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재학생인데 정시파이터로 마음 돌렸거든
지금은 봄방학이지만 작년 담임이 맨날 수시 타령하면서
내신 안나오는애들 엄청 간섭하고 상담때 나한테 공부는 하니?
인생 놓은거야? 부모님한테 부끄럽지 않아? 등등 그런소리 많이 하던데
이번년도에는 새로 배정되는 담임한테 존재감 없는 애로 살고
마이웨이로 정시공부에 집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눈에 더 안띌까?
담임 있는 시간(ex. 청소)에는 친구들한테도 아예 말 안하고 그냥 혼자있으면어떨까 계획도 짜봤는데.. ㅠㅠ
존재감없게 행동해본 레스들 도와줘라
간섭받는거 너무 싫어
이름없음2020/02/14 14:48:37ID : vAY1hapQq1u
그냥 닥치고살면될듯 평범하게
이름없음2020/02/14 14:49:41ID : nA7vCqpbAY9
ㅇㅇ평범하게 살면돼
내신 678나오는거 아니면 담임도 그렇게 신경 안씀
이름없음2020/02/14 15:32:09ID : cq6qo0mspf8
어차피 신경 안 써. 굳이 신경쓸때는 1) 학교장의 언질이 있었거나 2) 너무 대놓고 하는 경우 둘 중 아니면 잘 안 건드려.
내신으로 숫자송찍는거 아니면 터치할 일 없음.
이름없음2020/02/14 17:20:16ID : E2pSIFjy5cI
음 어 다들 별 관심 없다고들 하는데 오지랖 넓은 담임 만나면 그게 안된단 말이지.. 나 같은 경우에는 항상 웃고다니고 뭐 시키거나 나한테 쓸데없는걸로 뭐라해도 웃고 넘기는 편이었는데 그게 도를 넘어가고 나도 그거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담임 보일때마다 인상 쓰고 다녔어. 그니까 난 너가 싫어 느낌의 인상이 아니라 나 지금 기분 안좋아.. 이런 느낌의 인상 짓고 다니니까 말 아예 안걸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