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오늘도 어제와 같은 하루를 보냈다. 늘 같은 패턴에 같은 움직임, 같은 영화 또는 영상을 보며

하루하루가 나에게 의미없음을 알고, 또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지 않을 것을 알고있지만. 알고있으면서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밖에 나가 내일 먹을 반찬을 사오면서도 사람들의 눈길에 내가 들어가지 않을까, 불안해하며 움직였다. 역시, 밖에 자주 나가지 않게 되면 몸도 마음도 많이 피폐해지나보다.

일기를 쓰는 지금, 나는 우울해하지 않지만 내 글에는 우울감이 적셔져 있다.

건망증에 끈기없는 내가 이 일기를 계속 써 나아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오늘은 이만 줄이고 잠이나 자야겠다. 내일은 꼭. 공부하자 !

오늘 나에게 힘이 되준 노래 : [ 5 Seconds of Summer - Youngblood ]

음...역시 오늘도 공부를 안했다! 오늘 하려했던 방청소도 역시 안했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단 행복한 하루다. 왜냐하면 계속 먹고싶어했던 곱창을 먹었으니까!!

아, 잊고있었던 다이어트계획이 갑자기 생각났다. 내일은 다이어트 계획도 짜고 공부도 하고.. 할 게 더 많아졌네

한..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이어트 시작! 하기전에 공부먼저 하자.. 오늘은 너무 졸리니까 여기까지. 내일도 잊지않고 일기쓰러 오자!

오늘 나에게 힘이 되준 노래 : [ Anne marie - BIRTH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