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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5/05 08:41:11 ID : XuoE1a004Mn
뻘끌일기스레 근본도 없고 허언으로 가득채울
이름없음 2020/05/05 08:44:11 ID : XuoE1a004Mn
생각날때마다 한움큼씩 내생각을 적어야지 야레야레 적어도 손가락 운동이라도 하지않으면
이름없음 2020/05/05 08:46:37 ID : XuoE1a004Mn
사실 적을려던거 따로 있었는데 까먹었다 흠..
이름없음 2020/05/05 08:49:16 ID : XuoE1a004Mn
난 신기한일을 경험해봤던 측에 속하는거 같다 그게 내 착각같지만 혹은 착각이라고 착각하는 거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름없음 2020/05/05 08:50:49 ID : XuoE1a004Mn
일단 밥타임좀 가지고옴
이름없음 2020/05/05 09:02:48 ID : XuoE1a004Mn
손바닥 아파서 양손으로 쓰고있음
이름없음 2020/05/05 09:03:30 ID : XuoE1a004Mn
아니원래 양손으로도 쓰지만
이름없음 2020/05/05 09:05:29 ID : XuoE1a004Mn
외계인 봤다 아니 정확히는 외계인이 탔을걸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봤다 내가 본게 진짠지 모르겠는데 졸라빨랐다 근데 미사일일수도 있겠더라
이름없음 2020/05/05 09:06:09 ID : XuoE1a004Mn
미사일을 본것도 희귀한 경험이긴 하겠다
이름없음 2020/05/05 09:07:15 ID : XuoE1a004Mn
난 동물을 좋아한다
이름없음 2020/05/05 09:08:01 ID : XuoE1a004Mn
외계인도 동물인가? 움직이니까 동물이겠지? 식물은 아닐꺼아냐
이름없음 2020/05/05 09:09:30 ID : XuoE1a004Mn
지구 밖에 사는 동적물체가 무슨일로 지구안을 구경하고 갔을까 만약 그게 미사일이라면 왜 거기에 쏘아올려졌을까
이름없음 2020/05/05 09:10:55 ID : XuoE1a004Mn
꿈을 꾸다보면 아주 오지고 지리는 상황에 놓이고는 하는데 현실에서도 가끔 경험한다 물론 꿈처럼 막장은 아니다
이름없음 2020/05/05 09:11:46 ID : XuoE1a004Mn
근데 막장이라도 가끔은 꿈에서 더 좋고 진귀한 경험을 한다
이름없음 2020/05/05 09:14:45 ID : XuoE1a004Mn
파동에 따라서 움직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춤이 그렇다 그 파동에 맞는 움직임을 가질려고 한다 이것이 꿈이다
이름없음 2020/05/05 09:16:05 ID : XuoE1a004Mn
배고프면 먹어야된다 안먹으면 사람이 미친다 여러가지 의미로
이름없음 2020/05/05 09:16:40 ID : XuoE1a004Mn
그래서 뭐라도 먹어야 된다 꿈이 그렇다
이름없음 2020/05/05 09:17:18 ID : XuoE1a004Mn
내 꿈은 항상 뭘 먹기 전에 끝나
이름없음 2020/05/05 09:18:34 ID : XuoE1a004Mn
그래서 가끔 자고 일어나면 배가 고프다
이름없음 2020/05/05 09:20:33 ID : XuoE1a004Mn
배고픈게 너무 허망하고 분해서 굶기 챌린지를 했다 결과는 참패였다
이름없음 2020/05/05 09:22:10 ID : XuoE1a004Mn
처음은 할만했다 덩달아 잠도 오지 않았다
이름없음 2020/05/05 09:23:15 ID : XuoE1a004Mn
몸 상태는 좋다 라고 느꼈다 그러나 착각이었다
이름없음 2020/05/05 09:23:51 ID : XuoE1a004Mn
그래서 되도록이면 굶지 않을려고 한다
이름없음 2020/05/05 09:25:51 ID : XuoE1a004Mn
근데 생각보다 밥차려서 제때에 먹는것도 그리 수월한 일은 아니다
이름없음 2020/05/05 09:26:15 ID : XuoE1a004Mn
그래서 적당히 타협한다
이름없음 2020/05/05 09:27:43 ID : XuoE1a004Mn
뭐 때론 역겨움을 느껴도 먹는다 먹다가 음식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낀다 근데 토할뻔했다 웃겼다
이름없음 2020/05/05 09:29:36 ID : XuoE1a004Mn
정신과 몸이 따로 놀았던 것이다 아무래도 사람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천수를 다할때까지 육체를 가지고 있는 법이다
이름없음 2020/05/05 09:31:38 ID : XuoE1a004Mn
그날 내가 보았던 그 물체도 일단은 그릇을 가지고 있던걸로 추정된다... 확신할수는 없다 홀로그램일수도 있거든
이름없음 2020/05/05 09:32:38 ID : XuoE1a004Mn
미묘하게 여러 소리들이 들린다 그래서 그냥 와봤던 거일수도 있다
이름없음 2020/05/05 09:33:30 ID : XuoE1a004Mn
애초에 믿어서는 안된다.
이름없음 2020/05/05 09:34:20 ID : XuoE1a004Mn
그날 내가 들었던 소리는 꽤나 무섭고 공포적인 것이었다.
이름없음 2020/05/05 09:35:41 ID : XuoE1a004Mn
잠깐 휴식을 갖고자 한다.
