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전체게시판
즐겨찾기 스레드
검색
북마크
설정
놀이
앵커
미궁게임
심리
난장판
밀리터리
게임
도서
음악
사회
잡담
고민상담
하소연
토론
연애
퀴어
공부
여행
스포츠
역사
취미
동인
덕질
연예인
미디어
취향
창작소설
일상
패션
미용
특별기획
전체게시판
레전드
괴담
바보
일기
꿈
1
.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226)
2
.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소설
(12)
3
.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29)
4
.너무 특이한 이름 별론가
(7)
5
.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6)
6
.☆☆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359)
7
.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
(400)
8
.마음에 드는 문장 모으는 곳
(348)
9
.If you take these Pieces
(407)
10
.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
(906)
11
.이과와 문과의 고백법
(6)
12
.웹소설에서 좋아하는 부분 각자 얘기하고 가자
(3)
13
.'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142)
14
.패러디 소설 창작자+독자 잡담판
(171)
15
.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5)
16
.소설 주제 좀 추천해줄 사람..?ㅠㅠ
(3)
17
.어른이 되고 깨달은 것은
(1)
18
.이런 설정 흔한가??
(3)
19
.으헤헤 학교 간다
(1)
20
.소설 여주 이름 지었는데 평가 좀
(5)
창작소설
17
릴레이 소설
1
이름없음
2020/02/28 17:00:13
ID : wre2FfSE4JV
재밌을거 같아서 시작해볼게 규칙 한문장씩 쓰기 내용과 관련된 문장만 → 벚꽃이 떨어지던 날, 운명처럼 너와 눈이 마주친 나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2
이름없음
2020/02/28 17:04:47
ID : 62IIHA0q5fe
무수히 많은 벚꽃 사이에 서있던 아름다운 너...
3
이름없음
2020/06/15 17:24:38
ID : NAi8qi6447y
전학을 간 후 5개월, 우리 집에서 엄마와 나는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 슬슬 내신을 챙기고 독립을 고민하는 중이다.
4
이름없음
2020/06/16 10:49:44
ID : jvwnA3PcrcL
“되도록 학교와 가까운 곳을 하고 싶은데...” 나는 집 후보들을 표시해 놓은 지도를 보며 중얼거렸다.
5
이름없음
2020/06/16 19:36:28
ID : O3zWkqY788n
그렇게 지도를 보며 길을 걷던 중 골목을 도는 순간, 누군가와 부딪혔다.
6
이름없음
2020/06/16 22:07:45
ID : SMi005U1Ckp
사과하려고 누군가를 바라본 순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7
이름없음
2020/06/17 23:18:25
ID : jvwnA3PcrcL
내가 부딪힌 건 벽이었기 때문이다
8
이름없음
2020/06/17 23:32:15
ID : 9a5SHxxBapQ
무안해진 나는 재빨리 일어났지만 이미 누군가 내 모습을 봤는지, 내 뒤에서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9
이름없음
2020/06/18 16:50:30
ID : i61wmq7tikm
그 웃음소리가 여간 창피한 것이 아니었기에 나는 얼굴을 찌푸린 그대로 뒤를 홱 돌아보았다.
10
이름없음
2020/06/18 16:55:42
ID : 05TSFfO7amn
홱 돌아보자 그 아이는 흠칫 놀란 모양이었다.
11
이름없음
2020/06/19 16:54:25
ID : 5glxyKZeMjj
그 아이는 날 한참 바라보더니, 내 교복을 쳐다보고 고개를 푹 숙였다
12
이름없음
2020/06/19 16:55:07
ID : 5glxyKZeMjj
그 아이는 나와 비슷한 나이로 보였음에도 사복을 입고 있었다
13
이름없음
2020/06/19 22:15:05
ID : O3zWkqY788n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내 눈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은, 매우 처량해보였다.
14
이름없음
2020/06/20 01:11:42
ID : ZcpO1cmoFfT
화장도 진하고, 짧은 미니 스커트를 입은 그 아이는 울고 있었다. 마치 나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처럼
15
이름없음
2020/06/20 07:42:20
ID : QmoMoY7arhz
"저기...!" 급작스러운 상황에 반사적으로 손을 뻗으며 말을 걸어보려 했지만 그 아이는 몸을 홱 돌려 골목길에서 뛰어나갔고, 그녀가 서 있던 자리에선 옅은 향만이 남아 코 끝에 감돌았다.
16
이름없음
2020/06/20 14:23:44
ID : O3zWkqY788n
그 아이가 서 있던 자리를 얼마나 쳐다봤을까, 어떤 아주머니가 어디 아프냐는 물음에 정신을 차린 나는 원래의 목적을 기억해내고 여러 감정이 섞인 복합적인 표정으로 그 자리에서 뒤를 돌아 길을 걸었다.
17
이름없음
2020/07/30 22:22:00
ID : V9inO63Pg1B
걸어가다 하늘을 바라보니, 먹구름이 껴있었다.
새로고침
0
스크랩
즐겨찾기
레스 작성
stop
사진 추가
등록
창작소설
226레스
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3078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12레스
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소설
130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29레스
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4939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2
7레스
너무 특이한 이름 별론가
107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6레스
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73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359레스
☆☆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33284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400레스
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
1074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348레스
마음에 드는 문장 모으는 곳
3768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0
407레스
If you take these Pieces
24530 Hit
창작소설
이름 :
◆PfTQoNteNvA
2024.04.20
906레스
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
39660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6레스
이과와 문과의 고백법
894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3레스
웹소설에서 좋아하는 부분 각자 얘기하고 가자
222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142레스
'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9842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171레스
패러디 소설 창작자+독자 잡담판
1742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5
5레스
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833 Hit
창작소설
이름 :
수치사하기직전
2024.04.14
3레스
소설 주제 좀 추천해줄 사람..?ㅠㅠ
83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4
1레스
어른이 되고 깨달은 것은
900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3
3레스
이런 설정 흔한가??
104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3
1레스
으헤헤 학교 간다
103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2
5레스
소설 여주 이름 지었는데 평가 좀
1133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2
🔥❤️ᙏ̤̮뉴비들을 위한 스레딕 사용설명서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