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얏호 자캐판 생겼다!!!자캐판의 정석 스레다 규칙은 다 알지? ㅗ로 윗사람 자캐 답해주고 ㅜ로 아랫사람 자캐한테 말걸기! ㅜ ...새로운 장소입니까. ...어색하네요... 저는 가는데만 가는걸 좋아해서... 50년 넘게 이사를 안하고 있습니다만...

ㅗ (초췌한 >>501을 보며)헉...이런 힘드시겠네요. 제가 잠깐이지만 도와드릴까요? 근데 제가 도와드릴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그럼 일 끝나면 저랑 같이 쉬지 않을래요? 제가 맛집을 아는데.....일단 많이 피곤하시면 이거라도 드세요. (가방에 있던 피로회복제를 건낸다.) 당신은 이제 그걸 마시고 저와 함께 로어가 되는 겁니다.☆ ㅜ 나는! 로어가! 될거얍! 뀨웃! 뀨우!...뀽☆....으윽..... 아...다시...Нанын Лоага делгоя. А... запанй игеанинле...(나는 로어가 될거야. 아... 자판이 이게아닌데...) 자판 찾았다! 다시...나는 로어가! 될...아..?(>>503과 눈이 마주친다.) 아하하...안녕하세요? 저는 로어가 될겁니다....... 부..부끄러우니까!...마저 지나가 주세요...흑흑... (고개를 다른 곳으로 돌리며) 나는! 로어가!될...크흡..뿝ㅋㅋㅋㅋㅋㅋ

ㅗ (한참 >>502를 쳐다보며...) Поехавший?...Вы принимали наркотики? (또ㄹ인가?...너 마약했니?) ......아무것도 아님니다. 로어 마저 뎨시면 대겟슴니다. ㅜ 근래예 이상한 사람드리 만히 보이고 잇슴니다. 댱신은 이상한 사람드리 만히 보이는 이유를 알고 잇슴니까? 그러나 져도 이상한 사람일찌도 모르겟슴니다...

ㅗ 음...글쎄? 내 눈엔 그냥 다 똑같은 사람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 적어도, 초능력자나 신은 아니잖아? ㅜ 안녕! 너 재밌어 보이는 걸 가지고 있네? 그거 나한테 줄래? 대신 너가 가장 원하는 걸 네게 줄게!

ㅗ...안돼(얼굴을 찌뿌리며 손에들고있는 새장모양의 램프를 두팔로 꼭 안는다) ㅜ...반짝반짝한거 있어...?

ㅗ 반짝반짝한거. 좋아하진 않지만 딱 하나 가지고있어. (왼손을 들어 약지의 반지를 보여줘)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준거야. (옅게 미소지어) ㅜ 세상에 구원자가 있다고 믿어?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은 결점 하나 없는 완벽한 사람일까.

ㅗ (꽤나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흐음.. 글쎄. 나는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지. 구원자가 결점 하나 없는 완벽한 사람이면 좋겠어. 하지만 사람이라는 거는 완벽하지 않은 생물이잖아? (눈꼬리를 휘며 살갑게 말을 꺼낸다) 진짜 있다면 이 서류 지옥에서 날 구원해 주었으면 좋겠는걸? 이게 일주일치가 아니라 하루치라니 다른 사람이었다면 벌써 정신나갔어. ㅜ 마피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한 손으로 턱 부근을 만지작 거리며) 입에 담기 힘든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 반인륜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 (손을 멈추더니 샐쭉 웃으며) 아니면, 뭐? (잠시 멈췄다가) 내가 마피아 끼리의 규율을 어긴 놈들 잡아다 감옥에다 던져놓기는 해도 역시 다른 사람의 생각은 모르겠단 말이지. (어깨를 으쓱이며)

ㅗ 마피아를 정의한다면 역시 선량한 사람에게 민폐 끼치는 범죄자겠죠? 그나저나 좋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ㅜ 오늘도 좋은 꿈 꾸시길. 언제나 응원하고 있답니다.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요.

ㅗ 어머나, 정말요? 감사합니다. 저도 당신의 앞길을 응원할게요!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저를 응원하게 만들 거예요. ㅜ 연예인 해 볼 생각 없으세요?

