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저께 토요일 날 처음 나에게 입양(?)됐던 날
처음 왔었을 때 처음보는 환경에 와서 그런지 활발하게 움직였다
새로운 길 개척시키려다 영 아닌 것 같아서
다시 귀환 하시는 상추씨
나대지말고 얌전히 당근이나 먹으렴....
가는 길에 상추 맘껏 먹으라고 집에 있는 상추 더 얹어서 풀어줬엉
결국 저 당근은 끝까지 안먹는다...ㅋㅋ
상추얌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웠다 ㅠㅠ나중에 상추 또 먹고 싶으면 우리집으로 다시 찾아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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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준 상추에 저렇게 구멍내고 들어가서 자고 있음 ㅋㅋㅋㅋㅋ
상추뒤집으니까 저기서 자고 있당
저 껍데기는 뭐야
껍데기갈이 한건가?
귀여워
상추 보니까 똥 싸놓은 거 막 묻어있길래
이제 새로운 먹이로 갈아줘야겠다
내가 깨웠나 봄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활동적이네
상추야 미안 ㅠ
졸귀탱이야ㅠ진짜
이것이 바로 너의 새로운 먹이다
달팽이가 당근먹으면 주황색 떵 싼다길래 궁금해서 줬다
아니 먹이 줬는데 어디가 이눔아
쓰레기 버리러 갔다온 사이에 기어이 탈출하심
아니 왜 거기 계세요 선생님;;
계속 집 탈출하길래 내가 상추 새로줬다
상추가 그리웠나 보군 우리 상추 선생
흙을 추가해줬당
ㅇㅇ 이런걸로 사면 괜찮겠지??
상추를 놔주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