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는 거거든.. 몇 군데 알아 놔두긴 했는데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고 우유부단하고 일처리를 좀 빠릿하게 못해서 자꾸 망설여져 ㅠ 혹시 나 같은 사람 있으면 조언 좀 해줄 수 있을까 ㅠ
이름없음2020/04/15 21:51:21ID : TVgo2GpO8mL
헐 완전 나잖아?? 나도 성격이 성격인지라 알아보기만 하고 쉽게 지원도 못했어.. 내가 극소심이라 낯선환경에 혼자 있으면 잘 적응을 못한단 말이지.. 그래서 첫 알바가 할머니네 가게였고, 두번째 알바가 친구 통해서 친구랑 같이한건데 그냥 별거 없더라. 스레주가 무슨 알바 하는진 모르겠지만 내가 사는곳은 관광지라 식당에서 알바생을 되게 많이 구해. 그래서 나도 식당에서 알바하고 있어. 난 홀서빙 하고있는데 진짜 별거 없어. 손님이 부르면 가서 대답해주고, 내가 잘 모르는거에 대한 질문이면 잠시만요 하고 다른 직원 불러오면 되구! 또, 포스기 같은경우는 내가 어렸을때부터 기계쪽을 만져왔던 사람인지라 별로 어려울건 없더라.. 근데 기계치여도 쉽게 할 수 있을만한 그런거니까 걱정말구! 진짜 별거 없어. 나도 처음 알바했을때 왜 이렇게 쉬운걸 선뜻하지 못했을까 싶더라.. 뭐 암튼 스레주 파이팅! 알바 진짜 별거 없어. 뭐 물어보고싶은거 있음 더 물어봐! 확인하는대로 답해줄겡!!
이름없음2020/04/20 00:45:32ID : 3CkldyLasi2
무조건 하면서 배운다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애.
지금 못배우면 앞으로도 서툴다..지금 배우면 점점 일머리 생긴다 이런 말들을 스스로에게 자꾸 해줘.
실수하고 혼이 나도 저런 생각을 해야 그만두고 도망가는 대신 일을 배워서 실수를 줄여봐야지 생각하게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