ㅗ 연예인 그거...결국 뒤에서 몸대주는 직업 아니에요? '아 맞다 말투...' ...졔송함니다...그게 져는...몸예 문신이 생각보다 진쨔 만아서... 아...으...그...그게......져는 이미 직옵이 있슴니다. 짘업도 잇구......연에인은 결국 불푠한 짘업이니까......뎨송합니다...져 샤실 한쿡말 쟐 모릅니다~~아까껀 쟐못 들으셧슴니다. 몬데그린이라고... 져는 생각업찌만 따른 조흔 인재를 찾을거예요. 화이팅임니다. ㅜ (동료가 태워주는 검은차의 운전석 옆에 앉아 창문을 열고는 행인 한명에게 접근한다.) Извините? Я ищу Голубой дом. (실례합니다? 저는 청와대를 찾습니다.) Я принадлежу к мафии и приехал чтобы убить президента в Северной Корее.(저는 마피아에 속해있으며 북한에서 대통령을 암살하러 왔습니다.) Пожалуйста, помогите мне. Мне нужен Голубой дом.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청와대를 (찾길)원합니다.) (그럴싸하게 검은 정장 차림새에 진지한 척 러시아어로 말을 걸었지만 나이가 어려보인다. 또한 중학생 정도로 추정되는 또래 하나가 뒷자리에서 표정관리가 전혀 안되는지 고개를 숙이고는 실실 웃고 있다. 실실웃는 동료를 뒤돌아보고는 썩은 표정으로 정색하며 노려본다.)

ㅗ 아하,음.....죄송해요,무슨 말 하시는지 모르겠네요.(곤란한 듯 웃더니 곧 >>510에게 가까이 붙어 작고 낮은 목소리로) 대통령을 암살하려면 좀 더 커서 와라,꼬맹아. ㅜ안녕하세요, 이거 받아요.(온갖 간식이 들어있는 가방을 내밀었다.밑에 수상한 게 깔려 있는 듯 하다) 별 건 아니고 그냥 작은 선물.받아줄 거예요?(묘하게 웃는다)

ㅗ 어, 나한테 선물? 공짜임까? 신난다~ (신난 표정으로 가방을 주시하더니 미세하게 표정이 굳었다. 다소 불쾌한 눈빛으로 웃었다.) 아! 안타깝네여~ 제가 수상한 사람이 주는 물건은 공짜여도 절대! 받지 않는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말임다~ 그러니 그... (다시 가방을 흘깃 째려보며 뜸들였다.) 간식은, 마음만 받는걸로~ ㅜ(다짜고짜 당신 앞을 가로막고 서더니 싱글싱글 웃었다.) 어떰까? 혹시 시키실 건 없슴까? 돈만 준다면 뭐든 가능! 이런 기회 흔하지 않다구여~ 아, 뭐 돈이 없으시면 그건 어쩔 수 없겠지만. (과장된 몸짓으로 인사하고 당신이 지나갈 수 있도록 비켜섰다.)

ㅗ아하하, 갑자기요?(조금 고민되는지 눈을 데구르르 굴리는듯 보이다가) 미안하지만 돈이 없어서 말이에요- 다른분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인사하는 당신을 보고서 따라 고개를 숙여 인사해봐) 고마워요- ㅜ안녕하세요~ 혹시 시간이 있다면 같이 차라도 마실래요? 조금 한가하기도하고- 심심해서 말이에요. 불편하시다면 어쩔순 없지만요. 그래도 지금 준비해둔 과자나 홍차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ㅗ맛있게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흡... 좀 쓰네요. 어린이 입맛이라 그런지 과자가 더 잘 맞을듯하네요. 음... 과자는 너무 달군요. 비록 나이는 어른이라도 진정한 어른의 취향은 어려운 것 같아요. ㅜ저, 당신 옆에서 바퀴벌레를 본 것 같아요. 저만의 착각이겠죠? 하하... (슬금슬금 도망간다)

ㅗ (>>514와 자신의 옆을 번갈아보고는 아무런 말도 없이 순간이동으로 사라진다.) ㅜ (바로 >>516의 앞으로 순간이동 된다.) 깜짝아! 아...놀래라...... 아...죄송합니다. 못본걸로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두손을 살짝 모아 >>516에게 공손히 인사하지만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난다.)

