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3인데 우리 아파트가 진짜 방음 안되는데 아! 아! 이런식으로 소리 크게 내시는데 반복적으로 그게 좀 그럴때가 있는데 내가 유치원때에 지적장애가 있던 교회 오빠가 무섭게 쫓아다니면서 괴롭히고 숨 못쉴때까지 간지럽히고 중3때도 같은반 지적 장애인 친구한테 좀 성희롱같은 행동? 그런거 몇달동안 겪다가 내가 가해자가 됐었던 그런적이 있었고 그게 살짝 트라우마로 남아서 좀 정신쪽이 불편하신분들이 옆에있음 좀 무섭거든 뭔짓 할까봐ㅜㅜ
그래서 그런가 그 아아 소리 날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시끄럽기도 하고ㅜㅜㅜ 근데 진짜 이런말 하기도 너무나도 죄송스러워서ㅜㅜㅜ 고의로 그러시는것도 아니고ㅜㅜ 21번 염색체때문인데ㅜㅜ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쳐다보기는 하시는데 정말 그친구와 달리 착하신분 같아서 더욱 말씀드리기가 어렵다ㅜㅜ 그냥 내가 스터디 카페나 독서실, 도서관 이런곳에 가는게 낫겠지...?ㅜㅜ
이름없음2020/02/14 00:40:51ID : dWjip87hAqr
아... 그 분한테 말씀드리기 어려우면 그분이랑 같이 사는 동거인...? 보호자? 분이 있으면 그분한테 조심히 말씀드리는것도 괜찮을듯
이름없음2020/02/14 00:41:20ID : GnBhyZirs00
사실 자기전에도 그러실때가 있어서 잠 진짜 잘 자는 성격인데 가끔씩 못잘때도 있기도 하고ㅜㅜ
이름없음2020/02/14 00:42:12ID : GnBhyZirs00
부모님이 계시는데 그분들한테도 말씀드리기가 어려워ㅜㅜㅜ 약간 틱같이 자기가 원해서 나오는 행동이 아닐텐데 고칠수가 없잖아ㅜㅜ
이름없음2020/02/14 00:42:53ID : dWjip87hAqr
정 말씀드리기 어려우면 스레주가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듣거나 카페나 도서관 이런데 가는 수 밖에 없겠다...ㅠ
이름없음2020/02/14 04:47:56ID : ijfQoGoNtbg
이거는 뭐라 하기 좀 그렇겠다 ㅠㅠ 장애가 있으신 분이라...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거나 하면 얘기해야 되지만 소리 정도는 말씀 드려도 어떻게 못 하지 않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