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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3/06 09:13:11 ID : aq7yZa60txR
주인공은 어릴 적부터 꿈이 있었어. 천생연분인 자신의 짝을 만나 귀여운 아들, 딸을 데리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꿈. 사실 이런 꿈 어릴 땐 대부분이 갖고 있던 꿈이잖아? 물론 크면서 그런 이상적인 꿈들은 대부분 사라지지만 다행히도 주인공은 커서도 그 꿈을 간직하고 있었다고 해. 그래서 주인공은 오늘부터 그 꿈을 이루려고 하고 있어. 우린 그런 주인공을 열심히 도우면 돼! 주인공의 이름 평범하게 부탁해~ 주인공의 성별 주인공의 직업 주인공의 외모나 특이사항 이것도 너무 독특한 설정은 안 받을게. 많은 참여 부탁해! ㅎㅎ
이름없음 2020/03/06 09:20:24 ID : s7e4ZeIMo45
이대로
이름없음 2020/03/06 09:44:00 ID : ze6lCqlwrcG
Dice(1,4) value : 1 홀수 남자 짝수 여자
이름없음 2020/03/06 10:07:23 ID : 3Xze0lg7y3O
의사
이름없음 2020/03/06 16:37:16 ID : ze6lCqlwrcG
키가 190
이름없음 2020/03/06 21:33:13 ID : aq7yZa60txR
주인공의 이름은 이대로! 큰 대, 길 로를 써서 큰 길만 걸어가라는 의미에서 어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야. 그리고 그런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여 주인공은 의사가 되었고 키는 무려 190이나 되는 장신이 되었어. 외모도 준수하고 의사라 당연히 돈도 많이 벌겠지? 나이는 서른셋. 자 그럼 이대로의 인적사항은 이쯤이면 됐고... 이제 대로의 짝을 찾아줘야겠지? 어디로 가서 찾으면 좋을까? 에서 까지 의견을 내고 이 골라줘!
이름없음 2020/03/06 21:39:54 ID : ze6lCqlwrcG
역시 결혼정보업체 듀X?
이름없음 2020/03/06 21:41:20 ID : i2nA0sjinPh
이대로는 사실 자만추였던 것! 요리 동호회는 어때?
이름없음 2020/03/06 21:41:50 ID : rxO4Mry7wGl
가로숫길근처에 있는 뭔가 분위기 있어보이는 카페에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창가쪽
이름없음 2020/03/06 22:32:54 ID : 3Xze0lg7y3O
이대로가 근무하는 병원
이름없음 2020/03/06 22:36:14 ID : e6nXApdPbg2
역시 듀x가 좋겠어
이름없음 2020/03/06 23:03:42 ID : aq7yZa60txR
자만추는 개뿔! 이대로는 무조건 인만추야. 왜냐고? 주변에 자기랑 맞는 짝이 단 한 명도 없었거든. 그래서 이대로가 찾은 건 결혼정보업체 듀X. 역시 결혼 같은 것도 전문업체한테 맡기는 게 제일 낫겠지? 하는 게 이대로의 결론이었어. 자 그럼 이제 진짜 이대로와 맞는 짝을 찾아줘야지. 이상형 매칭... 등등 여러가지의 결과로 나온 이대로의 짝은 누구일까! 이대로의 짝 이름 이대로의 짝 직업 이대로의 짝 외모와 특이사항 미안... 듀X가 어떤 건지 몰라서 열심히 찾아보고 왔는데 너네 맘에 안 들 수도 있겠다...
이름없음 2020/03/06 23:05:57 ID : bwty3O2k3Cq
강선경
이름없음 2020/03/06 23:12:42 ID : ze6lCqlwrcG
내과 의사
이름없음 2020/03/06 23:43:38 ID : rxO4Mry7wGl
고양이눈에 파란색 머리 숏컷에다가 알이큰 안경(패션용) 여름인데 코트를 입고옴
이름없음 2020/03/07 01:29:39 ID : aq7yZa60txR
이름은 강선경. 고양이 눈과 요새 트렌드인 파란색 숏컷 머리... 패션용 안경에다가 여름인데 코트를 입고 다니는 인간의 모순을 표현한 저 패션 센스까지! 그야말로 대로의 완벽한 이상형이네. 거기다가 직업까지 똑같은데... 이거 진짜 운명이잖아~ 자 망설일 것 없어! 당장 연락을 보내자!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낫겠지? 대로를 위해 다같이 화이팅하자! 뭐라고 보낼까? 에서 까지 의견을 내주고 이 골라줘. 그리고 그에 대한 선경의 답변은?
