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개 채워지는 줄도 모르고 적었다가 1000뜬 거 보고 놀라서 황급히 세웠다. 주의: 우울, 심한 폭력, 가끔(이 아닌 것 같지만 아무튼) 심한 욕설이 튀어나옵니다. 자1ㅎ ㅐ, 자1 ㅅ ㅏ ㄹ 언급이 있습니다.

예거마이스터는 탄산수에 타니까 알콜냄새를 못 느끼겠다. 술인줄 모르고 있으면 꼴딱꼴딱 넘어갈 것 같다;;

허무하다. 이건 허무한 거다. 왜 그런 걸까?

향수병이 도지고 있다. 여기는 너무 숨이 막히고 긴장이 되어 등이 간질거릴 정도다.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다. 검은 하늘을 가르고 바람을 맞고 싶다.

이건 정말 향수병인가? 그저 동생과 엄마의 사이가 로키 산맥을 사이에 둔 것 같은 상태라서 그런 것 아닌가? 아,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다면 그럴지도 모른다. 한 달에 몇 십만원씩 보내는 돈을 면죄부처럼 여길 것 같다. 죄책감을 느낀다. 죽을 것 같다. 죽고싶다. 괴롭다.

아 처음은 정말 향수병이었던 것 같다. 죽을 것 같았다. 눈물이 나올 것 같을 정도였다. 지금은 좀 괜찮다. 그래도 부산은 가고 싶다.

잠들고 싶지 않다. 그래서 커피를 타 마셨다.

화가 나서 이성을 잃을 것 같다. 존나 크게 떠들고 쳐웃는 거 들으면 가서 머리를 붙잡고 베란다 난간에다가 내리치고 싶다. 그런 상상을 화가 치솟을 때마다 한다. 그러다가 정말 가끔 이성을 잃을 것 같아서 무서워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렇게 동생새끼를 죽여버리고 싶더라도 나부터가 정상이 아니므로 내 반응이 심히 잘못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 또한 하게 된다. 그러다가 빨리 뒈져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뛰어내리는 거다. 가족 상담 한 번 가보고 싶다.  아니다 씨발 쳐 떠드는 건 상관 없다. 가계 예산을 메이커와 최신 전자기기 등 제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에 쓰려고 하고 거기에 일말의 죄책감이나 부채감도 가지려하지 않는 것이 신기하고 분하다. 빚도 만코 가계 사정도 안 좋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도 이런다. 이런 철면피는 정말 밖에서는 만나보지 못한 유형이다. 그리고 엄마는 동생이 그런 물건들을 사달라고 미친듯이 조르고, 사주지 않겠다고 하면 집을 나가고 학원도 가지 않는다며 내게 하소연한다.  나는 동생이 학원 선생님께 혼나는 게 싫고, 다른 애들보다 뒤쳐져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다는 말을 한 걸 한 다리 건너서나, 아님 직접 들은 적이 있다.  나는 이게 얘가 학원을 가기 싫은 진짜 이유 아닌가 싶었다. 나도 혼나는 건 정말 무섭다. 자리를 박차고 도망가고 싶을 정도다.  그런데 엄마나 엄마의 여자형제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 것 같다. 이들은 자기들의 오빠가 그렇게 바라는 것을 사주지 않으면 그렇게 가출을 하고 삐딱선을 탔다며 동생도 그러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나는 전에 엄마한테 상담을 가보라고 한 적이 있다. 엄마도 가고 동생도 가는 그런 거 말이다. 그리고 엄마도 상담을 간 적이 있다. 엄마는 상담사가 자신에게 아이에게 언덕이 되어 주라는 말을 했다고 했다. 엄마는 그건 애들을 지지해주고 공감해주란 말이 아니냐고 했다. 그래서 본인은 애들 해달라는 거 해주고 말하는 거 들어줬다고 했다. 나는 그 언덕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는 가족이 서로에게 감정적인 지지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 수 있게 도와줬었다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다. 엄마한테 그렇게 언덕이 감정적인 지지를 의미한다는  얘기를 하려고 했다만 엄마는 언덕은 그런 뜻이 아닌 거 같다는 말에 그 뒤는 듣지도 않고 그런 거 아니라고 말을 끊어버렸다. 그리고 동생이 자기를 이용만 한 거라고 했다. 씨발 그리고 그래서 사달라는 거 다 사주고 해달라는 거 다 해줬댄다. 그러면서 차도 사고 집도 샀댄다. 그게 동생이 그렇게 하고 싶어해서 한 거랜다. 씨발 이게 뭔 소리냐. 가장이 금치산자새끼 말을 듣고 그걸 결정했다고. 그게 빚내가면서까지 할 짓인가. 나는 그동안 엄마가 집을 사고 차를 사는 등의 소비가 자기가 원해서 한 건줄 알았다. 결정권자는 엄마고, 사는 것도 엄마 돈으로 사는 거니까. 그런데 그게 동생때문이었다고 말을 하니 어이가 없었다. 동생에게 책임 전가를 하는 것이든, 정말 동생을 위해서 한 것이든 양쪽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결정권자는 결국 자기였는데 말이다. 결정을 그런 놈한테 맞겼다는 거는 판단력이 흐려졌다는 소리일 거고, 가족 구성원을 위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집안 기둥을 흔들릴 만한 결정을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한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간다. 자기와 다른 구성원에게 갈 피해는 어떻게 메꾸려고? 아니 솔직히 나는 상관 없다. 나는 금전적 문제는 일단 최후의 수단이 남아있다. 그런데 엄마가 스스로 피해를 입고선 나에게 와서 맨날 하소연을 하니 나는 담배 반 갑이 모자랄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설마 이건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걸까. 내가 너무 이상적인가. 가족 상담을 가보고 싶다. 좀 절실하다. 무섭지만 얘기해봐야겠다. 엄마가 내 요구를 들어줬으면 좋겠다. 내 등록금을 거기다가 쏟아붇고 나는 학자금 대출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맨날 실랑이 하는 걸 듣다가는 내가 화병이 나서 죽어버리거나 격리될 것 같다.

