 뒤론 기억이 없어 담날 아침에 일어나서 인형을 보러 같거든 무서우니까 언니 끌고 갔어 근데 내가 인형이 쌓여 있다고 했잖아 진짜 그냥 산처럼 쌓여있거든? 근데 그 쌓여있는거엔 육안으로 봤을때는 그인형이 안보였거든 전날 아침에 가지고 놀았으니까 당연히 어떻게 생겼는지 알텐데 그 인형 비슷하게 생긴 인형도 없는거야

난 안심하고 아 그냥 꿈인가 보다 했는데 언니랑 인형 가지고 놀다보니 인형 쌓아둔 산이 다 흐트러 졌는데 그 쌓아둔거 젱일 안쪽 구석에 그 인형 있더라 그때 너무 소름 돋아서 엄마 친구분께 당장 그인형 버려야 한다고 그냥 버리라고 태우던가 버리라고 계속 말했던거 같애 근데 그거 버렸는지는 모르겠어 그 뒤로 언니집은 간적이 없네 그때 진짜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 공포감이 정확히는 생각안나지만 그래도 조금 소름끼치긴해

아고고 지금 왔서 !! >>35 하...진짜 인형 너무 소름돋지 않냐 ㅠㅠ >>25 ㅠㅠ고마웡

근데 그 인형이 내 침대맡에서 지내게 된 이후로 지옥이 시작되었어.

보고있어! 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38 고마워 >>39 고마워 >>40 ㅇㅓ우 내가 미술을 해갖고 그리다가 껌뻑 자버렸어 지금 연재할게 !!고맙당 >>41 고마오 >>42 고마오

내 생각일 뿐이지만 내가 2년전에 반 애들이 단합력이 좀 대단해서 무리로 우르르 몰려다녔었어 근데 보통 무리가 보면 쎈 애들 한 4명이랑 나머지 6~7명이 갈라져서 다니다가 합쳐졌다가 다시 나뉘고 그런 경우가 있거든 ? 우리반이 딱 그런 경우였어

근데 나는 7명 있는 무리에서 좀 주도권 있고 애들이 좋아해주는 ? 그런 애였어 자랑은 아니구 걍 그랬다구..

그리고 그 친구A랑 B도 같은 무리였어 !!

그런데 그 인형이 내게 온 이후로 우리 무리에서 나랑 애들이 사소한 문제로 다투는 일도 많아졌어.

그당시가 학기 말이여서 축제 준비하느라 다 바쁜데 그렇게 막 싸우게 되니까 너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들었어.

진짜 내가 내 양심을 걸고 진짜로 나는 뒷담을 안 까 까도 우리 엄마랑만 얘기해보고 애들끼리는 깐 적도 없단 말이야

근데 그날은 좀 이상했어.. 애들이랑 싸우고 다음날이였는데 진짜 내가 기분이 너무 나빠서 어피치 인형 때리고 잤거든

근데 내가 진짜 그날 뭐에 홀렸었는지 싸웠던 내 단짝이랑 갑자기 이상하게 화해하고 걔한테 우리반 애들의 뒷담화를 해버린거야..

나는 진짜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페이스북 메신저로 그래놔서 애들이 증거까지 보여주면서 왜이랬냐고 비꼬면서 말하더라고..

우리반에 일짱이 한 명 있었는데 걔가 막 나 엄청 다그치면서 사과하라고 지랄했어서 일단 사과는 다 돌렸는데

그 이후로도 사과 안받고 아직도 나 까는 애들 많어..

아무튼 내가 인형을 때린 이후로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많이 일어났어. 정신적으론 방금 얘기한 친구관계 특히 내가 저 단짝을 믿었기 때문에 정신적 피해가 더 컸던것 같아..후...씨발년..쟤가 내 뒷담한걸 다 퍼뜨린 애라 욕은 미안ㅠㅠ그래도 아직도 욕나오는건 어쩔 수가없다

신체적으로는 내가 2년전에 가을에 독감예방주사 맞았었거든..

근데 맞으면 거의 안 걸리잖아 독감에 근데 나는 걸렸어 !! 그것도 내 생일에 걸쳐서 걸렸어..이것도 그 인형 때리고 난 뒤의 일이라서 하..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후회된다 왜 때린거지

좀있다가 올게 !! 지금 밖이라서 밤에 올릴 것 같다

참고로 스레주 맞고 밖이라 데이터 쓰고있서 !!

인형에 혼들리면 우리집은 귀신의 집 수준이여야해..인형이 셀 수 없이 많다 구관인형은 비싸고 관리 못할것같아서 봉제 인형이 많은데 쏟은 돈만 30 넘어갈걸 만든것도 있고ㅋㅋㅋㅋ애기들 관리해주고 목욕 시켜주고 소품도 사주고 끼고 댕기고 여행도 같이가고 그런데 그런거 1도 없당

>>61 인형이라고 다 혼이 들리는건 아니지^^..무조건 인형이라고 다 혼이 들리는게 아니라 내 인형은 들려서 일이 생겼다는 의미에서 스레 판거였어 오해 말아줬음 해.

독감주사는 예방이지 아예 막는 건 아니잖아? 생일에 걸린 것도 오해이거나 우연일 수 있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 안 하고 긍정적인 면으로도 바라보면 좋을 것 같아

>>63 동의해 너무 사소한일까지 연연하면 사는게 힝드러져,,

레주.....다음 없어? 존버할게

>>64 1년동안 레주가 레스 안달았는데 존버해도 큰 의미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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