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stdio.h>
int main(){
환영합니다.
당신은 전대미문의 조직적 연쇄살인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이 마을로 발령받은 보안관입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12일뿐이며, 그 안에 범죄자를 밝혀내야 합니다.
『살인』
용의자는 총 10명이며, 그 중 범죄자는 3명이 있습니다.
범죄자들은 자기들끼리 순번을 정해 밤마다 한 사람을 살해할 것입니다.
단, 살해 시도가 실패했을 경우, 같은 사람이 그 사람을 다시 살해하고자 하진 않습니다.
순번이 한 번 도는 3일을 한 라운드로 하고,
총 12일이므로 4라운드의 게임이 진행됩니다.
『수사』
여러분은 밤마다 수사를 진행하기 위한 두 개의 암호를 받습니다.
정답 기회는 각각 단 한 번뿐이며, @정답 ~ 의 형식으로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암호를 풀 경우, 수사에 도움이 되는 힌트를 받습니다.
하나는 내일 밤 살인을 주도할 범죄자에 대한 힌트,
하나는 내일 밤 살해당할 피해자에 대한 힌트입니다.
하지만 두 힌트 중 어떤 것이 범인의 힌트고,
어떤 것이 피해자의 힌트인지는 아실 수 없습니다.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고품질의 힌트가 주어집니다.
『격리』
여러분은 낮이 되면 이번 밤에 가둬둘 두 사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둘 중 하나라도 이번 살해시도의 피해자, 혹은 범인이라면
살인은 불성립하게 됩니다.
즉, 그 밤은 무사히 지나갈 것입니다.
『지목』
12일이 지나면 당신은 그동안 모은 증거를 바탕으로
범죄자로 생각되는 3인을 지목하시면 됩니다.
다만, 12일이 지나기도 전에 시민이 4명 살해당해 범죄자팀과 3:3 동수가 됐을 경우,
‘타임오버’되며 그 즉시 『지목』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지목에 성공하면 여러분의 승리, 실패하면 여러분의 패배입니다.
『조언』
원활한 수사를 위해, 여러분은 본부로부터 두 가지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조언A : 암호 해독에 대한 조언 (3개)
2. 조언B : 두 힌트 중 어떤 것이 범인의 힌트고, 어떤 것이 피해자의 힌트인지 확인 (전.후반부 각각 1개)
세줄요약
1. 10명 중 3명은 범죄자, 순번을 정해 밤마다 한 명을 살해합니다.
2. 여러분은 밤마다 암호를 풀고 수사를 위한 힌트를 받습니다.
3. 낮이 되면 이번 밤에 구금해둘 두 사람을 고릅니다.
4. 12일이 지나면 범죄자 3인을 지목합니다.
용의자 정보
*이 스레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등은 실존하는 것과 일체 관계없습니다
<암호1>
MUSaT2B7Lt8 52
iKZw4zLcIZM 22
R8UAFE21BN4 53
(형식 : 한글)
<암호2>
Sieg Heil!
Die Operation des Admirals ist sehr gut.
Aber wir müssen kurz aufhören.
Unser Schiff hat das US-amerikanische Handelsschiff niedergeschlagen.
(형식 : 알파벳)
다소 확률적이고 도박적인 플레이,
『격리』를 생존이 아닌 수사를 위해 사용,
용의자들과의 대화를 통한 인물 관계와 말하는 의도 파악.
정말 딱 기대했던 만큼 부응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3A님, 이번 미궁의 MVP라고 해도 될만큼 수고해주셨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범죄자는 결국은 겉으로는 내색을 안하더라도 범행이 연속으로 꼬이는 상황에서
자신이 격리되지 않거나, 또는 자신이 격리되기 전에 동료 범죄자들이 알 수 있도록
보안관님을 설득할 필요가 있었을 겁니다.
격리가 굉장히 중요한 키워드였는데 그걸 간파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이름없음2020/02/16 17:56:17ID : 3A1CnPcmnyE
위에도 적었지만 이지연의 학부는 의대였습니까?
아니면 히포크라테스는 단순 의료 소송을 나타낸겁니까?
사실 히포크라테스는 A, C, G를 의심하도록 유도하는 힌트였습니다.
추리는 설득력 있었지만 이지연의 학부는 사실 정확히 정해둔 바가 없습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는 의학 윤리와 관련이 있고, 또 이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이지연이 담당하고 있는 의료소송입니다.
이름없음2020/02/16 18:03:05ID : 3A1CnPcmnyE
그렇군요. 덕분에 주말 즐거웠습니다. 좋은 문제들, 설정들 잘 즐기고 갑니다.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이제야 얘기를 하네요.
저에게 센세라니, 너무나도 큰 영광입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기엔 아직 과분한 이름인 것 같습니다.
준센세라는 별명은 제가 감히 역대 센세님들을
낮추는 것 같아 조금 주저하게 됩니다.
저는 그냥 준쌤이나 준님 정도로만 불러주셔도 충분합니다.
부족한 미궁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이름없음2020/02/16 21:59:04ID : Wkmlio4Y2pP
어머 벌써 끝나부럿어,,,,,
진짜 이번 미궁도 짱짱맨 재밌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에 또 만나요!!!
아 그리고 세번째 질문 언제 답해줄거에요옥!!!! 설마 또 다음미궁에서도 물어봐야 하는건가,,,
어쨌든 사랑합니다 준썜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