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사랑의 형태, 그리고 그것이 사랑일까 연민일까 라는 것을 곱씹어보게 해주는 영화. 오늘날에도 고퀄리티 일본영화 추천하라고 하면 엔간한 일본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선 꼭 추천해주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로맨스이긴 한데, 조금 초현실적인 요소가 끼어있어. 자세한건 스포니까 직접 보는게 좋다고 봐. '운명' 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라고 되짚어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영화 라고 생각
러브레터 - 한때 '오겡키데스카, 아타시와 겡키데스!' 라는 영화 명대사로 패러디도 엄청 되곤 했었던 시대를 초월한 역작. 이름 그대로 편지로 얽힌 인연으로 시작되어가는 전개에 영상미까지 일품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불치병에 걸리는 여자친구와 그 끝까지 함께하는 남주의 눈물 짜내는 최루영화의 대표격 .. 나는 아직도 영화 OST인 히라이켄의 노래를 듣기만 해도 눈물이 그렁그렁해
태양의 노래 - 이건 내가 달리 설명하기가 좀 그렇네 ㅎㅎ 직접 보는게 좋다고 생각
히노키오 - 장애를 가진 소년이 로봇을 통하여 학교를 대리등교하고 세상과의 소통을 통하여 극복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영화
나름 흥미로운 소재들로 만든거다보니 처음봤을땐 이거 만든 사람 창의력에 감탄함
이름없음2020/05/14 14:46:47ID : 5867Arzhusq
아 그리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19금 장면 좀 있으니까 왠만하면 가족이랑 보는건 절대 비추 ^^;
이름없음2020/05/14 14:53:12ID : q2IGrbyHxA3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삶과 죽음, 소중한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야
이름없음2020/05/15 00:14:36ID : 5TUY8i9wHxz
행복목욕탕
이름없음2020/06/16 10:51:18ID : Bta3A40skpR
러브레터
불량소녀 모모코
이름없음2020/06/16 11:17:48ID : dPjwL82nxyI
나두 이거 추천하러 옴 이거 재밋어
이름없음2020/06/16 11:53:43ID : u5Qk7dO7alf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진짜 개존잼이야 미쳤어 그냥ㅠㅠㅠ 그리고 리틀 포레스트도 재밌고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 이건 영화도 있고 애니메이션도 있고 책도 있는데 난 셋다 봤어... 개인적으로 책이랑 애니메이션이 낫더라.. 일주일간 친구도 봤을려나ㅠㅠ? 반딧불의의 숲으로라는 이니메이션도 있는데 그것도 재밌다!!
이름없음2020/06/16 20:40:36ID : VdPa1g2Hu4M
바닷마을 다이어리! 힐링 영화야
이름없음2020/06/16 22:29:44ID : 8kq0mnClu4I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가족- 서류에는 존재하지 않고 절도로 밥벌어 먹고 살고 가족 구성원들 전부 피가 섞이지 않은 한 가족이 주인공인 영화야! 사실 힐링이라기엔 일본 특유의 ㅅㅁㅁ장면...이라던지 애한테 절도 가르치는 장면, 불륜, 정사 등등의 자극적이고 불편한 내용이 나오니 이 점 알아뒀음해ㅠㅠ (스포라도 불편해 할 수 있으니까 말함...)하지만 진짜 피만 이어졌다고 가족이 되는 건 아니구나 싶어지고 마지막에 취조실에서 하는 대사가 눈물 다 빼게 만들어ㅠㅠ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해야할까... 이 말한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이 감독의 작품이야! 이 감독은 '태어날때부터 가족' 이런 느낌이 아닌 가족에 대한 영화를 많이 만들더라고. 더 얘기할게 많은데 스포라 자제할게!!
이름없음2020/06/16 22:37:19ID : o0q59crcKY1
양지의 그녀 , 오늘은 안녕, 나는 휠체어로 하늘을 난다 라는 영화
슬프기도 한데 감동적인 장면도 많은 것 같아.
이름없음2020/06/19 02:05:23ID : mE62JXzcHve
고양이 빌려드립니다!!!! 슬프다기보단 그냥 감동? 주인공이 사람들한테 고양이를 빌려주는데 고양이를 빌려간 사람들의 사연들이 가끔씩 짠할 때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