이름없음 2020/03/07 01:51:43 ID : FcoILhtjvu1
실례합니다, 혹시 강선경님 번호가 맞으신가요? 혹여, 결혼정보업체 듀X에 등록하지 않으셨나요? 저는 이대로라 합니다. 듀X의 번호는 xxxxxx입니다. 강선경님과 어울리는, 조건에 합당한 사람이 저인 것 같아,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정보열람해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연락을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이름없음 2020/03/07 13:24:31 ID : ze6lCqlwrcG
강선경 선생님. 저는..,(오류가 나서 그 이상을 보내지 못했다)
이름없음 2020/03/07 17:06:07 ID : twE8klimGk8
난 너를 원해 넌 내게 빠져 빠져 버려 뻬이베
이름없음 2020/03/07 17:18:56 ID : E2srzbDBxVg
이름없음 2020/03/07 17:19:43 ID : 3Xze0lg7y3O
누구세요?
이름없음 2020/03/07 17:42:36 ID : twE8klimGk8
아니... 내가 쓴 연락법이긴 하지만 이래도 되는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3/07 22:49:28 ID : aq7yZa60txR
''난 너를 원해 넌 내게 빠져 빠져 버려 베이베'' ''누구세요?'' 젠장... 노래 가사를 통해 선경의 눈에 드려고 했는데 실수인 것 같아! 이거 아무래도 호감도가 깎인 것 같은데... 아직 회복할 수 있어! 너희들이 도와주기만 한다면. 자 일단 누구세요라는 답변엔 정상적으로 답변을 해야겠지? ''제 이름은 이대로입니다. 강선경 님 정보 보고 저랑 잘 맞는 분인 것 같아 연락드렸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랑...'' ''아뇨 저는...'' 이런! 선경이 대로의 말을 끊었어. 무슨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일일까? 그리고 그에 대한 대로의 답변. 둘의 호감도는 이 작성해줘.
이름없음 2020/03/07 22:51:20 ID : ze6lCqlwrcG
국경없는 의사회 자원봉사가 있다
이름없음 2020/03/07 23:16:14 ID : 3Xze0lg7y3O
어? 저도 있는데?
이름없음 2020/03/07 23:20:52 ID : rxO4Mry7wGl
이대로 > 강선경 2701/100 강선경 > 이대로 60/100
이름없음 2020/03/08 00:27:14 ID : aq7yZa60txR
''국경없는 의사회 자원봉사가 있어서... 지금 당장엔 누군가를 만나기엔 좀...'' ''어? 저도 있는데?'' 헐! 이거 완전 운명 아니야? 사실 대로도 며칠 전 자원봉사를 다녀오기로 했거든. 선경의 말이 사실이라면 둘은 같이 봉사를 다녀오는 거니까... 가서 호감도를 마저 올려도 늦지 않을 것 같아. 게다가 선경도 대로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고, 대로는 선경에게 홀딱 반한 상태니까. 우리가 더 열심히 해보자구! 자원봉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얼마나 봉사하고 오는 것일까? 둘이 같은 곳으로 봉사를 가는 거니까 어쨌든 출발할 때 서로의 실물을 봤겠지? 대로가 느낀 선경의 첫인상 선경이 느낀 대로의 첫인상
이름없음 2020/03/08 00:59:44 ID : pU7xRvcrgo2
콩고
이름없음 2020/03/08 01:08:55 ID : 1va2rgjdzUY
한 달 정도
이름없음 2020/03/08 01:44:52 ID : FcoILhtjvu1
큐피드가 금화살을 백발정도 심장에 쏜 것 같아! 천사...천사님이셔! 대천사가 있다면 이런 사람이겠지!
이름없음 2020/03/08 02:53:39 ID : E2srzbDBxVg
바보같이 생겼다고 생각할것 같아!
