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살아서 여긴 그냥 정상수업임. 난 이미 진로 정해진 상태고 좀 버리는? 수업이 있어서 공부 안 하고 시험 쳤다가 기적의 10점 받았거든? ㅋㅋㅋㅋ ㄹㅇ 뭔 개소린지 1도 모르겠더라 작년부터 버려서 기초도 안 되어 있어서 그런가 다 적지도 않고 심지어 다 주관식이라 아무 개소리 써서냈더니 10점 맞음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다른 과목에서는 평균이 좀 괜찮단 말이야. 내 친구 중 한명이 다른 과목들은 다 나보다 평균 아래인데 이번에 이 시험 나보다 잘 봤다는 거야. 그래서 몇 점이냐니까 걔 15점 나왔대... 걔 심지어 이번에 나름 공부 열심히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할말을 잃고 어... 어... 15점...? 너 공부 하지 않았냐 이랬더니 걔가 나보다 잘봤다고 됐다는데 ㅅㅂ 그럼 10점은 넘어야지 그게 말이야 방구야... 저래놓고 평소에 니보다 못 보는데 이번엔 니보다 잘봤다고 개뿌듯해 하던데... 걔는 그거 버리는 과목도 아닌데 뭘 어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