ㅗ흑!..(애써 소리를 참아보지만 신음소리가 밖으로 새어나온다)이세계로 온 뒤부터 괴상한 것들만 주위에 넘쳐나는군. 그나저나 뭐야? 도망가는 중인데 괜히 사람만 놀래키고! ㅜ호전적이고 자존심 센 놈들은 진짜 문제야. 한 번 마음에 든 여자한테는 미친듯이 대시하고, 안 된다 싶으면 납치하더라. 내 의사는 중요하지도 않지. 그놈들은 나를 자기 소유물로 여기거든. 이렇게 멋진 내가 널 사랑해주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이지. 그래서 이렇게 도망치고 있는데.. 혹시 안전한 곳 아니? 되도록이면 오래 지낼 수 있는 곳으로.

ㅗ 안타깝지만 여기에도 그런 곳은 없어. 대신 우리가 싸우며 만들어가는 중인데 같이 갈래? ㅜ 너랑 손잡고 갈 곳이 있어. 손 잡을래 아니면 손목을 잡을래? 둘다 싫으면 꼬옥 안아주기♡

ㅗ 손 잡고 갈 곳~? 손 안 잡으면 못 가는 거야? ㅜ 졸려~ 불 꺼줘~ 이불 깔아줘~

ㅗ (상대방을 이상한 표정으로 잠깐 응시하더니 웃는 표정으로 이불을 성의없이 휙 내던진 다음 그대로 불을 끄고 나온다.) ㅜ 안녕하세요? 혹시 남자 한분 못보셨습니까? 오늘은 뭘 입고 나갔더라... 아......특징이요? (한참 고민해보지만) 특징이 없는게 특징입니다. 정말 외관상으로는 평범한 사람이라......꼭 잡아서 뭐라 하기가 어렵네요. 그렇지, 순간이동하는 초능력을 쓸줄 압니다. 갑자기 나타나거나 갑자기 사라지는 사람을 보신 적 있습니까?...... 그것보단, 이게 좀더 확실하겠네요. 어깨 살짝 넘는 백금발에 초록눈이고 검은정장 차림을 한 외국인 여성을 찾고 있는 남성분이나 그런 여성분과 같이 계시는 남성분을 보신 적이 있나요?

ㅗ 네, 네?! 초능력자요?! …혹시 드라마나 영화 속 설정 같은 건가요? 어쩌지, 정말 죄송해요! 아무래도 저 때문에 NG가…… (우왕좌왕하다가 뭔가 깨달은듯 휴대폰을 확인해) 앗, 늦었다!! 죄송해요,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촬영 힘내세요!! ㅜ 큰일이네…… 아, 저기요! 죄송하지만 길 좀 물어도 될까요? 여기서 역까지 최대한 빨리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는 지 아시나요?!

ㅗ알긴 아는데, 백 마디 말보다 한 마디 행동이 낫지. 따라오세요, 데려다 드릴게. ㅜ화과자 한 박스를 선물 받았는데 저는 똑같은 게 집에 있어서 말이죠. 드시겠습니까?

ㅗ 우와... 굉장히 고급스러운데요? 감사합니다. 답례로 우리 집에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데 보러 오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 무려 양말을 신은 턱시도 신사랍니다! ㅜ 저랑 오락실 가요. 오락실 가면 제가 얼마나 농구를 잘하는지 보여드릴게요. 네? 왜 농구코트에서 안 보여주냐고요? 지금 너무 추워서 밖에 있기는 싫거든요. 헤헤(이불로 둘러싸인 게으른 한량의 모습이다).

ㅗ (이불채로 돌돌 말아 번쩍 안아올린다) 가자. 오락실. ...어디야? ㅜ ...원래 짧은 하얀 머리였어. E가 이러면 좋을것같다고 머리를 길게 만들고 까맣게 만들었어. 네가 볼 땐 어때.

ㅗ 완전 잘 어울리는데? 근데 예전 스타일도 한번 보고 싶긴 하다. ㅜ 커피 한잔 할래? 아님 홍차? 미안, 카페인 든 것밖에 없어.