이름없음 2020/03/08 03:36:25 ID : aq7yZa60txR
좋아! 이번 의사회 자원봉사사는 콩고로 한 달 간 떠나는 거야. 선경과 대로는 공항에서 마주쳤어. 선경은 보지 못하고 대로만 선경을 먼저 알아보게 됐는데 그런 대로가 느낀 점은 ''천사... 천사님이셔! 대천사가 있다면 이런 사람이겠지!'' 큐피드가 금화살을 백발 정도 대로의 심장에 쏜 것일까? 대로는 선경의 실물을 보고 더욱 더 빠지게 돼! 그리고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진 선경은 그 시선의 시발점을 바라보고 대로의 실물을 바라보는데... 대로처럼 선경도 혹시 반한 건아닐까? 싶지만 아니었어. ''뭐지 저 바보같이 생긴 놈은? 저 녀석이 혹시 그 듀X 그 놈인가?'' 라고 느꼈어. 대로 지못미... 그래도 선경도 맘 한 구석에선 살짝 귀엽다고 느끼지 않았을까? 내 추측이지만! 자 그럼 이야기를 진행해야지. 비행기에 먼저 탄 대로의 옆자리는 빈 상태야! 선경은 과연 대로의 빈 옆자리를 보고 어쨌을까? 이 다이스를 굴려서 정해줘. (호감도 UP/DOWN) 는 시간을 스킵해줘. 일주일 후, 이틀 후 이런 식으로! 단 봉사가 끝나는 한 달 후는 안돼. 에서 은 스킵된 시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구상해주고 이 골라줘. 이번에도 많은 참여 부탁하고 참여해주는 친구들 늘 고마워~ 우리 꼭 저 둘 결혼시키자!
이름없음 2020/03/08 03:52:09 ID : FcoILhtjvu1
Dice(1,2) value : 1 1이라면 옆에 앉았다. 2라면 다른 자리에 앉았다. 이런걸 원하는건가...?
이름없음 2020/03/08 08:39:54 ID : ze6lCqlwrcG
Dice(1,10) value : 6일 후
이름없음 2020/03/09 11:37:30 ID : Y5U7yZg6krb
선경이 안경을 잃어버렸다!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았고... 이대로는 도움을 주기로 마음 먹고는•••
이름없음 2020/03/09 11:38:45 ID : 1va2rgjdzUY
가속
이름없음 2020/03/09 11:39:38 ID : ze6lCqlwrcG
반군이 자원봉사하던 마을에 급습하였다
이름없음 2020/03/09 12:40:13 ID : FcoILhtjvu1
와 35랑 37 재미있어보이는데 안경 찾아준 직후 반군이 급습하는건 어때?
이름없음 2020/03/09 12:49:12 ID : ze6lCqlwrcG
좋다!
이름없음 2020/03/09 22:12:42 ID : aq7yZa60txR
선경은 용기를 내 대로의 옆자리에 앉았어. 대로는 선경의 행동에 너무 좋아 미칠 듯이 기뻤지만 침착한 모습을 유지했어. 하지만 눈치빠른 선경은 대로의 속을 다 꿰뚫고 있었지. 괜히 앉았나 싶었지만 다시 일어날 순 없으니 예의상 말을 건넨 선경이었어. 근데 이야기를 나눠보니까 의외로 그렇게 이상한 애는 아니라고 느낀 선경은 첫인상과의 갭차이에 살짝 설레게 돼. 이거 아무래도 이야기가 좋게 풀리는 것 같지? (호감도 UP) 대로와 선경이 자원봉사를 한지 어느샌가 6일. 둘은 꽤 친해졌어. 편하게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사이가 된 건 같아. 이건 대로의 친화력 좋은 성격 덕인 것 같아!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돕는 중인 우리의 국경없는 의사회! 선경은 바쁘게 사람들을 돕다가 쉬다 오라는 동료 의사의 말에 쉼터로 올라가 잠시 쉬고 있던 중이었어. 근데 뭔가 이상했어. 자기 눈가가 허전했거든. 얼마 안 가 선경은 깨달았지. ''안경 잃어버렸다!'' 선경은 쉼터를 나가 안경이 어디 있나 계속 찾았지만 쉽지 않았어. 결국 포기한 선경은 소파에 앉아 한숨을 내쉬고 있던 중... 대로가 딱 오는 거야! 손엔 안경을 들고. 멘트는 너희가 정해줄래? 멘트에 대한 선경의 답 멘트가 어떤 건진 몰라도 어쨌든 안경을 되찾아줬으니까 좋은 분위기였겠지? 그러나 그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어. 왜냐구? 콩고는 아직 내전 중인 국가거든. 그 말은 뭐다? 언제 어디든지 전투가 일어날 수 있단 소리야. 근데 하필 그 전투가 의사회가 있던 마을에서 벌어진 거야. 반군이 마을을 급습해버렸거든. 와장창! 창문도 깨지고 밖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와 총, 폭발 소리! 어서 도망을 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겁에 질려 움직임이 굳은 선경! 대로는 무얼 할까? 사실 겁에 질린 애를 대로로 할까 고민도 해봤는데 그래도 주인공이니까 활약은 해야지! ㅎㅎㅎㅎ
이름없음 2020/03/09 22:15:31 ID : FcoILhtjvu1
비행기에 먼저 탄 대로의 옆자리는 빈 상태야! 선경은 과연 대로의 빈 옆자리를 보고 어쨌을까? 대로가 용기내서 선경의 옆자리로 간 걸로 오류났어! "눈을 잃어버리셨더군요. 앞으로는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하지만, 혹시나 잃어버리시더라도, 제가 당신의 눈을 대신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아니,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이름없음 2020/03/09 22:16:14 ID : ze6lCqlwrcG
아, 예 감사합니다...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네.'