이름없음 2020/05/05 09:39:10 ID : XuoE1a004Mn
아무것도 없는 것은 처음에는 해방과 안정감을 준다.
이름없음 2020/05/05 09:40:02 ID : XuoE1a004Mn
그런데 이 빌어먹을 뇌는 동시에 아주 불안해한다.
이름없음 2020/05/05 09:40:32 ID : XuoE1a004Mn
이게? 끝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이름없음 2020/05/05 09:42:09 ID : XuoE1a004Mn
빨리 뭐라도 생각해야 한다 죽을거같은 공포가 나를 습격하기 전에
이름없음 2020/05/05 09:43:20 ID : XuoE1a004Mn
그래서 괴로운것이다. 태어나면 괴롭다. 알면서도 이 괴로움을 잊기위해 뭐라도 붙잡는다.
이름없음 2020/05/05 09:44:58 ID : XuoE1a004Mn
그리고 뱅글뱅글 돈다 돌다가 멈춰도 상관없다 무언가는 이미 열심히 나대신 돌아가고 있거든
이름없음 2020/05/05 09:45:57 ID : XuoE1a004Mn
그리고 나도 같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내가 아마도 죽을때까지
이름없음 2020/05/05 09:49:45 ID : XuoE1a004Mn
가끔 아주 그리운 꿈도 꾼다
이름없음 2020/05/05 09:53:52 ID : XuoE1a004Mn
그러나 대게 악몽으로 끝난다
이름없음 2020/05/05 09:55:55 ID : XuoE1a004Mn
많이 줄긴 했지만 옛날엔 심장이 엄청 아팠었다
이름없음 2020/05/05 09:58:14 ID : XuoE1a004Mn
병원을 가도 약을 먹어도 별로 효과는 없었다 당연하지 스트레스성이니까 본인이 최대한 컨트롤 하는 수밖에 없다
이름없음 2020/05/05 10:02:24 ID : XuoE1a004Mn
그러니까 다른걸 생각해서 심장이 멈출거 같은 것을 멈춰야 된다
이름없음 2020/05/05 10:09:36 ID : XuoE1a004Mn
버린다. 나중에 다시 주워서 쓸지도 모르겠다. 괜찮음을 느낀다
이름없음 2020/05/05 10:22:37 ID : XuoE1a004Mn
일단 쓰고본다. 부담없이 쓴다. 막 쓴다. 아무거나. 난 상당히 모든것에 지쳐있다.
이름없음 2020/05/05 10:30:04 ID : XuoE1a004Mn
우울이 날 감싸안을려고 할때 그 품에 푹 안겨있다가도 대가리가 아프면 우울함을 밀쳐낸다, 그게 우울과 나의 관계. 한없이 유쾌하다가도 제발로 우울의 구렁텅이로 들어간다. 내가 들어간게 아니라 내 발이 거기로 들어가는거다 내가 눈치도 못채게
이름없음 2020/05/05 10:31:32 ID : XuoE1a004Mn
아닌데. 그건 내가 아닌데. 그런데 내 발가락이 기억하고 있다
이름없음 2020/05/05 10:31:57 ID : XuoE1a004Mn
머리로는 그쪽이 아니란걸 안다
이름없음 2020/05/05 10:32:18 ID : XuoE1a004Mn
그런데 어쨌든 내 발가락도 나의 일부다.
이름없음 2020/05/05 10:32:48 ID : XuoE1a004Mn
내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다 한들 그거 나다.
이름없음 2020/05/05 10:35:57 ID : XuoE1a004Mn
아프다 그런데 별거아니다. 알 필요가 없고 상관할 필요가 없다
이름없음 2020/05/05 10:37:04 ID : XuoE1a004Mn
그러면 피는 철철 나는데 아무런 고통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름없음 2020/05/05 10:38:09 ID : XuoE1a004Mn
어차피 잠깐 쓰고 떠나는 겉껍데기다
이름없음 2020/05/05 10:41:13 ID : XuoE1a004Mn
빌어먹을 그러면 괜찮다.
이름없음 2020/05/05 10:41:55 ID : XuoE1a004Mn
되도록이면 빨리 잊어버리는게 좋다
이름없음 2020/05/05 10:42:52 ID : XuoE1a004Mn
허망한건 어차피 마찬가지다...
이름없음 2020/05/05 10:43:55 ID : XuoE1a004Mn
글렀다.
이름없음 2020/05/05 10:44:50 ID : XuoE1a004Mn
정말로 글렀네.
이름없음 2020/05/05 10:46:31 ID : XuoE1a004Mn
무수히 많은 단어들 무수히 많은...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어.
이름없음 2020/05/05 10:47:09 ID : XuoE1a004Mn
아 정말
이름없음 2020/05/05 10:48:13 ID : XuoE1a004Mn
칭칭나네. 이러지도. 저러지도. 그러지도 못하는
이름없음 2020/05/05 10:52:18 ID : XuoE1a004Mn
차라리 내가 뇌속의 통이면 현실이 좆같지도 않았을것
이름없음 2020/05/05 10:53:24 ID : XuoE1a004Mn
돌멩이는 좋겠다 인생이 좆같지가 않아서
이름없음 2020/05/05 10:55:07 ID : XuoE1a004Mn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희극도 그런 희극이 없다 그러나 들여다보면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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