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싶은 책이 있는데 어떤 특징만 어렴풋이 기억할 뿐 그 외의 것들은기억나지 않을 때 물어보는 스레! 찾고 싶은 책의 내용이나 구절, 표지 느낌 등 기억나는 것을 최대한 적어줘!

>>901 맞아 완전 고마워!!

나 그 예전에 초등학생 때 읽었던 책이야! 다른 건 다 기억 안 나고 남자애가 사춘기 좀 와서 반항기 있을 때였나 암튼 그랬는데 어떤 여자애랑 편지를 주고 받게 돼. 근데 그 여자애가 좀 시골? 그런 곳 사는 앤데 어른스럽고 편지 쓸 때 '그리고', '하지만' 이런 접속사를 거의 안 쓴다는 묘사가 기억나. 남자애는 그 편지 보고 자기도 접속사 줄일라고 노력하고. 한국책은 아니고 외국책이었던 것 같아!

일본책인데 옴니버스 형식이었고 책 내용이 좀 시간이 뒤죽박죽했어. 달이랑도 관련있었던 거 같아! 내용 중에 그거 쌍둥이었던 신부가 자기 그 언니인가 동생이랑 짜고 결혼식 때 바꿔치기를 해. 편의상 진짜 신부를 동생이라고 할게. 아무튼 제안은 언니가 먼저 했어. 엄... 동생이 부럽기도 하고 장난으로 제안했어. 동생이 머뭇거리니까 언니가 진짜 사랑하면 쌍둥이인 둘을 구별할 수 있을 거다 설득했던 거 같아. 이제 동생 시점으로도 진행되고 언니 시점으로도 진행 돼. 먼저 동생 시점에서 그 남편 되는 애가 자기랑 언니 구별 못 하는 줄 알고 서운해 하다가 나중에 남편이 사실 다 알았는데 그냥 장단 맞춰준 거라는 사실에 좋아하면서 끝났던 거 같아. 언니 시점에서는 결혼식 신부 바꿔치기가 성공한 줄 알고 있었는데 결혼식에서 무슨 사건?이 일어나거든? 정전 같은. 근데 그 상황 좀 마무리 됐을 때였나 남편이 언니한테 장난은 여기까지 맞춰준다는 식으로 말해. 안도하고 좋아하는 동생 보면서 부러워하는? 근데 언니 시점인데 언제 서술되는지는 모르겠고 그 동생은 모르는데 밖에서 언니랑 남편이랑 마주쳤는데 언니가 동생인 척 했나? 암튼 그랬는데 남편이 바로 알아본 거... 그게 부러워서 막 일부러 동생한테 결혼식날 바꾸자 했던 거고!

>>903 씨앗 편지/에롤 브룸 >>904 달의 뒷면은 비밀에 부쳐/츠지무라 미즈키

>>905 헉 맞는 것 같다. 근데 씨앗편지는 잘 모르겠어. 그래서 일단 읽어보려구. 찾아줘서 고마워!

아. 이 책도 찾고 싶어. 표지가 살짝 어두운 분위기였어 마치 비오는 거리? 새벽 거리 같은. 근데 거기 빨간색 우체통? 전화부스? 암튼 빨간색 뭔가가 있었던 거 같아. 제목은 살까 몇번가가 들어갔던 거 같고. 내용은 너무 흐릿해서 기억은 안 나는데 청소년 ㅅ소설이었던 거 같아 글씨도 크고 그랬거든.

예전에 어느 카페에서 읽은 책인데 표지가 되게 어둡고 커다란 버섯사진이 있었던거 같아 특이하게 소설이 아니라 일러스트 한장에 문장 한줄이 나오는 형식? 내용은 전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였고 기억나는건 흰토끼가 앨리스한테 놀아달라고 한 다음 앨리스한테 링거같은거 여러개 꽂고 실험하고 있고 '앨리스는 토끼와 즐겁게 놀아주었습니다' 그런 느낌의 문장이 있었어 일러스트도 되게 섬세하고 내용 자체가 애들 보는 용은 아니었던거 같은 느낌...

표지는 진한 파랑색이랑 노란색에 앞머리가 길어서 눈이 안 보이는 그림체에 긴머리 여자애가 남자애를 잡고 뜀박질하는 듯한 심플한 표지였고 꿈에서도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내용인데 거기서는 꿈 만드는 법?을 배워. 잘 만든 꿈은 그 꿈을 다른 사람이 꿀 수 있게 따로 제작되어서 팔려나가는데 그러면 돈을 벌 수 있어. 근데 꿈을 많이 판 같은 반 남자애가 꿈 사탕인가 뭐시기가 있으면 그런 꿈을 쉽게 꿀 수 있다고 여주한테 자기도 그걸로 잘됐다고 말함. 근데 아마 부작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 그 뒤는 생각이 잘 안난다ㅜ

>>909 세타 스쿨/김보름

>>910 헉 맞아!!! 고마워ㅠㅠㅠㅠㅠ

영미권 청소년 소설이고 반에서 무시받는 여자 주인공이 자살하려는 내용인데 나름 어둡지 않게 풀어낸 것 같아서 인상깊었던 책을 찾고 싶다...! 주인공 괴롭히는 애들한테 페인트 던지거나 약점 뿌리거나 해서 복수하던 장면이 기억나... 결국 욕조에서 익사하려 했는데 에필로그에서 죽지 않은 모습이 나왔어 혹시 알까???

