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뜨 초코링이 하얀색 배경에 빨간 동그라미라 빨간 색 비요뜨 사달라고 했는데 살구색 배경에 빨간 동그라미인 후르츠링 비요뜨를 사왔어 이게 그렇게 화날 일이 아닌데도 너무 짜증났얻근데 어찌됐든 내가 설명 부실하게 한 거니까 혼자 난리를 치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왔어 너무 서럽고 진짜 나 남들 앞에서 절대 안 우는데 엄마 앞에서 울었어 엄마가 미친년이랬는데 진짜 미친년같애서 웃기긴 한데 아 모르겠어 너무 서러워 진짜 아 눈따가워 계속 눈물 흘러 진짜로 미친 거 아니야? 빙의되면 순간의 감정이 극대화된다고 했나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진짜 빙의된 거 같아 딱 그 순간 너무 ㅈ같고 서럽고 짜증나고 막 그래서 울었는데 계속 우니까 계속 서러워 비요뜨 씨발 진짜;;;;;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