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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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돈벌어서 독립하고 손절하는게 답인듯 진짜 힘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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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미친...레주야 그런데서도 잘 자라줘서 고맙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나도 우리 엄마 아빠 그렇게 좋아하는 편아닌데 그집에서 자랐으면 진짜....와 이런말하는게 기분나쁠수고 있겠지만 진짜진짜 이렇게 자라줘서 고마워 살아줘서 고맙구..독립할때까지 홧팅삼바ㅠㅠ

레주 힘내ㅠㅜ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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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주야 많이 힘들었겠다............ 힘내!!!!!

이런말 혹시 기분 나쁠지도 모르겠지만.. 스레주 부모님 두분 다 정신병있으신거 같아 아버지는 남 곤란한 모습 보는게 재밌으신거 같고 어머니는 아무래도 다니시는 교회가 사이비같은데 거기에 심각하게 빠지신건 둘째치고 남녀가 둘이 붙어있으면 문란하다면서 가슴 파인 티를 입고 학교에 가라고 한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돼.. 여기까지만 해도 가정폭력이야 가정폭력이 잡아 패고 욕하고 그러는것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애 앞에서 심하게 싸우는거로도 성립이 되는 거 거든 근데 스레주는 맞고 욕듣고 그걸 은폐까지 하게 했잖아 빼도박도 못하게 무조건 백퍼센트 가정폭력이고 스레주 잘못은 단 한개도 없어 저 상황에서 엄마가 때릴 때 같이 머리채잡고 싸워도 스레주는 잘못없어 25이면 혼자 충분히 살 수 있는 나이고 혹시 지금 여력이 된다면 아무 말도 낌새도 보이지 말고 집 나가서 번호 바꾸고 아예 모르는 사람처럼 살아 내가 법쪽은 잘 몰라서 호적상으로 연끊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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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힘내라는 말밖에 해줄게 없다.. 스레주가 마음 편히 집을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랄게 부모님이 나아지시든, 스레주가 집을 영원히 나오든 어떤 방식으로 해결되어도 스레주에게 좋은 결과로 끝나길 바라 항상 힘내고 이제부터라도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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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개빡치는 부모인데 레주는 엄청 힘들었겠다....솔직히 저정도면 녹음해서 틀어줘도 소름끼친다느니 무슨 감시를 한다느니 그깟 말 한마디 가지고 난리를 피운다느니 하면서 레주한테 뭐라 할 게 뻔히 보여. 저 정도면 어먹금에다가 헤주가 돈읗 모아서 가족한테도 안 알리고 핸드폰 번호 바꾸고 집나가서 따로 사는 게 제잏 좋기는 한데....레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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