>>912 나의 완벽한 자살노트 - 산네 선데가드 이책 주인공도 귀엽고 현실적인 느낌도 나서 재밌었지.. 보자마자 바로 알았다ㅋㅋㅋ

>>913 와 이거다 이거ㅠㅠㅠ 맞아 주인공 귀엽고ㅋㅋ 재밌어서 힘들때 살짝 위로받은 책이었거든 빠르게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

윔피키드 책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괴짜 여자아이가 실험하는 내용의 그림책 아는 사람 있어? 제목에 여자아이의 이름이 들어갔던 것 같고 여자애가 성격이 괴팍해서 실험으로 주위 사람들을 골탕먹이는 게 주 스토리였음 궁금해ㅠㅠ

>>915 엽기 과학자 프래니/짐 벤튼

>>916 와 어떻게 이렇게 쏙쏙 잘 찾아??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진짜 무한감사8ㅁ8 고마워..!

뭐시기 표지가 빨간색 검은색에 되게 자극적이었고 두께도 많이 길었었음!! 한국어 아니고 약간 좀 간지나는 외국어 제목에다가 고대 부족? 스토리였는데 괴물들도 막 나오고 고대 인간들이랑 막 싸우고 되게 몬가... 야생의 거친 느낌 나던 책

>>918 인피리어/피아더르 오 길린

대충 내용이 여학생이 사춘기가 와서 집 안에 있는 다락방을 독방으로 쓰고싶다함 다락방에는 유령이 있는데 나이도 비슷하고 유령이 남자라 서로 좋아함 그러다 시간이 흘러 유령은 저승가야하고 사람으로 변해 여학생이랑 껴앉다가 저승감 한국책은 아닌데 외국책을 번역한거임 특징을 몇가지 말해보자면 여학생이 어릴때 자주 다락방에 가서 유령을 부르고 도망가는 놀이를 함 껴앉을때 여학생이 남자 셔츠단추 푸르고 그 위에 얼굴을 대고 안김

>>920 못생긴 사춘기/귀뒬

>>919 혹시 천재야???? 넌 최고 짱

>>921 헐 고마워 내가 작년부터 꾸준히 찾고있던 책인데.. 고마워ㅠㅠ

얘들아 그냥 스레딕에서 제목만 본 책인데 유전인가 철학에 관련된 책이었고 이거 읽으면 괜히 기분 찝찝해지고 우울해진다고 많이들 그랬어 근데 그 책 쓴 사람이 그런 기분 들면 잘못 읽은 거라고 했다고 막 다른 레더가 설명해주고. 그거 한 번 읽어보고 싶은데 제목 아는 사람 있니

>>925 진짜 뭔지 궁금해... 책 이름 기록해둘걸 그랬어 지금 스레 뒤져보고 있는데 왜 안나오냐

>>925 레더야 드디어 찾았어 검색창에 우울, 기괴, 공포, 유전자 다 쳐봤는데 안나오길래 자살이라고 치니까 자살 충동 느낄만한 책을 찾는 스레에서 달렸더라고. 제목은 이기적 유전자야!

>>927 오오옹 고마워! 도서관에 있던거 같은데 읽어봐야겠다 OwO

세종대왕님 배경으로 쓴 소설인데 주인공이 약수가 유명한 동네 산에서 세종대왕을 만났고 그 분께 물을 떠다드렸어! 세종대왕 옆에 앉은 선비가 물을 한번 저은 다음 맛을 보고 세종대왕께 드렸다고 한게 기억나. 또 그 주인공은 세종대왕을 할아버지라고 불렀고, 세종대왕은 글을 모르는 주인공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글을 알려줘. 주인공은 그걸 친구들이나 누이에게 알려주고, 나중엔 마을사람들이 다 주인공에게 한글을 배웠어. 누나랑 한글로 편지도 주고받고. 나중에 주인공이 궁 안의 절을 지으러 조각사?로 가는데, 주인공이 깎은 연꽃 모양의 조각이 누군가에 의해 깨지자 세종대왕이 구경하러 나타났다가 그 곳을 물 흐르는 곳으로 하면 된다고 하셨어. 주인공은 그를 만나 즐거워했고, 더 나중이야기는 기억이 안 나네. 내가 초등학교때 너무 좋아했던 책이고 몇번을 더 읽었는지 셀 수도 없을 만큼 내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책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나ㅠㅠㅠ 레더들의 힘을 믿겠어... 꼭 찾아줘... 네이버에 몇번을 서치했는지 모르겠다

>>929 초정리 편지/배유안

>>930 헐 너무 고마워...너무 찾고있던 책이었는데 이렇게 쉽게 찾아주다니ㅠㅠㅠ 너무너무 고마워ㅠㅠ

혹시 붉은색 표지에 두꺼운 책 못봤니? 내용은 상당히 잔인한내용같던데.. 어렴풋이 기억하는거라 잘 모르겠네ㅠㅠ 확샐한건 붉은색 표지에 이걸 다 읽을수있을까 정도의 두꺼운 책이였어

정말 몇년간 찾고 있는 동화책이야 어두운 분위기 였고 공포스러웠어 내용은 작은 어린 소녀가 숲속 괴물들과 함께 화목하게 살아가는 내용이었는데 아주 어릴 때 읽었던 책이였지만 기억에 남아서 꼭 찾고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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