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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4/15 23:23:56 ID : BxPfPg7zfbz
나와 홈즈는 한나 부인의 집으로 도착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우리가 그동안 알아낸 것들을 설명해주기로 했다. 남은 일은 이것 뿐이다. 그 후에는 어떤 결말이든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부디 틀리지 않기를.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7 01:19:08 ID : BxPfPg7zfbz
창세기 2:24은 결혼에 대한 명언과 한나 부인의 행동 양식에 대한 떡밥이긴 했는데... 모두 무서운 쪽으로만 생각해서 놀랬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만 해도 한나부인 검거 성공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7 01:23:23 ID : BxPfPg7zfbz
이젠 아시겠지만 적포도주 찜도 카레도 모두 드레이크 씨인데... 홈즈 일행이 입도 안 댄 게 다행이죠? 그걸 권하는 한나 당신은 대체......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7 01:25:35 ID : BxPfPg7zfbz
셜록은 처음에 그녀 행적을 들었을 때부터 수상하게 여겼습니다 경찰서는 24시간 열려있는데 굳이 시간이 지나서 찾아갈 이유가? 남편하고 사이가 좋아보이는 사람이 남편이 실종된 지 3일이나 지나서 자기한테 찾아왔다는 점에서부터 그는 그녀를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내심 여러분들이 한나 부인에게 경찰에 신고를 언제했냐고 물어봐주기를 기대했지만...... 이것도 무스비 ㅠㅠ
이름없음 2020/04/17 01:29:07 ID : 6ZeMrs08krh
으악......진짜
이름없음 2020/04/17 01:30:34 ID : 6ZeMrs08krh
897 이름 : <오스틴 가문의 비밀> 2020/03/26 16:41:12 ID : VfcK2FdBhzh 나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손등을 문질렀다. "이게 무슨 짓이야!" 그러자 드러나는 손등의 문신. 본적이 없는 끔찍하게 생긴 맹수의 문신이 그녀의 손등에 있었다. 900 이름 : <오스틴 가문의 비밀> 2020/03/26 16:42:28 ID : VfcK2FdBhzh "펜리르......" 줄곧 잠잠해있던 홈즈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범죄 조직의 문신이군." 이거인거냣 (#`皿´) 모리아티... 언젠간 찾아낼거다 네이놈!
이름없음 2020/04/17 01:31:53 ID : nO01he7z9cp
질문질문! 아무리 그래도 홈즈는 부인의 의뢰 자리에서 지하실(의 아이스 박스)에 몬티를 가뒀다는(...)생각까지는 가지 못 한거죠? 좋아! 우리 레스주들의 승리다!(뻔뻔)(아님)(진실일수도?)(진실이겠지?)(진실!)
이름없음 2020/04/17 01:32:35 ID : 6ZeMrs08krh
(진실이야! 진실!) 레스주들이 홈즈를 이겼다!!!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7 01:34:22 ID : BxPfPg7zfbz
그거야 당연히 못하긴 했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느 부인이 남편이 실종됐는데 음식 냄새를 풍기며 오는 거지? 이런 생각은 했습니다! ㅎㅎ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7 01:36:26 ID : BxPfPg7zfbz
질문 후보 중에 '드레이크 씨는 누군가의 집에 있나요?'이거 물으면 어떡해 대답해야하는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래서 속으로 '대부분 집에 있다'라고 해야지~ 생각했습니다
이름없음 2020/04/17 01:39:01 ID : nO01he7z9cp
아 가장 놀랐던 추리랑 가장 기겁했던 추리는 뭔가요? 그러니까 긍정적으로 놀랐던 추리, 부정적으로 기겁했던 추리요! 유머성 질문이긴 합니다 ㅋㅋ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7 01:42:24 ID : BxPfPg7zfbz
가장 놀랐던 건 역시 드레이크 지하실 설과 소세지 설...... 금방 범인 알줄 알았다는! 부정적인 추리 쪽으로는 반지가 노튼 씨 집에서 나왔는데도 맥더못이나 비루스 의심할 때? 아니면 일요일에 사라진 사람의 사건을 수요일 신문으로 추리할 때? 마음 속으로 스테이...!!이랬다는 ㅠㅠ 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4/17 01:45:50 ID : nO01he7z9cp
아 진짜 아쉽다.. 만약 존 H. 왓슨이 부인에게 "....부인... 지하실에 남편을 가둬두고 당신은 내꺼야.. 남자도 여자도 안 돼... 당신에게 빠져들지도 모르는걸.. 하고 계신건 아니겠죠...?" 물어봤다면 홈즈가 막았을까요? 아니라면 부인은 어떤 반응과 대답을 했을까요?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7 01:48:36 ID : BxPfPg7zfbz
겉으로는 놀란 척을 하지만 속으로는 '하, 제법이네? 어디 실력 좀 볼까?'이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다가 레더들이 부인의 범죄를 파헤치는데 성공하면 얀데레 웃음을 지으면서 자기 범죄 행위를 낱낱이 알려줄 예정이었습니다!
