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애정표현 많은 편이라 맨날 짝녀한테 애교떨면서 ㅇㅇ아 사랑해~~~ 힘내~~ 좋아해~~ 사귀자~~~~ 난 네가 좋아~~ 이러는 편인데 내가 봐도 너무 헤녀우정 같고 진심 아닌 가벼운 말 같아.. 장난처럼 보일 것 같아서 고백 외에 좀 진지하게 좋아하는 티 내는 법 없을까? 얘가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 건가...? 긴가민가하도록!
이름없음2020/03/11 23:45:14ID : bwleFcmpPjx
으아ㅠㅠ 나도 레주같은 성격이라서 고민이야. 내가 뭔말해도 너 딴애들한테도 다 그러고 다니잖아. 이러니까ㅠㅠ그래서 난 말의 수위를 높여버려.. 막 사랑해~ 이런 거 하다가 진짜 너만큼 내가 좋아하는 애 없다 이러고 딴 애들한테도 이러지 하면 아니 너한테만. 좀 설레? 이러고 얘가 뭐 말하면 미안 얼굴 구경하느라 놓쳤다 뭐라고? 이러면 때리는데 그때 딱 잡고 미안 너무 예뻐서.. 이러고 오글거리는데 내 짝녀한테는 먹혔습니다ㅡㅋㅋㅋ 아니면 보고 갑자기 야! 이러고 너 왜 오늘도 예쁜 거야 진짜..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볼 꾹 해도 좋을 것 같아
이름없음2020/03/11 23:58:31ID : k02lipf807d
몇칠동안 그런말 하지 마
그럼 짝녀가 뭔가 서운한거 같다 싶을때
장난 치듯이 하지 말고 조금 진지하게
너무 진지하면 분위기 깰수 있으니까
알아서 컨트롤 잘 하시구
이름없음2020/03/12 16:49:21ID : Ao7s8krhxTS
울면서 말하면 뭐든 진심
이름없음2020/03/12 17:12:44ID : k02lipf807d
헿 나 우는 연기 잘하는데
이름없음2020/03/12 18:37:03ID : rbA3WlxwrdP
주위를 맴돌면서 행동이나 표정을 관찰하고 사소한 취향이나 유의점을 탐구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 애에게 해주지 않거나 쉽게 해줄 수 없는 것들을 너는 해주는 거야. 너는 그 애를 계속 지켜보고 있고 다른 누구보다도 그 앨 최선을 다해 사랑해줄 수 있다는 확신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