이름없음 2020/03/09 22:21:32 ID : 8qmFa2lba5T
선경의 손을 잡아끌어 안전한 곳으로 숨는다
이름없음 2020/03/09 22:44:51 ID : aq7yZa60txR
땡큐! 수정했어. "눈을 잃어버리셨더군요. 앞으로는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하지만, 혹시나 잃어버리시더라도, 제가 당신의 눈을 대신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아니,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조금 유치해 보여도 맘은 확실하게 표현하는 게 가장 좋은 거니까! 대로 멋있다. 아주 잘했어! 그리고 그에 대한 선경의 답변은... ''아, 예. 감사합니다...'' 겉으로는 떨떠름한 반응이긴 했지만 속마음으로는?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네.' 라며 대로를 좋게 평하고 있네? 둘의 애정은 아주 좋게 흘러가고 있어! 그리고... 반군이 처들어와버렸네. 이런 나쁜 놈들! 한창 좋은 분위기였는데. 그래도 어쩌면 이 기회에 호감도를 확 올릴 수도 있어! 그 전에 목숨을 지켜야 하지만... 대로는 겁에 질린 선경의 손을 잡아끌고 안전한 곳으로 숨었어. 안전한 곳이라면 역시... 숨바꼭질할 때 가장 좋은 장소인 옷장! (ㅎㅎ) 대로는 선경에게 속삭였어. ''일이 진정될 때까지 여기 숨어있어요!'' 라고. 선경은 의외로 침착한 대로의 모습에 또 한 번 설렘을 느껴. 그나저나 아무리 옷장이 넓다 해도 성인남녀가 들어갔잖아? 어쩔 수 없이 밀착하는 둘. 사랑이 피어날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닐까? 이거? 서로의 온기가 느껴지고... 달달한 분위기... 를 깨버리는 소리! 무슨 소리일까? 밀착되어 있으면서 선경이 느낀 속마음 '' 대로가 느낀 속마음 흥미진진한 반군 내용... 재밌다... 그나저나 둘이 얼른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자! ㅎㅎㅎㅎㅎ
이름없음 2020/03/09 22:46:03 ID : wHveIGk1jtg
욕설 섞인 고함소리, 비명소리
이름없음 2020/03/09 22:47:40 ID : ze6lCqlwrcG
어떻게든 살 수 있을 거야... 내가 아버지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이름없음 2020/03/09 22:55:35 ID : wHveIGk1jtg
결혼도 못하고 여기서 죽을 수는 없어! 침착해야 돼. 내가 당황하면 선경씨까지 위험해진다
이름없음 2020/03/09 23:29:48 ID : aq7yZa60txR
