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보장 그 딴거 없어가지고 학교폭력 신고를 못했다
그 때 신고했었으면 지금쯤 맘고생따위 하지 않았을텐데
위클래스 및 학교폭력신고센터에 "상담" 하는 순간 학생의 "동의" 없이 그 놈의 "규정"때문에 학부모, 담임선생님, 학교 교장한테 까발린다는 점이다
담임선생님과 학교교장은 학교 관계자니 그렇다치고
학부모한테 알린다는건 정말 화난다
세상 모든 부모가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아이편을 무조건적으로 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너가 대처를 그때 잘했어야지" 하는 2차가해를 하는 부모가 있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에게 자신만의 이유로 알리고 싶지 않다는 학생도 있는데
이런 거 하나도 신경 안쓰는 학교폭력신고센터와 위클래스는 정말 개똥쓰레기라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방식이 꼭 답이라고 생각하는 미천한 어른들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살아가는 학생들이 몇명인지
진짜 반성해라 어른들 ㅡㅡ
이름없음2020/01/28 11:25:05ID : 63Wp84IIHwl
야 나 위클래스 부모님 편애때문에 힘들어서 갔거든 그랬더니 내말끊고 선생님은 이러이러해서 더 힘들었다 그얘기만 한시간 넘게들음.. 아니 니 힘든 얘기가 듣고싶겠니? 나힘들어서 상담하러갔더니 자기가 더 힘들었다는둥 나보고 엄살이 심하다는둥 그건 편애 축에도 못낀다고 존나 지랄하더라 상담의 기본 공감아님? 근데 왜이럼;; 그래놓고 뒤로갈수록 그런 힘든 환경에서 교직따고 교사된 자기가 대단하단 식으로 자화자찬 존나하고 맨끝에 한다는 소리가 자긴 신앙으로 극복했다면서 교회가라함 그러면서 차별당하는게 하나님이 주신 시련이래 씨발련이;;;; 그리고 그거 부모한테 다 꼬아바쳐서 존나 혼남 애비한테 싸대기맞음 진짜 그 후로는 다신 위클래스 안가고 쳐다보지도 않음 지금 대학생인데 진짜 심리학과들 다 저지랄 할까봐 겁나서 심리학과라면 말도 못섞겠더라 ㅅㅂㅅㅂ
이름없음2020/01/28 14:34:20ID : z9a9vDs4E8k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 나 고딩 때 설문조사중에 omr에 옮겨적는 좀 스케일 있어보이는 설문조사 하고 우리반 애들 단체로 10명정도 불려가서 "너네 자살하고싶니?" 이러더라ㅌㅋㅋㅋ 한 명씩 부르던가ㅋㅋㅋㅋ 우리가 아닌데용 아닌뒝 이러니까 "얘들아 솔직하게 말해도 돼~" 이래서 내가 이거 말하면 부모님한테 일러바치실 거 잖아여 이렇게 좀 싸가지 없이 말했더니(이때 그 상담쌤이랑 싸운 상태였어. 그 상담쌤이 부모한테 상담한 내용 다 꼰대서) 어...음... 이르는 게 아니고~ 너희를 걱정해서~ ㅇㅈ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