이름없음 2020/04/17 01:50:02 ID : nO01he7z9cp
오... 답변 감사합니다..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7 01:51:04 ID : BxPfPg7zfbz
그때의 대사들은... 보고 싶은 분들 있고 내키면 쓰지요 뭐 ㅎㅎ
이름없음 2020/04/17 01:53:12 ID : JRxA5cFfSFe
(힐끔...)
이름없음 2020/04/17 01:57:28 ID : nO01he7z9cp
퍽퍽 헉헉 존 H. 왓슨이 중간에 막은 대사요?(아님)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7 02:04:06 ID : BxPfPg7zfbz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의 대사요!!
이름없음 2020/04/17 09:32:33 ID : cE1cleE5Vbx
그런데 어느 설문조사를 말한 거야?? 아무것도 없던데?
이름없음 2020/04/17 09:35:30 ID : lu8jfVe7z9h
아니 설문조사 결과칸 말하는거야!
이름없음 2020/04/17 09:39:35 ID : cE1cleE5Vbx
ㅇㅅㅇ?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미안하지만 내가 봐야하는 거라면 링크좀...!
이름없음 2020/04/17 09:41:53 ID : lu8jfVe7z9h
너 스레주 아니지 않아..? 내가 설문조사 결과칸에다가 스레주한테 코멘트 하나 남겼거든! 그거 봐달라는거야
이름없음 2020/04/17 09:47:13 ID : cE1cleE5Vbx
스레주 맞는데! 위의 레스들 중 하나 수정해볼까? 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4/17 09:53:55 ID : lu8jfVe7z9h
뭐야 아이디 달라서 스레주 아닌줄 그 안녕 친구 설문조사 말고 스레주가 저번에 했던 설문조사 결과칸 봐바
이름없음 2020/04/17 09:59:51 ID : cE1cleE5Vbx
오스틴 가문의 비밀 말하는 거야?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미안하지만 링크좀! ㅠㅠ
이름없음 2020/04/17 10:08:17 ID : lu8jfVe7z9h
https://forms.gle/anb8qNTrFoz5rk8L7 이걸로 기억하는데
이름없음 2020/04/17 10:08:59 ID : e2HvbjBxU1D
서서설문조사가 열리지 않아
이름없음 2020/04/17 10:10:43 ID : cE1cleE5Vbx
바뀐 게 없는데...? 다른 것들 다 봤는데도 그대론데?
이름없음 2020/04/17 10:11:57 ID : lu8jfVe7z9h
아.. 분명 뭔가 장문을 썼는데.. 이런..
이름없음 2020/04/17 10:12:56 ID : lu8jfVe7z9h
나 근데 설문조사만 안했고 맨마지막에 코멘트란에만 쓴거라서.. 그것도 안 써져있어?
이름없음 2020/04/17 10:14:09 ID : cE1cleE5Vbx
언제썼는데? 혹시 4월 10일에 썼어? 마지막 장문은 그거 뿐인걸...?