''어떻게든 살 수 있을 거야... 내가 아버지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어릴 적부터 존경해왔던 아버지를 떠올리는 선경이야. 아무래도 밀착된 몸을 의식할 틈이 없나보네... 아쉽지만 이게 현실적인 반응이니까! (아니 사실 저 상황에선 난 그냥 멘붕일 것 같은데...) ''결혼도 못하고 여기서 죽을 수는 없어! 침착해야 돼. 내가 당황하면 선경 씨까지 위험해진다.'' 역시 로맨티스트 이대로! 이 상황에서 선경을 걱정하네. 대단하다. 우리 대로 화이팅! ''아이 @^@)!#!!!! G@×*<a@#!!!!'' ''꺄아아아악!!!!'' 그때 들려오는 욕설과 여자의 비명소리. 대로와 선경은 옷장 문 틈을 엿보며 상황을 확인했어. 아무래도 콩고 여성 분이 반군 한 명하테 잡힌 위험한 상황인 것 같았어. 그 상황을 보고 가만히 있었을까? 선경은 아니었어. 자신도 똑같이 무섭지만 사람이 죽는 걸 가만히 보고 있는 건 더 싫었거든. 다행히 반군에겐 아무런 무기도 없는 것 같았어. 반군이 방심한 틈을 타 선경은 옷장에서 빠르게 나와 창가의 화분으로 반군의 뒷통수를 후려쳤어! ''이런 @*%!...'' 반군은 힘없이 쓰러졌어. 콩고 여성은 무사히 도망쳤고. 다행이다...! ''위험해요!'' 대로의 외침이었어. 반군이 쓰러진 척... 선경에게 화분 조각을 휘두르는 거야! 대로는 선경을 안으며 그 공격을 대신 맞았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팔이 좀 찢어지고 피가 흘렀어. 그리고 선경이 대로에게 느낀 심정 . 곧바로 선경은 반군의 뚝배기를 바로 갈겼어. 위험했지... 하지만 상황은 끝나지 않았어. 총소리와 폭발소리... 밖은 아직 난리였어. 어서 도망가자. 출구를 열기 전 밖을 확인하는데... 반군이 앞에 있을까? 반군이 있다면 선경 혹은 대로의 대책. 반군이 없다면 도망을 어디로 가야하는지.
이름없음 2020/03/09 23:34:40 ID : ze6lCqlwrcG
이 바보가...
이름없음 2020/03/09 23:37:56 ID : wHveIGk1jtg
한 명 있지만 아직 안의 상황은 눈치채지 못함
이름없음 2020/03/09 23:38:38 ID : skqY2q6rvu7
일단 서로 조용히 작전을 짜자.
이름없음 2020/03/10 00:08:00 ID : aq7yZa60txR
'이 바보가...' 선경은 남한테 민폐끼치는 걸 싫어했거든. 그래도 본인을 위해 다쳐준 대로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조금 피어났을지도...? 어쨌든 지금으로 돌아와... 밖엔 반군 한 명이 있었어. 아무래도 좀전에 쓰러뜨린 놈의 동료 같아. 안의 상황은 눈치채지 못한 것 같고. 둘은 일단 조용히 작전을 짜기로 했어. ''내가 희생할게!'' -대로의 결론 ''반군 한 명 정돈 이길 수 있어!'' -선경의 결론 대로의 결론은 당연히... 선경의 결론은 그럴싸 했지만 좀전의 놈과는 다르게 무기가 있어서 기각됐어... 그때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반군! 휴 다행히 대로의 빠른 대처로 둘은 문짝 뒤에 숨었어. 그러나 오래 있다간 들킬 것... 반군은 이리저리 공간을 뒤졌고... 어떡하지? 대로가 내린 결론 이쯤에서 다시 정리하는 둘의 호감도! 가 자유롭게 생각하는대로 써 줘.
이름없음 2020/03/10 00:46:23 ID : FcoILhtjvu1
문으로부터 등 돌린 사이에 뛰쳐나가 등뒤에서 앞으로 팔을 돌려 팔목끼리 잡고 목을 조른다! 아니면 의사니까 알 수 있는 쉽게 기절하는 부위를 눌러 제압하던가!
