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작년에 초등학생이 동급생 살해한일도 있었잖아.. 개소름돋더라

>>2 헐.. 그런 일도 있었어..? 요즘 세상 개 무섭다 진짜

고양이한테 돌맹이 던지면서 쫓아가는 초딩한테 하지 말라고 부모님 어디 계시냐고 물었더니 자기 고아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애들도 있다더라

>>4 엥 이게 왜 요즘 애들 알거 다 알드라...이제 애들이라고 감싸주기만 해야할 때가 아님...;;

맞아 나 아는 분 유치원 선생님이신데 애들 영악해서 마음에 안들면 부모님한테 쌤이 때렸다고 거짓말 친다고 하더라고. 아니라고 해도 부모는 애편이니까....

진짜 ㅇㅈㅇㅈ 나 학원 선생님으로 일해봤는데 착한 애들도 있지만 소름돋게 영악한 애들도 있다는게ㅠㅠㅠ 초등학교 저학년이 선생님 성격 쌘지 안쌘지 간보면서 지 맘대로 행동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개구라거짓말로 선생님 매장 시킬려하고;; 전에 어떤애는 나한테 소리지르면서 욕하고 물건던지고 주먹질 했어ㅠㅠ 타격감은 1도 없었지만 애라도 정도가 있잖아 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정떨어져서 일 관둠

참... 내가 생각했을때 아이들 하면 순수하고 해맑은 이미지였는데... 시대가 바뀌어서 그런가 애들이 너무 못되졌어 아무렇지 않게 패드립하고 욕하고 애들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런 못된 애들 때문에 너무너무 정떨어져

>>5 아 글을 좀 헷갈리게 쓴거같은데... 애가 고양이한테 돌멩이를 던지면서 놈-하지 말라고 말림-애가 계속 돌을 던지면서 난 안했는데? 하고 대꾸함-애 부모님께 말씀드릴 생각으로 부모님 어디 계시냐고 물어봄-돌 던지던 애가 나 고아인데? 부모님 없는데? 하고 대답함-조금 있다가 걔네 부모님이 와서 애 데리고 가심 이런식으로 된거임 개인적으로 저 얘기 듣고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이 저런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충격이었어서...

>>9 그런거였군....아니 부모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부모님 들으면 우실 말을 하는 애가 다 있네

요새 애들은 옛날 애들이랑 달라 부모들이 오냐오냐 어화둥둥 감싸며 키워서 그런가 우리 애는 잘못없어요 친구 잘못사귄 거에요 피해자가 잘못했느니 유혹했느니 전에 어린이집?인가 유치원인가? 남아가 여아 성추행한 거, 무려 5살짜리가 그짓했는데 남아 부모측이 우리 애는~ 시전해서 여아 어머니가 딸이 질염에 걸렸다고 일반적인 성추행조차 넘어섰다고 호소하신 적 있는데 5살이면 어디지 어린이집인가 유치원인가 요새 애들 하여간 노답임

>>11 5~7세까지 유치원이야. 물론 어린이집이랑 통합한 유치원도 있긴한데 보통은 5~7세

난 2학년된 초딩새끼가 선생님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 지가 주도권 잡으려는 개초딩새끼 첨봄ㅋㅋㅋㅋㅋㅋㅋ 그 선생님을 존나 만만하게 본 거같은데 ㄹㅇ 내 자식이었으면 엉덩이 걷어참 분명 그 선생님도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그 초딩 때리는 상상했을거야.. 남의 자식이라 그렇지 어휴 싸가비없는 애새끼들이 너무 많아 어린게 특권인 줄 아는 야비하고 얍썁하고 교활한 애새끼들 다 뒤지렴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구나 예전에는 콩벌레 죽이는게 제일 큰 죄였다 밖에서 개미잡아오고 버찌나무 신발밑창에 잔뜩묻혀와서 혼나고 그런게 제일 큰죄였는데

예나 지금이나 애들은 드릅게 영악했는데 점점 행동하는 수위가 높아지는 것 같아

내 동생 일단 무조건 욕하고 보더라 심지어 나랑 싸우다가 갑자기 걸레라고 그러던데ㅋㅋㅋ 이거 듣자마자 너무 충격먹었어 진짜

>>16 걸레???????미쳤나 걸레 뜻은 알고 하는건가 아님 그냥 나쁜말이라고만 인식하는건가 암튼 제정신이 아니다 부모한테 꼭 말씀드려 도저히 그냥 지나치면 안됌

>>16 나도 어린애들 그럴때마다 똑같이 갚아주려고 한다... 어른이니까 참아라 하는데 어린애들은 지들도 당해봐야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잖아ㅋㅋㅋ

나는 우리 조카를 사랑해 너무 이뻐 근데 애 하는거 보면볼수록 성악설이 밎는거같아. 근데 부모가 선과 악을 잘 알려줘야하는데 요새는 그딴거 없으니까 문제지. 애새끼 싸질러놨으면 제발 책임을 다해라 망할 부모놈들아