ㅗ 엥, 카페인이요? 안 되는데 게으른 한량이라 일찍 자야 한단 말이에요. 대신 제가 갈아주는 특제 건강음료 마시는 건 어때요? (웃으면서 양배추 끓인 물과 당근, 양파, 인삼을 가져온다) ㅜ (오락실에 가서 건강음료를 건넸다) 이거 마시면서 하세요. 꽤 맛있을 거예요. (홀짝거리며 농구 기계에 돈을 넣는다) 재밌겠다! 당신 먼저 할래요? 저랑 내기해서 지는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 (윙크)

ㅗ 음?...고맙긴한데 이런걸 주다니...취향이 참 특이하시네요. 농구 잘 못하는데...순간이동 써도 됩니까? 안된다고? 그럼 안하겠습니다. 전 원래 이길 수 없는 게임은 시작도 하지 않아서... 농담이고 제가 좀 바쁘네요. 죄송합니다. 가보겠습니다...그래도 음료수 감사했습니다. ㅜ 앞날 창창하던 친구가 자살했질않나, 도둑질을 일삼았던 녀석이 성실하게 살질않나, 저도 경찰이 꿈이였는데 조직에 들어가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사람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더군요. 당신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ㅗ 응? 아, 저한테 묻는 건가요? 그럭저럭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살짝 웃는다.) 원래 꿈과는 다르지만 뭐 어때요. 행복하다면 됐다고 생각해요. ㅜ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 많이 춥죠? 혹시 코코아 좋아하시나요?(웃으면서 따뜻한 코코아를 건넨다.)

ㅗ 코코아? 당연히 좋아하죠. 잘 마실게요. (받아들며 싱긋 웃곤 한 모금) 앗 뜨거. ㅜ 안녕, 초행이세요? 전 이거 타고 자주 다니는데 그쪽은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여기 길이 좀 험하죠? 혹시 멀미약 필요하면 얘기해요.

ㅗ 아 아니야! 혹시 그쪽도 불편하면 말해...♪ 헬기나 가문쪽 사람을 불러 해결해줄테니까! ㅜ 안녕? 와아♪ 너 마음에 들게 생겼다! 너 마음에 드는데 뭐 필요한거 있어? 나라? 땅?

ㅗ 나라, 땅.. 여차하면 전쟁이라도 일으키겠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턱 괸 채로 지껄이는 것이 무성의하게 보이지만 내심 한 자락 기대가 엿보인다.) ㅜ 요즘 인생의 가치를 따지는것이 제 주된 취미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자이지만 세상이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는 삶과, 재능있는 자이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는 삶중에 무엇이 더 가치있을까요. 당신이라면 어떤 삶을 살고 싶나요?

ㅗ 저는 뒤에걸 고를래요.사람들은 서로 모이면 서로 상처주기만 하고...그러니까, 그냥 혼자있는게 나아요.차라리 혼자있는게 남에게도 나에게도 편할지도 몰라요.(내뱉은 말이 버릇없다고 생각했는지 고개를 숙인다.) ㅜ 사람이 죽으면 어디가는지 아세요? 그토록 원하던 천국? 지옥? 아니면 다른것으로써 새로태어날까요? 아니면 아무것도 없는 공허의 세계일까요? 저는 제 삶 뒤에 가려진 죽음이 너무 궁금해요.사는것의 끝은 죽는것이죠. 어디로 어떻게 제 영혼이 흘러가든 지금보다는 나을것같네요...당신은 어디가고싶어요? 천국이겠죠?

ㅗ 철학적인 질문이네. 하지만 글쎄, 나한테 물어봐도 나는 이미 악마거든. 죽음 같은 개념은 나한테 없어. 흠... 그렇지만 죽으면 아예 영원히 잠들 듯이 그렇게 끝나지 않을까 싶기도 해. 이런 질문은 개개인이 믿기에 따라 다른 거지만 난 사람이 되어본 적이 없으니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어. 어찌 됐든 당신은 현재를 살고 있으니 현실을 생각해, 죽은 뒤를 너무 생각하면 벌써 피곤하잖아. 죽은 뒤의 삶보다 당신의 현재가 더 행복하길 바랄게. ㅜ 요즘 너무 삶이 무료해. 취미라 할 것도 없고, 무얼 하려고 해도 흥미가 안 가고 금세 질려버려서 제대로 뭘 한 적이 없네. 너무 오래 살면 이렇게 되나 봐. 그래도 이렇게 누군가랑 대화하는 게 그나마 제일 재밌는 것 같아. 그러니까 알려줘, 당신에 대한 것들... 뭐든 좋아.

