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는 심리가 궁금할 때, 타인이 나에게 이렇게 구는 심리가 궁금할 때
스레딕 심리판에서 질문하고 해답을 얻자는 취지로 세운 스레야!!
이름없음2020/05/20 20:53:05ID : f9bbdBdRClC
부모님이 큰소리로 집안에서 싸우는 심리가 몰까?? 보면서 시간이 갈수록 정떨어져 부모님이 나한테 한풀이하는것도 너무 싫고 ..
이름없음2020/05/21 00:51:10ID : 5cE1ba2pO8r
밖에 나가서 싸울 수 없고, 당연히 집에서 싸울 수 밖에 없지. 아이가 보고 있음에도 숨기지 않는건, 그보다는 배우자에게 화나는 감정이 더 우선시해서.
두분이 싸우는건 어쩔 수가 없는건 맞는데, 여기에 이골이 날 정도로 심하면 부모님에게 직접 요구를 할 수 밖에 없어. 너무 시끄러워서 공부를 못하겠으니 싸울 때는 차 안에 가서 싸워라, 라던지. 한풀이 같은거 들을 때도 거절해. 나는 엄마아빠 둘다 좋아하니까 싸움에 껴서 한쪽편 들고싶지 않아,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내 마음은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같이.
말하기 힘들면 글로 써서라도.
이름없음2020/05/21 18:26:36ID : BbyNulhe7s3
밖에서는 사람들한테 잘해주다가 집에 와서 가족한테 막 대하는건 뭐야?? 진짜 이중성 오지고 역겨워..
이름없음2020/05/22 05:41:09ID : lDunCo2E7hx
막대하는게 본성.. 그냥 되게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이름없음2020/05/22 09:40:01ID : BbyNulhe7s3
아... 평소에는 멀쩡한데 가끔 좀 그래. 근데 화 풀 데가 없으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름없음2020/05/22 10:12:59ID : qqo3SNBtg2L
내 선 안에 있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그 선 밖의 사람에게 날카로운 사람이 있고 그 반대인 사람이 있더라 가족=내가 뭘 하던 이해해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걸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