이름없음 2020/03/10 04:32:55 ID : 8lyE9Btii2s
사지에서의 일시적 버프상태로 인해 둘 다 호감도 MAX 일이 끝나고 나서도 유지될지는 알 수 없다
이름없음 2020/03/10 20:35:42 ID : aq7yZa60txR
좋아! 대로는 결론을 내렸어. 목동맥의 압박으로 일시적 뇌허혈을 일으키는 것. 실제로 사람이라면 아무리 튼튼하더라도 목을 잘만 조르면 5초 안으로 기절하니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대로는 곧바로 실행에 옮겼어. 의사답게 급소를 바로 찾아낸 대로는 겨우 제압에 성공했어. 휴... 어찌나 반항을 열심히 하던지. 선경은 그런 대로를 보고 또 한 번 설레. 둘은 현재 사지에서의 일시적 버프상태로 호감도가 MAX인 상태야. 이게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유지가 된다면 좋겠는데... 이제 도망을 가야지. 선경은 혼란을 틈 타 본인이 휴대폰을 찾았어. 다행히 망가지진 않은 것 같고... 휴대폰을 켜 보니 동료 의사들한테 연락이 와있어. 선경과 대로가 있는 곳엔 비밀통로가 있고 그곳을 통해 탈출하라는 문자였어. 다행히 살아남은 것 같네! 자... 무사히 탈출 하고 공항으로 온 둘의 심정은 어떨까? 선경의 심정 대로의 심정 둘은 봉사가 끝나고도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름없음 2020/03/10 21:17:47 ID : SHzXzeY9s4N
어쩌면 꽤나 좋은 사람일지도..
이름없음 2020/03/10 22:19:04 ID : wHveIGk1jtg
살아서 고국에 돌아왔어..! 다행이다 선경씨가 목숨 생각 안하고 덤빈 건 무모한 짓이었지만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남들을 위해 용기있게 싸우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처음 봤을 때 이미 반했지만 이번 일로 한번 더 반했어. 대로를 너무 수다쟁이로 만들었나...? 너무 길면 좀 줄여도 돼
이름없음 2020/03/10 22:22:53 ID : skqY2q6rvu7
선경과 대로는 서로에게 관심이 생긴 단계야 +ㅂ+ 둘이 나중에 봉사를 한번 더 가기로 약속했어!
이름없음 2020/03/11 00:29:57 ID : ze6lCqlwrcG
다행이다 만세!
이름없음 2020/03/11 00:32:34 ID : FcoILhtjvu1
만세!
◆fbAZjxQnu7a 2020/03/11 11:04:28 ID : aq7yZa60txR
'어쩌면 꽤나 좋은 사람일지도..' 선경이 생각했어. 그래도 대로의 6일 간의 노력이 물거품은 아닌 것 같아 다행이네! 그럼 대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살아서 고국에 돌아왔어..! 다행이다 . 선경씨가 목숨 생각 안하고 덤빈 건 무모한 짓이었지만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남들을 위해 용기있게 싸우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처음 봤을 때 이미 반했지만 이번 일로 한 번 더 반했어.' 우리 수다쟁이 대로는 오늘도 선경이 주접질을 떨고 있네. 그것도 아주 정성스럽게! 그래. 아주 좋아. 이대로만 쭉 가자! 라고 생각했는데... 만세! 정말 이대로만 쭉 갈 줄은 몰랐는데! 거짓말처럼 둘은 서로에게 관심이 생겨 나중에 봉사를 한 번 더 가기로 약속했어. 일이 너무 순조로운 걸? 자 이대로 둘의 만남을 쭉 지켜보고 싶지만 그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잖아? 내가 시간을 스킵해서... 현재 둘은 서로 사랑의 빠진 상태야! 이쯤이면 고백을 해야 하는 때지? 고백을 누가 하면 좋을까? 고백할 장소 고백할 때 쓸 물건 ex) 꽃다발, 커플링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백을 받아줄 것인가? 네게 달렸어! (참고로 청혼이 아니라 고백이야!)
이름없음 2020/03/11 11:17:53 ID : Xvu7eY03woL
선경이
이름없음 2020/03/11 11:33:18 ID : 1va2rgjdzUY
북서울꿈의 숲 할 거면 예쁜 곳에서 해야지
이름없음 2020/03/11 11:56:35 ID : skqY2q6rvu7
서로의 탄생화로 이루어진 꽃다발! (예를들어 선경은 수련, 대로는 슈미트티아나!)
이름없음 2020/03/11 12:32:06 ID : 1va2rgjdzUY
받아들인다!
