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보통 항히스타민 계열인텐데 이게 간에 상당한 부하를 주는 약으로 알고 있음.
그래서, 물론 다른 약물류도 다를 바 없겠지만 맞춰진 때에 정량을 복용하도록 하는 용법을 제대로 지켜야 하는 것이며, 용법을 준수했음에도 간에 부담을 특히 안겨주는 약물의 특성상 상당히 피곤해져서 졸린다거나 그런 일이 왕왕 있는 걸로 안다.
유통기한이 저 정도로 지났으면 복용이 아니라 폐기가 답.
지금 당장은 가려움증을 해결하러 피부과에 내원할 수는 없는 시간대이기도 하니, 일단 임시로 얼음팩이나 냉수 등을 환부에 대어서 가려움증을 완화하도록 해 보자.
이름없음2020/03/04 22:37:18ID : 8rAjjs3BaqZ
버릴 때 약국가구
이름없음2020/03/04 22:37:46ID : eZhaoIKY4Mn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려운거야?
그냥 대중없이 갑자기 불특정한 곳에서 가려움증이 빈발하다는 건지? 아니면 두드러기나 발진 같은 게 수반하는 가려움증인건지?
그리고 가려움증이 나타난 전후로 어떤 행동을 했었어? 가령 특정 식품을 섭취했다든지, 아니면 특정 물체에 접촉했다거나 어떤 특정 장소에 다녀왔다든지?
이름없음2020/03/04 22:48:05ID : y7teHCjeKY6
습진이야
이름없음2020/03/04 22:50:37ID : eZhaoIKY4Mn
Ok. 오래된 약을 먹는 모험을 하느니 내일 일찍 피부과 가십셔 ㅇㅇ
습진이면 저런 냉찜질 방식으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건 좀 힘드려나. 등산하면서 뭐 잘못 스쳐서 알러지 돋고 그랬을 땐 그렇게 냉찜질하면 일단 가려움증은 다소 식었었는데...
이름없음2020/03/04 23:14:39ID : y7teHCjeKY6
고마웡...간지러운거 지금은 좀 덜해
고비만 넘기면 좀 진정되는데 그 고비를 넘기기 전 까지가
진짜 미칠거같아...최후의 수단을 쓰려고 했으나
다들 진짜 제발 먹지 말라길래 겨우 참고 지금 자려고 하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