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크랩 글에 이런 것도 있길래 내용 수정해서 스레 재사용한다...
목표는 천 레스 채우기 난입 상관없음
가끔 화도 내고 뻘소리도 하고 꿀팁도 적어놓고 노래도 부르고 강아지 사진도 올리는 용
.2020/02/01 20:37:37ID : Wi9y1zVhA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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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20/02/01 20:39:04ID : Wi9y1zVhAmN
원래 편의점 음식은 삼각김밥 + 컵라면 조합 아니면 잘 안 먹는데... 시도해 보기로 했다. 베이컨 파스타!
파스타 좋아하니? 나는 원래 싫어했는데 집 앞에 생긴 스테이크 집에서 까르보나라 파스타 팔길래 먹어봤었는데 넘 맛있더라구
그래서 그 뒤로 빠져버렸당.
먹으면서 게임 해야지
이름없음2020/02/01 21:08:06ID : Wi9y1zVhAmN
편의점 파스타 요즘 엄청 맛있게 나오네 ㅁㅊㄷ ㅁㅊㅇ!!! 쫀 맛 탱!!!!!
.2020/02/01 21:39:26ID : Wi9y1zVhA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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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20/02/01 23:22:51ID : 1hasmLcE9y1
크림 진짬뽕 좋아하는 사람? 우유 이백 물 백 스프넣고 라면끓이고 쫄이면 완성 핵간단 레시피인데 함 먹고 후기 좀 죠바~ㅋ
이름없음2020/02/02 08:36:29ID : 1hasmLcE9y1
테런... 약 10년을 했는데... 뭐랄까 컨텐츠가 점점 재미가 없어져....
.2020/02/04 00:56:08ID : 1hasmLcE9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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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20/09/22 22:10:40ID : k63TU3O1h85
오늘은 엄청 기괴한? 꿈을 꿨어. 나는 진돗개 여아를 4년 반려해왔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새끼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해. 커서 돈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얘가 나한테 주는 행복에 더 힘내서 일 할 수 있을 만큼.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꿈에서 눈을 떠보니까 절벽에 내가 엎드려있더라고. 이해가 되려나? 근데 그 와중에 절벽에 꽂힌 칼이 너무나 예뻐서 갖고 싶었어. 보라색 칼이었는데 장신구도 하나도 없었는데 그 컴컴한 절벽에서 너무 빛났어. 나는 최대한 손을 뻗어 칼을 잡았고 빼내어 내 손에 넣는 데 성공했어
형체는 없지만 어디선가 웅장하게 울리며 그 칼을 갖고 싶으면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했어. 보통은 칼의 주인 쪽에서 대가를 정하겠지만, 이 사람?인지 형체는 없었지만 목소리의 주인은 나에게 [ 조건을 걸어봐 ] 라고 했어
내가 조건을 걸면 그 조건에 맞춰 대가를 받겠다는 거야. 예를 들면 [식물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은 가져가도 좋아요] 라고 했다면 동물이나 돈이나, 식물을 제외한 것을 가져가는 식.
눈치 챘겠지만 나는 [뭐든 좋아요. 가족만 건들지 말아주세요] 라고 했고, 그 목소리의 주인에게는 강아지는 가족이 아니었나봐. 어디선가 우리 강아지를 데려와선 내 앞에 두고, [네 손으로 강아지를 절벽 밑으로 떨구면 칼을 가져가든 팔든 네 것이다] 라고 하는 거야
근데 칼이 정말 너무 예뻐서, 팔면 족히 몇백 억은 될 것 같은 칼이었어. 나는 뭘 망설였을까? 그냥 칼을 버리면 됐었는데. 그게 안 돼서 내 강아지랑 칼을 두고 정말 펑펑 울며 고민했어
펑펑 울다가 깨서 꿈은 여기서 끝이지만, 꿈을 생각하면 강아지한테 너무 미안하지 뭐야...
이름없음2020/09/30 12:18:16ID : k63TU3O1h85
하아 진돗개 물림 사고 또 났네 미치겠다.
아니 나도 진도 견주지만 진짜 저 개는 안락사감이라 생각한다... 애가 눈돌아가서 달려드네 포메 견주는 어떻게 사실까 진짜 너무 안타깝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는 또 시비 털렸다 ^^~!!!!! 입마개를 하면 이런 입마개까지 하는 애를 끌고 나온다고 지랄
안 하면 이런 큰 개를 (16키로) 입마개도 안한다느니. ㅋㅋ 30키로 진돗개보면 놀라자빠지시겠네.
느그가 그렇게 좋아하는 웰시도 15키로에요~ㅠㅠㅠ 체급차이 당연히 있겠고, 무시못하지. 그런데 그렇게 싫어하는 일반화를 유독 진도믹스들에게 잘 한단 말이야?ㅠㅠ 이중성에 없는 부랄도 탁 치고 가고 싶네
내가, 그리고 우리 산책 모임 진돗개 친구들이 사회성 좋은 거 백날 천날 인스타에 홍보하며 진돗개도 이렇게 사회성 좋을 수 있다고, 편견 갖지 말아달라고 백날 천날~~~ 글 올리고 홍보하면 뭐하냐. 이렇게 사건 한 번 터지면 말짱도루묵인데
웃긴 건 이 날 산책 중 오프리쉬 소형견을 몇 마리나 만났는지. ㅋㅋ
우리애기 포메한테 물려서 귀 찢어졌고 그 뒤로 트라우만지 뭔지 포메만 보면 짖고 도망가고 숨기 바쁘다. 물 생각도 못해 무서워서~
물론 포메가 진도 물어 귀 찢어진 거랑 진도가 포메 물어 숨 끊어진 거랑은 천지차이지만 크기를 떠나 공격성이 있는 견종은 입마개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작은 애가 물으면 안 아프대???? 존나 아프고 트라우마까지 남아요ㅠ 제발 생각이란 걸 좀 하고 살아라 뇌에 주름이 없나 ㅜㅜ
이름없음2020/10/03 17:15:25ID : k63TU3O1h85
하아 뭔가 주절대고 싶은데... 주절댈 데가 없어
아니 추석 연휴엔 좀 쉬게 해주세요 3일 집 비웠더니 과제 강의 폭탄맞았어 진짜 실화냐고요
교수님들은 녹화하고 과제 띡~ 내면 그만이지만 나는 시골도 가야 되고 님 말고 다른 교수님 수업도 듣는다고요 아!!!!!!!!!!!! 진자
과제때문에 알바도 다 빼고 진짜 아~~~~~~~~~ 짜증난다 자퇴하고 싶다
퀄을 올리랬더니 퀴즈 + 과제 + 강의시간을 추가해버리네 진짜 미치겠다............................... 진자진짜로 미치겠다고...
게임도 하고 싶고 애들이랑 수다도 떨고 싶고 (물론 랜선으로) 유튜브도 보고 싶고 강아지랑 놀고도 싶어요... 아 돌아버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