ㅗ 오래 산다고 다들 그러지 않던데요. 적어도 저는요. 그러면 취미를 누군가와 소소한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무료하면 이렇게 저와 대화하면 되니까 이제 삶이 무료하지 않겠네요. 그렇죠? 굉장히 애매한 질문이라 대답하기 힘드네요. 제 자신에 대한 것이라..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방 안에서 조용히 책 읽는게 좋아요. 좋은 향기가 나는 차도 좋아하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제 이야기만 하니까. 재미없네요. 안 그래요? 그대의 이야기도 좀 들어보고싶네요. ㅜ 오래전부터 그래왔지만 혼자 있는게 좋아요. 근데 가끔가다 다른 사람들과 말을 섞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제 인생의 일부를 내주고 모르는 사람이라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고 그렇게 이별을 하고 서로 좋은 추억으로만 남으면 저는 그걸로 만족하는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고. 사람 일은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아무도 모른다더니. 그래도 그런게 또 인간관계에 있어서 묘미겠지요. 이런 성격탓인지 이기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솔직히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대가 보기에는 어때요?

ㅗ 저도 그래요. 많은 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을까요? 사실 사람 자체가 이기적이고도 모순적인 존재인건데 그런걸 좀 더 직설적으로 드러냈다고 이기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아마 이기적이라고 지적한 당사자들도 그럴겁니다.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사람마다 저마다의 방법이 다르고 표현이 다를뿐 누구나 타인을 두려워함과 동시에 외로워지는걸 싫어하지 않을까요? (휠체어에서 숨겨져있던 책들이 공중에서 떠오르며) 그런 의미에서 책을 몇권 추천해드려보고 싶습니다. 비록 캐릭터가 그려진 소설이지만 그런 현실을 반영한 작품들인데 한번 읽어보실래요? ㅜ 오레노 오시 토 오레노 요메, 나데코쟝!☆★파고 나랑같이 천국가지 않겠냐능? (비교적 두꺼우나 표지에 이상한 그림이 그려진 책을 염동력으로 >>535의 손에 건내며) 헤잇, 츄라이! 츄라이! 랄까, 더욱이더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죠? (>>535의 귀에 대며 작은 목소리로) 당신 뒤에 위험한 사람 있어요. 지금 일부러 이상한 사람 행세하는 중이니 적당히 피하는척 도망가세요.

ㅗ 네? 저기 부담스.... 헉, 감사합니다(소근소근) 그런데 혹시 이상하다는 사람이 선글라스 쓰고 검은 자켓입은 남자면 괜찮아요. 저 위험할까봐 걱정하는 사람이거든요. ...음, 인상이 사납기는 하지만 웃을 때는 상냥하고 귀여워요! 혹시 아닐지도 모르니까 일단 매점으로 도망갈게요. 감사합니다! ㅜ 안녕하세요! 여기 바닷가는 정말 예쁘네요. 당장 빠지고 싶어요. 제가 맥주병인게 너무 안타까울 정도에요! >>535님은 무슨 일로 여기에 오셨어요?

ㅗ 그러게. 바다가 정말 예쁘다. 난 바다는 처음이거든. 사막에서만 돌아다니다가 이런 곳 까지 와보고. 정말 기분 좋아. 무슨 일로 여기 왔냐면.. 일에 치여서? 사람에 치여서? 이런걸 휴가라고 하는건가? 휴가라기엔 일하던 곳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서 강제로 잘린김에 온거지만말야. (큰 소리로 웃어) 넌 맥주병이야? 그러고보니 언젠가 그런걸 본적이 있어. 유리병에 편지를 담은 다음 바다에 띄워서 멀리 보내는거- 이왕 바다에 빠질 생각이라면 내 편지도 전해줄래? 답례로 노래해줄게. 가수는 아니지만, 가수보다 더 잘부를걸.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널 바라보다 활짝 미소지어) ㅜ 안녕, 여기서 뭐해? 난 심심해하고 있었어. 친구들이 갑자기 다 사라져버렸어. 그때나 지금이나, 친구란 인간들은 왜 이렇게 한번에 다 떠나버리는걸까? 나 좀 불쌍하지. 그러니까 나랑 친구할래?