이름없음 2020/03/12 12:01:45 ID : ze6lCqlwrcG
갱신
이름없음 2020/03/12 13:44:24 ID : skqY2q6rvu7
레주 빨리와줘
이름없음 2020/03/12 16:43:43 ID : 1va2rgjdzUY
꽃말 찾아봤어 수련(Water Lily) : 청순한 마음 슈미트티아나(Schmidtiana) : 사모하는 마음
이름없음 2020/03/12 18:34:49 ID : O79bhgjgZg3
ㄱㅅ
이름없음 2020/03/12 18:57:46 ID : skqY2q6rvu7
헐 나 그냥 쓴건데
◆fbAZjxQnu7a 2020/03/14 02:46:12 ID : aq7yZa60txR
선경은 적극적인 여성이야! 표현받는 쪽보단 표현하는 쪽이지. 그리고 고백도 꼭 남자만 하란 법 있어? 선경은 오늘 대로에게 자신의 맘을 고백할 생각이야. 어디서? 북서울 꿈의 숲! 할 거면 예쁜 곳에서 해야지. 맨손으로만 하면 심심하잖아? 선경은 대로와 자신의 탄생화로 이루어진 꽃다발을 구입했어. 선경은 수련(Water Lily) : 청순한 마음이란 뜻의 탄생화. 대로는 슈미트티아나(Schmidtiana) : 사모하는 마음이란 뜻의 탄생화야. 어쩜! 뜻도 완전 둘한테 찰떡이다. 자 그럼...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어. 고백의 시간이야. 북서울 꿈의 숲. 현재 시각 저녁 7시. 대로는 선경을 기다리며 밤하늘을 구경하며 별을 찾고 있어. 도시에 별 같은 건 없지만. 선경은 그런 대로를 발견하곤 꽃다발은 뒤로 숨긴 채 조심스레 다가가. 후... 내가 다 떨리네. ''우워!'' ''악!!!!'' 선경은 대로를 놀래킨 후. 분위기를 제대로 잡아. 대로는 아마 뭘 하려고 하는 건지 굉장히 궁금해 하고 있겠지? 음... 음...! 제대로 분위기도 잡았고... 좋았어. 이제 진짜 고백이다! '''' ''뭐...? 선경 씨... 완전 감동이야. 언제 이런 걸 다 준비했어? 고백 내가 먼저 하려고 했는데.'' ''그럼 청혼은 니가 하든가. 그래서 어쩔래.'' ''어쩌긴 뭘 어째. 당연히 받아줘야지... 사랑해. 선경 씨 으헝헝ㅠㅠㅠ'' 웃긴다. 대로는 결국 울어버렸네. 자! 우리가 바란대로 대로와 선경은 이어졌어.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잖아? 우리의 목적은 둘의 결혼이니까! 시간을 또 한 번 스킵해보자. 얼마나 지나야 결혼에 관련된 결정적인 사건이 터질까? 그 결정적인 사건은 무엇일까? ~이 아이디어를 내주고 이 골라 줘! 늦게 와서 미안해 ㅠㅠ + 혹시나 해서 스레 수정! 비번이 똑같아서 다행이다. 81 스레 나 맞아! 근데 인코는 기억이 안 나네 ㅠ 미안.
이름없음 2020/03/14 02:56:53 ID : FcoILhtjvu1
"I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will you go out with me?" (있는 그대로의 널 사랑해. 나와 사귈래?)
이름없음 2020/03/14 03:33:12 ID : pasmHvhgrz9
5개월 후..!
이름없음 2020/03/14 06:15:28 ID : U4Y9BvzWqkq
대로가 위급환자를 수술하고 있었는데 수술도중에 갑자기 환자가 사망하게 됬는데 대로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던 간호사가 대로가 의도적인 의료사고를 냈다고 인터넷에 퍼트렸다. 그것으로 인해 대로는 경찰에게 수색 당하고 있고 선경은 이제 대로를 살인마로 보고 헤어지자고 한다.
이름없음 2020/03/14 11:51:18 ID : ze6lCqlwrcG
대로와 선경 씨는 이래저래 병원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자주 못 만났지 뭐야
이름없음 2020/03/14 12:12:25 ID : FcoILhtjvu1
생각해보니 ~중 고르는거네. 선경씨는 입덧을 했어. 달거리도 오지 않게 되었고. 두근두근...!
이름없음 2020/03/14 12:47:26 ID : Xvu7eY03woL
이름없음 2020/03/14 13:36:58 ID : bwty3O2k3Cq
장거리 연애 같네
이름없음 2020/03/16 16:23:11 ID : skqY2q6rvu7
ㄱㅅ
이름없음 2020/03/29 15:39:58 ID : 2oL83Co4Y8m
ㄱㅅ!