이름없음 2020/04/17 10:16:28 ID : lu8jfVe7z9h
그.. 하.. 이거 참 친목이라서 나 이거 썼다고 할수도 없고.. 봤으면 됐어 후다닥
이름없음 2020/04/17 10:18:19 ID : cE1cleE5Vbx
앗 난 또 최근에 새로 썼다는줄 알고...! 말귀 못알아먹어서 ㅈㅅ; ㅠㅠ
이름없음 2020/04/17 13:45:09 ID : TWkoGslu2le
으하.... 선지자로 추앙받다니 쑥스럽다 진짜 한나부인 수상하더라니 ㅋㅋㅋ
이름없음 2020/04/17 14:22:26 ID : cE1cleE5Vbx
너였구나! ㄴㅇㄱ 축하해 ㅋㅋㅋ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8 22:34:26 ID : BxPfPg7zfbz
여러분들이 만약에 한나 부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을시 보았을 대사들 + 알파 버전으로 작은 독백 버전의 단편 하나 적어보았습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Fry-MHdL3N0H_FIMhbPV4Gsmb4XdT7wmJrLWUfhMY9I/edit?usp=sharing 미리 말해두는데 비위가 약한 사람은 안 보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체이용가로 썼......나??? 다이어트 중이라면 보는 게 도움이 될지도...... 아무튼 화이팅(?!)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8 22:36:12 ID : BxPfPg7zfbz
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쓴다는 약속 지켰습니다...!
이름없음 2020/04/18 22:42:52 ID : lu8jfVe7z9h
“정말이지…… 도대체 뭘 먹고 자랐길래 이렇게 훌륭한 맛인 거야……! ♥” 그이를 한 입 두 입 베어 물 때마다 감탄할 수 밖에 없었어요. 물론 최고의 조미료가 사랑이라지만 그이를 입 안에 넣을 때마다 그이가 뭘 먹고 자랐는지 상상이 돼서 견딜 수가 없었거든요♥ 주책이라 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그이에게 언제나 최고의 것만 줬다고 자부할 수 있답니다♥ 이제 그이가 없는 밤이 허전하겠지만 딱히 상관 없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참는 것도 사랑이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나와 그이는 이제 ‘한 몸’이에요……! 아아, 이 무슨 잘 지어진 말인지……!! 우린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헤어져도 헤어지지 않는 역사상 최고의 한 쌍이 된 거에요! 그걸 위해서라면 저는 모진 시련이고 힘든 역격이고 모두 견딜 수 있어요. 비록 이제 제가 감옥에 간다고 하지만 제 몸이 사회로부터 절 떨어뜨려도 그이와의 유대는 떨어뜨릴 수 없잖아요? 마지막으로 아쉬운 건…… 아직 남은 ‘그이’가 많이 있는데 ‘그이’ 좀 가져다주시겠어요? 레시피라면 제가 적어드릴게요. (싱긋) 으아아아아아악 나 오늘 잠 못자 살려줘 이건 한나가 아니라 한니발 렉터 수준이야
이름없음 2020/04/18 22:43:39 ID : 784IGq1CnRA
이야...진짜 대단.....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8 22:50:32 ID : BxPfPg7zfbz
아 비위 약한 사람을 위해서 일부러 여기에 안 올렸더니만... ㅋㅋㅋㅋㅋㅋ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8 22:54:15 ID : BxPfPg7zfbz
애당초 모티브가 한니발 렉터 + 잭 더 리퍼였으니...! 한니발을 오마쥬한 부분도 살짝 있기도 하고/
이름없음 2020/04/18 22:54:44 ID : nO01he7z9cp
미쳤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셜록 홈즈: "안녕 친구"> 2020/04/18 23:00:24 ID : BxPfPg7zfbz
여기 선지자 많네 ^^ 다음 스레도 문제 없겠어!
이름없음 2020/04/27 01:50:45 ID : BxPfPg7zfbz
(#`皿´)
이름없음 2020/04/27 02:06:17 ID : nO01he7z9cp
한나 센세!!
이름없음 2020/04/27 02:07:06 ID : BxPfPg7zfbz
이런 눈치가 빠른 아이 같으니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는 한나 센세가 아니닷!!! 생각해둔 별명 있단 말이야 ㅠㅠㅠ
이름없음 2020/04/27 02:13:43 ID : nO01he7z9cp
말을 하지 않으면 몰랑 (단호) 다음 스레 제목에 포함해두면 생각해볼지도! 좋은 밤 되길! 안녕, 한나 센세!
이름없음 2020/04/27 02:20:51 ID : BxPfPg7zfbz
셜록 홈즈 스레에 열중하고 있으니 그쪽으로 별명 하나 만들어봤어 고서 수집가 센세, 줄여서 고서 센세! 고 센세라고 하면 죽은 거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고서 센세인 것이다! 셜로키언이라면 무슨 뜻인지 알겠지?!?! 빈 집의 모험에 나온 그 고서 수집가인 것이닷!
이름없음 2020/04/27 17:39:02 ID : nO01he7z9cp
고수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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