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생리때문에 학원에서 울다가 집에감

나 초딩 때 생리 바지에 흥건할정도로 샜는데 조퇴했단말이야 근데 초딩애들은 다 유치하잖엌ㅋㅋㅋ남자애들 무리가 밖에서 놀다가 한 명이 나 터덜터덜 걸어가는거보고 양아치라고 학교 짼다고 졸ㄹ라 뭐라하다 내가 서러워서 질질 짰거든ㅋㅋㅋ 근데 짝남이 야 아픈데 건드리면 더 서러워 그냥 들어가 이러고 내 어깨 툭툭 쳐주고 갔음...

>>3 뭐야 설레잖아 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

생리 초딩 때 한번, 중딩 때 한번 샜는데 초딩 때 같은 반 남자애가 묻었다고 알려줬는데 당황해서 떡볶이 국물이라고 둘러댔었음. 걔 같은 초중고고 지금도(고등학생) 같은 반인데 진짜 너무 수치스러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건 아니겟지..ㅜㅜ 그리고 중딩 때는 샜는데 당황해서 친구나 선생님한테 알리거나 할 생각도 못하고 그냥 계속 가리면서 앉아있고, 뒤에 안보이게 하려고 옆으로 걸어서 다니고 청소당번이었는데 옆으로 걸으면서 청소까지 하고 집에 갔음. 진짜 왜 그랬을까.. 너무 쪽팔려 으아악.

>>5 샌사람들 많구나 다향이야...내가 특별한케이스인줄 난 또 터진줄모르고 하루종일 걸어다니고 집와서 이상햐서 보니까 샜더라고 하ㅜㅜㅜㅜㅜㅠ

>>2 난 생리통이없어소 터진줄 모르고 막 걸어다녀서 샜어.. 아프지마!

버스에서 샌적있었어. 의자에 묻었더라ㅠㅠ 가방에 뭐가 없길래. 옆자리사람 물티슈 빌려서 닦고 가방으로 가리면서 내리는데 존나 비참했음... 그뒤로 생리 기간 주변엔 긴 가디건이나 궁디 가리는 옷만 입음.

>>8 헐 나도 저때 학교에서 의자에묻은거 보고 저짓했었어 ㅜㅜㅜ 힘내자

영화관?공연장? 같은데 의자가 천이엿는데 엄청 흘려서 다 묻엇드라......

>>10 헐 어케됐어...??ㅠㅠㅠㅠㅠ헐 어뜨케 흔히 있는일이면서도 개쪽팔리는...

나 여름에 냉장고 바지 입었는데 새서 바지고 이불이고 아주 다...

>>12 헐 나 그래서 오버나이틈스는디...좋더라....

나는 할머니집 화장실 문이 안 닫힌단 말야. 이번 명절에 생리대 갈다가 술취한 이모부가 문 열었음;; 문 살짝 열었을때 나 있다고 말했는데도 굳이 더 열어서 확인하고 아 미안해~ 이러고 닫음 개짜증나 진짜

생리통도 없는 편이라 생리 터진지도 모르고 계속 학원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수업 끝나고 딱 일어났는데 읮가ㅏ 흥건,,,

수업 중간이었는데 앞에 나와서 뭘 해 보라 하셔서 나갔음. 나 포함 4명 정도였는데 앞에 구석에서 기다리다가 치마에 흥건한 걸 눈치 챔. 다행히 가정 시간이었어서 쌤한테 말씀 드렸고 쌤이 옆걸음으로 나가라 하셔서 게처럼 앞문으로 나감...... 근데 나 게자리임

>>14 헐 나 쪽팔려서 혀깨물고 죽고싶었을듯 ㅇ아으응ㅇ 상상만햐도 싫다

>>15 아...나는 초뎅때 그런적있었지...아주조금이라 다행이였긴한데 심장이 철렁했어..

>>16 너무 유쾌하당 ㅋㅋㅋㅋ난 양자리! 근데 염소처럼 웃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