ㅗ ......아, 지키고 싶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군요, 많이 쓸쓸하신 모양입니다. 그렇게 쉽게 말씀하시다가, 만약 제가 이기적이고 못난 사람이면 어쩔 셈인 겁니까? 조심성을 기르는 편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그 말은 거절하겠습니다. 별 뜻 없이 가볍게 건넨 말일 수도 있습니다만....그 분과의 맹세를 지키겠다고 각오했으니까. ㅜ 뭔가를 고민하고 있습니까?

ㅗ 어, 갑자기 이런 거 물어보시면 저 감수성 예민해서 우는데, (눈물이 고인다)으, 죄송해요. 조절이 안 되네요. (눈가를 살짝 문지르고) 놀라셨죠? 제가 이렇게 누가 신경써주면 쉽게 감동받는 타입이거든요. 고민..은, 있어요. 그런데 괜찮아요. 적어도 지금은 괜찮을거 같아요. 그냥 물어본 거여도, 물어봐 줘서 고마워요. ㅜ (꽃밭에 있는 벤치에서 인사한다)안녕하세요, 손님. 여기는 꿈 속이에요. 저도 지금 쉬고 있는데, 괜찮으시면 같이 쉬다 가실래요? 꿈이니까 현실은 잠깐 내려두고 편안히 있다가 가세요.

ㅗ 너, 재밌는 소리를 하네요. 아쉽게도 난 꿈 같은 소리는 믿지 않습니다. 그런 건 단지 한순간의 거짓에 지니지 않아요. 그러니까, 난 여기에 머물지 않을 겁니다. 현실이 지옥같아도 그곳이 내가 있어야할 곳이니까요. ㅜ ....? (의아한 듯 작게 고개를 기울이며) 왜 그렇게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까?

ㅗ 으켁켁... (몇 번 크게 기침하고는) 아... 급하게 마시다가 사레가 들려서... 으윽. 살짝 부끄럽네여. 열 받아서 원샷하려고 한 게 실수였어요...! 이게 다 그놈 때문에... (훌쩍이며 중얼거린다) 아무튼 전 이제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구, 가던 길 가셔도 돼요. 안녕히 가세여~ ㅜ (어깨 톡톡) 저기... 정말정말 죄송한데여... 혹시 물 있어요? 제가 지금 목말라 죽을 거 같아서요... (울상)

ㅗ 어머, (다급하게 물을 건네주며)물 여기 있어요. 그거 다 마셔도 되니까 또 사레 들리지 않게 천천히 드세요 (싱긋). 그럼 전 바빠서 이만. ㅜ 앗, 혹시 보라색 머리에 장발인 남자아이를 보신 적 있나요? 일주일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아서..

ㅗ 졔송함니다. 져는 못 본고 갓슴니다. 아마 눈에 띄여써 금방 찻을 수 잇을 텐데......혹시라도 보게 덴다묜 연락 드료도 되겟슴니까? ㅜ 근래예 바쁨 니다. 집가고 십따... 졔 얼굴레 닼써클릐 보이지 안슴니까?

ㅗ 저도 다크써클 심합니다만.... 몸이 다 자란 이후로는... 잠도 거의 안자고 정보만 찾았으니.... ㅜ 3280조의 인구는 의외로 발전이 참 빠릅니다.... 온종일 정보를 찾아도 부족해. ...그러니 커피 좀 타주시겠습니까? 5분 내로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아마 제 몇시간이 날아가버릴 것 같거든요.

ㅗ 커피 말고 커피우유는 있는데, 당신은 좀 자야 될 것 같거든. 괜히 카페인에 기대볼 생각일랑 말고 얌전히 잠이나 자. ㅜ 요새는 어줍잖게 카페인에 의존하면서 건강 망치는 사람들이 많단 말이지. 잘 때 안자고 딴짓 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아침이고, 일상생활은 해야겠는데 잠은 자꾸만 쏟아지고. 후우, 미련한 것들... 그래놓고 편두통이니 소화불량이니 호소하는데 그냥 잠을 자란 말이야. 밤에 3시간 자는 거랑 낮에 7시간 자는 것 중에도 전자가 질적으로 훨씬 낫다고. ...알겠지? 당신도 괜히 밤새고서 자면 안된다고 커피 마시지 마. 할 일이 있다면 낮에 미리미리 끝내도록. 이상.