You know, I think, I think I should go back to my house, in the soutern region, surrounded by trees and plants, that covers my eyes and ears from the annoying gases and noises of the cities.

아, 다 죽여버리고 싶다. 죽고 싶다. 최근 들어 가장 기분 나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씹어대다가 필터가 똑 떨어져버렸다. 필터는 내버려두고 다진 이파리를 감싼 종이를 물었다. 종이와 잎이 닿는 부분이 쓰리다. 그와 별개로 종이에서 나는 향은 정말 좋다. 왜 태우면 이 냄새가 안 나는지 안타까울 뿐아다.

죽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직감한다.

쓸모 없는 것! 죽여버릴 테다.

내가 그 목을 조른다면 어떨까?

구운 고기에서 나는 연기 냄새는 내게 구역질이 나게 한다.

아 라떼 맛 없다. 속에서 올라올 것 같다.

이럴 때 괴로운 건 답답한 게 도를 넘어서 나오는 고통인 것 같다. 이 느낌은 답답할 때에 느끼는 것과 닮았다.

학교 씨발 개 좆같다. 긴장때문에 구토감이 생기는 지경이다.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살 가치가 있는 삶은 어떤 것이지?

나는 왜 매번 겪는 고통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것인가? 하기싫은 걸 하거나 생각하기 싫은 걸 떠올릴 때 가슴이 저려와서 불쾌해지는 건 고등학교때부터는 항상 겪는 일이었는데, 아직도 적응하지 못했다. 고통스럽다.

씨발 둘이 안 친해서 생긴 문제를 왜 나보고 지랄을 하냐.

죽고 싶다. 죽을 것 같다. 이건 고통으로 느껴진다.

기억이 심장을 난도질한다

교수님이 숙제를 내주실때마다 나는 짜증이 난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안 좋은 말을 한다. 그러다 방금 내 짜증은 다른 사람 탓이 아닌 조급증이 이는 내 탓이라는 걸 깨달았다. 담배라도 피우고 싶다.

보고서는 남에게 이 실험이 뭐 하는 실험인지 알려주는 용도로도 쓸 수 있게 써야 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들음. 역시 교수님이시다. 발표도 생판 모르는 남이 들어도 알아들을 수 있게 해야겠지? 그렇겠지?

그저 그녀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다.

죽고 싶다는 생각은 아주 찰나지만 그 잔상은 길다못해 질질 끌릴 정도다. 그 자국들이 패여 못생긴 흉을 남기고 있다.