이름없음 2021/02/07 03:28:16 ID : aq7yZa60txR
시간은 5개월 후로 흘러, 어느새 계절이 바뀌었어. 우리의 바램대로 대로와 선경이 계속 알콩달콩 예쁘게 만나고 있다면 참 다행이겠지만 인생은 원래 뜻대로 되지 않는 법! 대로와 선경 씨는 이래저래 병원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자주 못 만났지 뭐야~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얘기 들어봤어? 대로와 선경도 다를 거 없었지. 아니, 어쩌면 더욱 애틋해져서 관계가 깊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네 생각은 어때? 음, 그리고 은 대로와 선경이 살고 있는 세계의 계절을 알려 줘! 지금쯤 둘은 어떤 하늘을 보고 있으려나~ + 안녕! 나 스레주야 정말 늦게 돌아왔어... 미안. 솔직히 잊고 살았는데 방금 문득 떠올라서 다시 검색해보니까 아직 있더라고... 거의 1년만에 이 스레에 접속해보네. 늦게 돌아와서 미안해 ㅠ 기억하고 있는 레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다면 오랜만이야, 미안! 없더라도 새로운 레더들 반갑고, 많은 참여 부탁할게! 앞으로 언제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로, 선경 둘이 결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열심히 써볼테니까 다들 재밌게 지켜봐 줘!
이름없음 2021/02/07 14:47:58 ID : 6i2k8nXwIJP
레주 돌아왔구나!! 대로랑 선경씨 이번엔 기필코 다산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자 서로를 그리워하며 호감도는 더 올라간 상태! 원래 자주 안 보이면 환상만 쌓이잖아
이름없음 2021/02/07 20:29:35 ID : i007dUY7fbD
◆1jy45aldCmF 2021/02/07 21:28:48 ID : aq7yZa60txR
계절은 겨울 지나 봄! 아직 겨울의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봄내음이 우리를 감싸고 벚꽃이 살랑살랑 휘날리는 포근한 계절이야. 병원 스케줄이 맞지 않아 자주 만나지 못했던 둘은 우리의 걱정과는 다르게 서로를 그리워하며 호감도가 더 올라간 상태야! 왜, 원래 자주 안 보이면 환상만 쌓인다잖아. 자, 이쯤에서 슬슬 '그걸' 해줘야겠지? 대로와 선경은 이런 생각을 하게 돼. '낮엔 진료하느라 바빠서 만나지도 못해, 밤에도 응급환자들이 끝없이 들어와. 차라리 결혼을 하면 집에서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텐데~' 이런 생각을. 슬슬 둘이 결혼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지? 자 그럼... 청혼은 누가 할까? 가 정해 줘. 또 청혼을 어디서, 어떻게 할지는 에서 까지 아이디어를 내주고 이 결정하는 걸로 하자! ex) 놀이공원에서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며! 많은 참여 부탁할게~
이름없음 2021/02/08 00:42:06 ID : 6i2k8nXwIJP
저번엔 선경씨가 고백했으니 이번엔 대로가 하자
이름없음 2021/02/08 03:17:32 ID : qjfRxDtii2l
새벽에 근무를 끝낸 선경씨한테 다음 봉사일정과 함께 반지를 내밀며 멘트는 모르겄다
이름없음 2021/02/08 23:44:25 ID : 5hwMlDAi8qp
멘트는... 아악 심플하게 우주의 그 누구보다도 널 사랑해 아아아ㅏㅇㄱ 미안해 걍 사랑해 하자
이름없음 2021/02/12 00:22:47 ID : i007dUY7fbD
청혼 멘트... 행복하게 해줄게가 가장 무난한 거 같기도 하고
이름없음 2021/02/12 00:30:14 ID : tdxwoINtinR
우리 다음에 만날때는 부부로 만날까요(어떤 썰에서 나온건데 나는 이 멘트가 너무 좋드라..)
이름없음 2021/02/12 00:32:26 ID : IGrasqqpe5e
종합하자면 + 어때? 89에 살짝 변화구 줘서 다음에 봉사하러 갈 때는 우리 부부로 만날까요?
이름없음 2021/02/12 10:43:28 ID : 6i2k8nXwIJP
생각해보니 제목이 설렘 가득한 결혼생활인데 1년째 결혼을 못하고 있네 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2/20 05:05:47 ID : 6i2k8nXwIJP
ㄱㅅ 레주야 돌아와...
이름없음 2021/02/26 02:17:22 ID : ZeIMktwGoHv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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