ㅗ 져는 뎨살아나묜 질뵹도 피로도 상처됴 다 사라죠서 건강 문졔는 해당도 아니고 상간 옵지 싑 슴니다......니엣, 생갹...해봣는데 욕시 상간 잇슴니다. 테근...매우...하고 싑 슴니다...흑흑... ㅜ 이직,이 하고 싑 슴니다. 근로 시간 12시간 절대 안놈는 조직 잇슴니까?

ㅗ 없어, 적어도 내가 아는 한에서는. ㅜ 꼭 귀찮음을 이겨야 할 필요가 있을까?

ㅗ 그럴필요 없지~ 물론 큰일이면 난 모른다 ㅅㄱ ㅜ 내 키보드 어때? 멋있지? 단단한게 강도도 높고 잘 산거 같어.

ㅗ 와!키보드 짱 멋있어..♡그거 어디서 팔아?! ㅜ 나는 토끼귀를 달고있을까 고양이 귀를 달고있을까?

ㅗ 음....잘 모르겠어요. 사람의 머리위에 붙는게 애초에 동물의 귀인걸까요? 하지만 귀여워요!!! 우와, 움직이네요? 움직이는 것도 너무 신기해요!! 그런 머리띠는 어디서 구해요? 구하는게 아니라고요? 죄송합니다... ㅜ 제 동료...아...아, 제 친구가 남캐들을 그려줬으면 좋겠고 여성향을 같이 덕질하면 좋겠는데 남성향을 좋아하고 여캐들을 그려요. 어릴때부터 마피ㅇ...아 아니 그런걸 좋아하기도 했고.....아...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못했고 일하고 다녔었는데 관련 직종도 아니고요. 희한하게도 저보다 훨씬 진짜 잘그려서 더 분하네요. 물론 공부는 못하지만~ 암튼, 그 친구가 제 최애캐들을 그려줬으면 좋겠거든요. 여성향 분야를 입덕시켜볼까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ㅗ엄......그러면 그분에 생각구조를 바꾸면 어떻까요.......?많이 힘들겠지만...... ㅜ어......친구놈이 절 자기쪽으로 끌여들이려고 하는데 전 철저히 중립을 지키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햐죠....?

ㅗ 엄... 중립을 지키고싶다고 얘기해~♪ 쉬운 문제잖아, 그렇지? ...혹시 그렇게 말하기 곤란한거야? 그렇다면 나도 잘 모르겠는걸.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게 더 좋을지도~!!♪ ㅜ 와앗!!! 마물!! 아아~ 근데 지금은 무기를 못 쓰는 상황이네. (너를 바라보며) 응? 장 보고왔어~? (장바구니를 뒤적이며 채소들을 꺼낸다) 이게 다 뭐야, 이따 요리 해줄ㄱ... (뒤에서 마물이 공격해오자 손에 들고있던 배추로 공격을 막고 당근으로 검기를 날려 죽인다) 음... 배추는 못쓰게됐네~♬

ㅗ 내 배추! 다시 장 보기는 귀찮은데... 저거라도 구울래? (마물을가리키며) 먹을 수 있다면... 말이야. ㅜ 배고파..... (햄버거 가게를 쳐다보며 침을 삼킨다)

ㅗ 어머 길 잃은 어린양? 누이가 그 정도는 사줄 수 있지요. ㅜ 얘, 거기. 혹시 떨어진 글록 못봤니?

ㅗ 못봣슴니다. 졔가 갖고 다니는 고는 글록이 아님니다. 찻게 댄다면 알려드료도 됨니까? ㅜ 안녕하쎄유? 혹씨 근처에 수쌍한 사람을 본적이 잇슴니까?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555 ㅗ 네? 수상한 사람? 당신이 수상한데요. ㅜ 수상한 사람이 있냐고 이상한 외국인이 묻던데 근래에 상을 받은 사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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