무서워! 다행히 아무것도 뜨지 않았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건 개소리다. 내가 이겨내고 있다고 누가 그러던? 당장 어제도 죽을 생각하고, 담배 피우고 싶고, 비명을 질렀는데.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것도 못 하고 그냥 숨 쉬는 게 고통스럽기만 하다. 고딩때부터 나아진 게 없다. 그저 내가 당신한테 얘기하지 않은 건 당신하고 이런 주제로 얘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내 의지가 없는 탓일 거라고 속으로 흉을 볼 것이 상상되서이며, 당신하고 하는 대화 자체가 울고싶을 만큼 공포스럽기 때문이다.  내가 왜 자기에게 의지하도 싶지 않아 하는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나 묻고 싶다.  자기는 우리한테 정치적으로 얘기하면서 우리는 자기한테 본심 다 털어놓으라고 하는 건 뭔 심보인지 모르겠다. 왜 나만 너한테 정치질을 왜 당해야 하냐. 내 아비되는 놈 얘기할 때도 그랬다. 둘이 소통 안 되고 사이 안 좋아서 생긴 문제를 왜 자기만 피해입은 사람인 양 얘기하냐. 항상 자기를 피해자 포지션에 먼저 놓고 생각한다. 가족 일도 그렇고 직장 일도 그렇다. 그러면서 쟤가 이상하다, 라는 걸 나를 세워놓고 강력히 어필한다. 들어보면 정말 상대가 이상할 때도 있지만 무조건 그 상대가 이상한 거라고 단정짓기 어려울 때도 있다. 내가 는낀 바, 가치관과 생각하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일어난 문제들이 그렇다. 그런데 당신은 무조건 당신의 방식만 옳다고 고집한다. 자기와 남의 가치관이 다를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생각해보지 않는 것 같다. 대체 여태까지 살면서 뭘 배운 건가. 그리고 왜 나는 그런 당신이 취사선택한 정보와 언어표현만 주입당해야 하는 건가.  나는 당신이 내 생각을 들여다봤을 때 무덤덤할 거라는 확신을 갖지 못했다. 감정을 배제하고 사안의 분석과 해결방안만을 연구할 것이라는 생각이 기반이 된다면 나는 충분히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런데 여태까지 봐온 바로는 당신이 그럴 거라는 미래는 상상하기 어렵다. 나는 그냥 입을 다문 채로 있겠다.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나는 당신을 착각한 채로 두겠다.  생각해보니 나도 이상한 놈이다. 문제에 불평만 하고 해결은 불편하다고 피해버리니. 그런데 왠지 내가 적극적으로 이걸 해결하려 드는 것이 그 여자에게만 좋은 일이 되는 것 같다. 저 여자가 나에대해 착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받을 부담은 줄어들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아, 이제보니 내가 이 여자와 얘기하는 게 싫은 이유는 공포에서 나오는 것 같다. 상대가 본질과는 심히 어긋난 생각을 하는 걸 보며 화를 참는 것보다, 상대가 내게 말을 걸었을 때 느끼는 공포가 더 싫은 것 같다. 적어보니 내가 더 쓰레기네. 상대가 모른다면 알려는 줘야 올바른 사람이 아닌가. 공포는 한 번쯤은 맞서야 고꾸라뜨릴 수 있고 말이다. 도망가면 안 되는데 자꾸 몸은 그쪽으로만 향한다.  나는 도망치지 않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배우지 못했다. 아직 스스로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것 같다. 방구석 찐따새끼.  어떻게하면 무서움을 이기고 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을지 계속 생각해봐야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진심으로. 마음이 아프다. 답답함에 가깝다. 국방부는 여성징병제를 필히 검토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대가 더 이상 필요할지 의문이다. 여자라고 범죄자 없는 거 아니고 남자라고 모두가 다 범죄자인 건 아니다. 안 그런 사람이 훨씬 많다, 통계적으로. 한 집단만 따로 분리해놓는 건 다른 집단과의 교류를 떨어뜨려 폐쇄성만 짙게 하는 결과를 낳는 것 같다.

지금의 징병제는 여성의 적극적인 의무 수행을 저해함과 동시에 그들의 입지를 줄이는 결과를 낳고, 남성에게만 더 많은 의무를 지게 하는 건 서로에게 불편만 남길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체력측정은 남자 여자 똑같은 기준으로 해라. 능력치만으로 사람을 따져야지 왜 성별에 차등을 두고 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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